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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 바이킹 딸들에겐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민속촌 놀이동산.. 그 시절과 별로 달라진 게 없다. 회전목마.. 겁 많은 내가.. 놀이동산에서 유일하게 탈 수 있는 놀이기구다. 딸들은 엄마를 위해 회전목마를 함께 타 주었다. 바이킹.. 어린 우나랑 쏭이가 가장 즐겨 타던 바이킹.. 그날.. 딸들은 바이킹을 무한반복으로 탔었다. 엄마도 같이 타자.. 타자.. 조르지만.. "노노.. 엄마.. 죽어.." - 벗 님 - 낙하 / 악뮤 2023. 10. 4.
딸들 우나 미국에서 돌아올 즈음.. 둘이 1년 정도 소원했었다. 마음이 너무 아팠었다. 그런 날이 언제였냐는 듯.. 더욱 다정해진 딸들.. 내 마음 너무 행복하다. - 벗 님 - 오랜 날 오랜 밤 / 악뮤 2023. 10. 4.
장독대 앞에서 "연송아, 엄마랑 같이 찍어.." 쏭이는 사진을 잘 찍으려 하지 않는다. 오늘은 기꺼이 엄마랑 같이 찰칵!!! 예스러움과 정겨움이 뚝뚝 묻어나는 장독대 앞에서.. 사랑하는 딸들과 함께.. - 벗 님 - 2023. 9. 28.
파아란 하늘 아래에서, 우나랑 쏭이더러 사진을 찍어달라면.. 수십 장 파노라마로 찍는다. 뭐 하러 그렇게 많이 찍냐.. 그러면.. "엄마, 이렇게 찍어도 한 장 건질까 말까야.." 찰나마다 소중해.. 이렇게 주루룩 올리곤 한다. 코발트빛 도화지에 하얀 수채물감을 흩뿌려 놓은 듯.. 하늘빛 참 이쁜 날에.. 우나랑 나랑.. - 벗 님 - 바람이불어오는곳 / 오연준 2023. 9. 27.
우나랑 용인 민속촌 포토존에서.. - 벗 님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 장범준 2023. 9. 24.
용인민속촌 야간개장 휴일의 하루.. 쏭이가 왔다. "엄마, 우리 뭐 할까?" 그냥 맹숭맹숭 보내는 것보다 무어라도 함께 하려는 딸들.. 마침 야간개장이 있다기에 근처의 용인 민속촌에 가기로 한다. 아이들 어렸을 적 와보고 도대체 얼마 만에 와보는 것일까.. 우리가 입장했을 때.. 마침 프레이드가 시작하는 시점이었다. 운이 좋았다. 이곳에서 줄타기 공연을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우나도 쏭이도 기억이 난단다. 공연시간이 8시인데 6시밖에 안 되었는데 공연장은 미리 자리 잡은 관객들로 꽈 메워져 있다. 2시간을 저러고 앉아 있다고?? 우린 그냥 민속촌을 관람하기로 하고 8시 공연 즈음에 와보고 그때 상황에 따르기로 한다. 안내 팜플렛을 보고 오늘 관람할 곳을 의논하는 딸들.. 마당 한켠에 놓인 가마솥이 정겹다. 지붕에 박넝쿨.. 2023. 9. 22.
인생네컷 인생네컷을 찍으러 간 아이들.. 쏭이에게도 그렇고 윤아랑 서현이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참 멋찌고 고마운 나의 딸.. 우나.. - 벗 님 - 뭉클 / 지아 2023. 9. 22.
잠든 모양 이삿짐 정리하다 피곤해 침대 끄터머리에 기대어 티비 보다가 잠든 모양을 쏭이가 몰래 찍었다. 핸드폰은 뭐 하러 저리 꼭 쥐고 잠들었을까.. 카메라 셔터소리에 잠깬 나.. " 엄마, 침대에 올라가서 자.." 엄마네 집 거실에서 잠든 딸들.. 너무 신기하게도 잠든 포즈가 똑 닮았다, 이런 현상을 가끔 목격하게 되는데.. 이건 무슨 원리일까.. 수맥의 영향일까.. 어떻게 저리 똑 같은 포즈로 잠을 자고 있을까.. 신기하고 신기하다. -벗 님 - 반달 / 오연준 2023. 9. 21.
친정에서 보낸 여름휴가를 마름하며 밤.. 엄마랑 여천천을 걷는다. 아빠생각이 많이 나는 밤.. "누나, 초밥 먹을래?" 막내 태야가 사 온 초밥.. 울산 중앙시장엔 꼼장어집이 즐비한 골목이 있다. 엄마에겐 아빠와의 추억이 있는 꼼장어.. 먹으러 가자 하니 막내 태야가 꼼장어 맛집에서 꼼장어를 사왔다. 엄마네 일주일 머물다 보니.. 막내 태야가 사주는 밥도 먹어본다. 생전 처음이지 싶다.ㅎ 엄마네 거실에 놓여진 그림.. 서현이가 어릴적 그린 할머니와 할아버지.. 포인트를 잘 살린 너무 정다운 그림.. 마침 민왕이가 휴가를 나왔다. 지난번 첫 휴가때 민왕이가 사왔다는 안티에이징 달팽이 크림.. 내꺼랑 누나 꺼 쏭이꺼를 챙겨놓았다. 군바리가 무슨 돈이 있다고.. 감포여행에서 돌아온 아이들과 휴가 나온 민왕이.. 민왕이가 휴가 나와서 그런지.... 2023.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