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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655

프라하에서 김치 담그기 2024년 1월 5일 금요일    우나는 출근하고..쏭이랑 나랑 우나를 위해 김치를 담그기로 했다.전날 K마트에서 젓갈 대신 피쉬소스와 고춧가루를 구매했다.다행히 통통한 알배추도 딱 3포기 있어 배추도 구매했다.통마늘도 구매하고..               배추를 쏭쏭 썰어두고 마늘도 까서 다지고파랑 양파등 김치 버무릴 양념재료도 준비하고배추를 절이기 위해 소금을 뿌려 두었다,       출근한 우나도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은 모양이다.       배추가 소금에 절여지는 동안 식사를 했다.쏭이랑 같이 먹는 식사는 언제나 푸짐하다.빵에 김치전에 컵라면에 그라탕??               시간이 지나 배추가 알맞게 절여졌다.밥으로 죽을 쒀서 준비된 속재료를 넣어김치 버무릴 양념을 만들고쏭이랑 나랑 김치를 버.. 2025. 3. 7.
킨스케호 정원 2024년 1월 4일 목요일   쏭이가 만든 크림파스타로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오늘은 쏭이가 검색해서 찾은  도시풍경을 볼 수 있는 영국식 정원인 킨스케호 정원을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만난 꽃이 있는 예쁜 풍경..     오후 3시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공원은 인적이 드문 했고 한산했다.         저 앞 건물은 민족지박물관인 국립박물관..           프라하의 하늘은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많았다. 이 날도 하늘은 흐렸고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약간 가파른 언덕길을 오른다.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어.. 겁 많은 나는 조금 안심이 되었다.         작은 포포가 흐르는 인공 연못.. 이끼 낀 바위와 오래 .. 2025. 2. 28.
하벨시장&까를로바대학&떡볶이 2024년 1월 3일 수요일   멀리로 프라하성이 보이는 아름다운 블타바강의 풍경..     이비스 프라하 웬체슬라스 스퀘어.. 블타바강과 까를교에 근접해 있는3성급 호텔..           노을이 번지는 블타바강을 뒤로 하고 모스레기어 다리를 건너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귀국할 때 가져갈 선물이랑 기념품을 사려고하벨시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골목길..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보니2층 창가에 걸터 앉아 있는 하얀 조각상..프라하 여행객들 사이엔 나름 유명한 조각상이라고 한다.프라하는 건물이나 거리나 모두 예술적이고 고풍 스럽다.             크리스 마스 시즌도 지나고 연말연시도 지나서인지 하벨 시장은 다소 한산했다. 쏭이랑 내가 원하는 선물이 없어 이 날은 사지 못했다.   .. 2025. 2. 27.
쏭이가 담은 나 (스트레젤 레츠키섬에서) 2024년 1월 3일 수요일  스트레젤 레츠키섬 가는 날.. 우나 집 앞..             모스트레기어 다리 위에서..                                            스트레젤 레츠키섬에서..                       모스트레기어 다리 위에서.. 집으로 가는 길..           어느새 블타바강 서쪽 하늘로노을이 번진다.프라하는 오후 4시만 되어도뉘엿뉘엿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 벗 님 - 2025. 2. 26.
스트레젤 레츠키섬 2024년 1월 3일 수요일    12시쯤 식사를 하고..이 날은 성수랑 쏭이가 다녀왔던 스트레젤 레츠키섬을 쏭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   우나집 앞 골목에서 보이는 높은 탑이 있는 중세시대 시청사..   우나 집 앞의 교회당..     블타바강의 3개의 섬 중 하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모스트레기어 다리를 지나..     프라하성   프라하의 오래된 건물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하고 있던 프라하의 아이들..오징어 게임의 영향일까..신기했다.               사람들과 친숙하게 어우러지는 뉴트리아..사람들이 던져주는 빵이나 음식을무척 잘 먹는다.               프라하에사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까를교가 멀.. 2025. 2. 25.
새해맞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인 프라하 2024년 1월 1일 월요일, 프라하  오스트리아 여행하는 동안 몸이 안 좋았다. 독감인지.. 코로나인지는 아직 미궁.. 쏭이는 성수랑 프라하 마지막 데이트 하러 나가고 나는 1월 1일 새해맞이 하고 종일 잠만 잔 듯..             아마.. 쏭이랑 성수는 프라하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오후 6시쯤.. 한국에서 가져간 짜파게티랑.. 우리 모두 좋아하는 멕시칸 음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우나는 이 날 출근했나???   ㅋ~~  2024년 1월 2일 화요일 쏭이는 성수 배웅하러 프라하공항 가고.. 우나는 출근하고.. 나 홀로 모닝커피..       쏭이가 차린 식사(오후 3시쯤).. 계란말이랑 한국에서 가져간 인스턴트 육개장.. 쏭이는 저 육개장이 맛이 없다고.. 난 그래도 먹을만했다.     .. 2025. 2. 25.
성수, 프라하 떠나기 前 2024년 1월 1일 일요일 내일(1월 2일))이면 성수가 프라하를 떠난다. 떠나기 전 쏭이랑 둘만의 데이트..         블타바강이 흐르는 모스트레기어 다리 위에서..       븧타바강의 명물 중 하나인..뉴트리아..    성수 영상..      블타바강의 명물인 백조떼들..       스트레젤 레츠키섬에서..   백조 영상..     프라하 까를로바대학 총기사고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행렬.. 우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구급차 앞..       프라하 거리 음식.. 우리나라 호떡? 느낌.. 몇가지 맛이 있는데.. 꽤 맛남..   프라하 거리에는 부랑자들이 종종 눈에 뜨인다.       프라하 거리음식의 대표적인 굴뚝빵??         프르하 국립박물관이 보이는 웬세스 광장에.. 2025. 2. 24.
달집 태우기2 20205년 1월 15일 토요일 " 엄마, 아쉽지 않아? 더 보고 갈래?" "저기 서 봐 봐. 사진 찍어줄게.."               아이들 어렸을적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달집 태우기..우리가 살았던 일산의 외곽지역에서 달집 태우기 한다는플래카드를 본 적이 있어 해마다 대보름날이면 생각이 나곤 했었지만왜인지 내남자가 싫다고 할 것 같아서 아예 말도 꺼내지 않았었다.쏭이가 달집 태우기 보러 가자 할 때 어찌나 반갑던지..그리고 어렸을 적 한번 데려가 주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했다.쏭이 덕분에 나의 작은 버킷리스트 하나를 이룬 날이다.쏭.. 고마워!       좁은 마을길에 집으로 돌아가는 인파로기다란 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초입에 경찰관이 서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통제하고 있었다. 이태원 .. 2025. 2. 23.
달집 태우기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엄마, 이번 주말에 뭐 해?"주말이면 쏭이는 엄마 아빠가 뭐 하지는 물어오곤 한다."우린 토요일에 달집 태우기 구경 갈 거야. 엄빠도 같이 갈래?"내남잔 사무실 나간다 하시고 난..""응응.. 엄만 가고 싶어."해서 쏭이랑 성수랑 평택 어디쯤의 두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조금 느지막이  달집 태우기 구경을 갔다.        마을초입부터 기다란 주차행렬로 주차공간이 없을 것 같았다.우린 운 좋게 마을회관 입구에 주차할 수 있었다.행사장 입구의 저 수소풍선? 이 인기가 좋았다.낚싯줄에 매달아 하늘로 올라가는 풍선은아이들의 무한한 꿈처럼 하늘 높이높이 올라갔다.     무대에는 갖가지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다.           후훗~저 아이가 귀여웠다.     곳곳에  모닥.. 2025.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