분류 전체보기1461 친정에서 보낸 여름휴가를 마름하며 밤.. 엄마랑 여천천을 걷는다. 아빠생각이 많이 나는 밤.. "누나, 초밥 먹을래?" 막내 태야가 사 온 초밥.. 울산 중앙시장엔 꼼장어집이 즐비한 골목이 있다. 엄마에겐 아빠와의 추억이 있는 꼼장어.. 먹으러 가자 하니 막내 태야가 꼼장어 맛집에서 꼼장어를 사왔다. 엄마네 일주일 머물다 보니.. 막내 태야가 사주는 밥도 먹어본다. 생전 처음이지 싶다.ㅎ 엄마네 거실에 놓여진 그림.. 서현이가 어릴적 그린 할머니와 할아버지.. 포인트를 잘 살린 너무 정다운 그림.. 마침 민왕이가 휴가를 나왔다. 지난번 첫 휴가때 민왕이가 사왔다는 안티에이징 달팽이 크림.. 내꺼랑 누나 꺼 쏭이꺼를 챙겨놓았다. 군바리가 무슨 돈이 있다고.. 감포여행에서 돌아온 아이들과 휴가 나온 민왕이.. 민왕이가 휴가 나와서 그런지.... 2023. 9. 21. 미술관에 간 아이들 2박 3일간의 감포여행.. 마지막날 아침 경주에 들렀다가 울산 시립박물관의 고고.. 여름휴가기간 동안 사촌동생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준 우나가 기특하고 참 고맙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다른 일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한 사촌동생들도 함께였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 벗 님 - 오랜 날 오랜 밤 / 악뮤 2023. 9. 20. 감포로 간 아이들3 엘리베이터에서.. 장비 챙겨서 물놀이하러 가는 모양.. 물을 좋아하는 쏭이.. 막창은 지 엄마가 준 카드로 서현이가 쏘았다지?? 저녁 먹고 넷플릭스 영화 감상 타임.. 동쪽바다 저녁 달빛.. 아침 바다.. 감포에서의 2박 3일.. 마지막날 아침은 각자 취향대로 브런치 타임.. 남는 건 추억.. - 벗 님 - 라면인건가 / 악뮤 2023. 9. 20. 바베큐 파티 쏭이랑 동갑인 윤아.. 도서관 사서 시험에 합격해서 발령을 기다리는 중.. 대학 1학년인 서현이.. 고등학교 때 학교에 자필로 쓴 대자보를 붙인 아이.. 기자가 되는 게 꿈이란다. 조카 혜윤이랑 서현이.. 서쪽 하늘 붉은 노을이 반사되어.. 동해 바다와 하늘가를 연붉게 물들인다. 바베큐 파티 중인 아이들.. 둘째 랑이가 카드를 주어서 고기랑 먹거리는 랑이 카드로.. 동생들을 위해서 열심히 고기를 굽고 있는 우나랑 쏭이.. - 벗 님 - 옥탑방 / 엔플라잉 2023. 9. 19. 첨성대 야간개장 첨성대 야간 개장에 간 아이들.. 감포에서 그리 멀지 않아 경주 첨성대 야간개장을 구경 간 아이들.. 첨성대에서.. 영상.. - 벗 님 - 얼후 2023. 9. 17. 안압지 야간개장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마 저녁 식사 후 뽀샤시 하게 차려입고 경주 안압지 야경 보러 가는 길인 모양.. 배롱나무 붉은 꽃등을 밝힌 안압지에서.. - 벗 님 - 호랑 수월가 / 탑현 2023. 9. 15. 감포로 간 아이들2 예약한 펜션에 도착하자마자 물놀이복으로 갈아입고 바다로 고고.. 해안이 자갈돌인 감포바다.. 바윗돌 투성이지만 그래도 마냥 즐거웠을 것이다. 펜션 바로 앞이 해변이라 물놀이하기 좋았더라고.. 쏭이가 햇볕차단 준비를 단단히 해온 덕분에 햇볕에 그을리지 않고 뽀송하게 물놀이하고 온 아이들.. - 벗 님 - 바다에 누워 / 조아람 전자바이올린 2023. 9. 15. 감포로 간 아이들 쏭이 차로 출발하는 아이들.. 우나가 사촌동생들을 위해서 2박 3일간의 여름여행을 계획했다. 이모들에게 받은 게 너무 많아 무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는 우나는.. 여름 휴가기간 동안에 사촌동생들을 데리고 감포로 여행을 떠났다. - 벗 님 - 사랑에 빠졌죠 / 장범준 2023. 9. 14. 석남사 계곡 "언니야, 엄마랑 석남사 계곡에 쉬고 있다가 우리 일 마치면 밥 같이 먹자." 동생들이 연수원 일 가는 길에 엄마랑 나를 석남사에 떨구어 주었다. 석남사.. 울산 근교에 위치한 비구스님이 계시는 사찰이다. 석남사 계곡은 맑고 깊어 여름 피서지로 유명하다. 여고시절 친구들과 소풍처럼 놀러 오기도 했었고.. 은영이라는 미술 전공한 친구가 나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겠다며 석남사 계곡에 온 적도 있었다. 나는 아마 저기 어디쯤 바위에 앉아있고 은영이가 스케치북에다 나를 그리던 풍경이 새삼 떠오르기도 한다. 친구 양민이네랑 하루 텐트 치고 캠핑을 한 적도 있고.. 대학 시절 내남자랑 데이트를 한 곳이기도 하다. 이런저런 추억이 남아있는 석남사.. 아침 일찍 도착한 덕분에 너른 바위 그늘진 곳에 자릴 잡을 수 있었다.. 2023. 9. 13. 이전 1 ··· 68 69 70 71 72 73 74 ··· 1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