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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자매

잠든 모양

by 벗님2 2023. 9. 21.

 

 

이삿짐 정리하다 피곤해

 

침대 끄터머리에 기대어 티비 보다가 잠든 모양을

 

쏭이가 몰래 찍었다.

 

핸드폰은 뭐 하러 저리 꼭 쥐고 잠들었을까..

 

 

 

 

 

카메라 셔터소리에 잠깬 나..

 

" 엄마, 침대에 올라가서 자.."

 

 

 

 

 

 

 

엄마네 집 거실에서 잠든 딸들..

 

너무 신기하게도 잠든 포즈가 똑 닮았다,

 

이런 현상을 가끔 목격하게 되는데..

 

이건 무슨 원리일까..

 

수맥의 영향일까..

 

어떻게 저리 똑 같은 포즈로 잠을 자고 있을까..

 

신기하고 신기하다.

 

 

 

-벗 님 -

 

 

 

 

 

반달 / 오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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