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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민속촌 뒷풀이 민속촌을 빠져나와 집 근처의 막창 맛집에서 늦은 저녁 겸 뒷풀이를 한다. 나랑 딸들은 막창을 엄청 좋아라하는데.. 내남잔 입에도 대지 않는다. 대신 옛날 도시락과 잔치국수?를 드시고.. 뒤늦게 성수도 합류해서 스벅에서 커피를 마시며.. 행복한 하루를 마감한다. 감사한 날들이다. - 벗 님 - 고맙소 / 황우림 2023. 10. 5.
민속촌의 야경 주말이라 줄이 길어.. 회전목마랑 바이킹만 한 번씩 타고 8시 공연을 보러 공연장으로 가는 길.. 밤 불빛이 휘황하다. 하얀 초롱 불밝힌 나무 아래.. 마치 하얀 반딧불이가 까만 밤을 난무하는 느낌이다. 공연장은 2시간 전부터 자릴 잡고 있는 사람들과 그 후에 합류한 인파로 도저히 관람할 수 없어서.. 포기.. 아이들 어릴적 가보고 참 오랜만에 가본 민속촌.. 또 갈일이 있을까.. 우나랑 쏭이가 시집 가서 어여쁜 손주들 태어나면 그때에나 다시 와볼까.. 아이처럼 많이 웃고 즐거운 하루였다. - 벗 님 - 내 가슴에 달이 있다 / 인디언 수니 2023. 10. 5.
회전목마& 바이킹 딸들에겐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민속촌 놀이동산.. 그 시절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 회전목마.. 겁 많은 내가.. 놀이동산에서 유일하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다. 딸들은 엄마를 위해 회전목마를 함께 타 주었다. 바이킹.. 어린 우나랑 쏭이가 가장 즐겨 타던 바이킹.. 그날.. 딸들은 바이킹을 무한반복으로 탔었다. 엄마도 같이 타자.. 타자.. 조르지만.. "노노.. 엄마.. 죽어.." - 벗 님 - 낙하 / 악뮤 2023. 10. 4.
딸들 우나 미국에서 돌아올 즈음.. 둘이 1년 정도 소원했었다. 마음이 너무 아팠었다. 그런 날이 언제였냐는 듯.. 더욱 다정해진 딸들.. 내 마음 너무 행복하다. - 벗 님 - 오랜 날 오랜 밤 / 악뮤 2023. 10. 4.
장독대 앞에서 "연송아, 엄마랑 같이 찍어.." 쏭이는 사진을 잘 찍으려 하지 않는다. 오늘은 기꺼이 엄마랑 같이 찰칵!!! 예스러움과 정겨움이 뚝뚝 묻어나는 장독대 앞에서..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 벗 님 - 2023. 9. 28.
파아란 하늘 아래에서, 우나랑 쏭이더러 사진을 찍어달라면.. 수십 장 파노라마로 찍는다. 뭐 하러 그렇게 많이 찍냐.. 그러면.. "엄마, 이렇게 찍어도 한 장 건질까 말까야.." 찰나마다 소중해.. 이렇게 주루룩 올리곤 한다. 코발트빛 도화지에 하얀 수채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하늘빛 참 이쁜 날에.. 우나랑 나랑.. - 벗 님 - 바람이불어오는곳 / 오연준 2023. 9. 27.
우나랑 용인 민속촌 포토존에서.. - 벗 님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 장범준 2023. 9. 24.
용인민속촌 야간개장 휴일의 하루.. 쏭이가 왔다. "엄마, 우리 뭐 할까?" 그냥 맹숭맹숭 보내는 것보다 무어라도 함께 하려는 딸들.. 마침 야간개장이 있다기에 근처의 용인 민속촌에 가기로 한다. 아이들 어렸을 적 와보고 도대체 얼마 만에 와보는 것일까.. 우리가 입장했을 때.. 마침 프레이드가 시작하는 시점이었다. 운이 좋았다. 이곳에서 줄타기 공연을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우나도 쏭이도 기억이 난단다. 공연시간이 8시인데 6시밖에 안 되었는데 공연장은 미리 자리 잡은 관객들로 꽈 메워져 있다. 2시간을 저러고 앉아 있다고?? 우린 그냥 민속촌을 관람하기로 하고 8시 공연 즈음에 와보고 그때 상황에 따르기로 한다. 안내 팜플렛을 보고 오늘 관람할 곳을 의논하는 딸들.. 마당 한켠에 놓인 가마솥이 정겹다. 지붕에 박넝쿨.. 2023. 9. 22.
인생네컷 인생네컷을 찍으러 간 아이들.. 쏭이에게도 그렇고 윤아랑 서현이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참 멋찌고 고마운 나의 딸.. 우나.. - 벗 님 - 뭉클 / 지아 202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