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10 집안에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호야꽃 2026년 7월 16일 목요일 호야꽃이 피었다 탐스러이도 피었다.올해는 호야꽃이 더 자주..더 활짝 피고 있는 듯하다.호야꽃이 피면 집안에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데..무슨 좋은 일이 생기려나.. 앤들리스 썸머 호야꽃이 핀 옆자리에앤들리스 썸머도 활짝 피었다.연분홍으로 피었다가꽃색이 푸르스름하게 변하는가 싶다가나중에는 이파리색과 비슷한 연둣빛으로변한다. 오래 피어서인지 대표적인 꽃말은계속 피어나는 사랑 분홍색 수국:의 꽃말은'소녀의 꿈, 처녀의 꿈, 진실된 꿈 오후에 변기 수리기사가 다녀갔다.지지난번에 왔었던 곱상하게 생긴 젊은 남자이다.고장난 부품 교체 후에도 몇번이나 시도하며하도 정성껏 수리해 주어서 음료수를 챙겨주었다. 2026년 7월 17일 수요일 .. 2026. 8. 27. 다이어트댄스핏 총무, 영혜씨 2026년 7월 1일 수요일 댄스 수업 후 총무인 영혜씨가"언니 샤워하고 저번에 춘지언니랑 앉았던 거기로 오세요."서둘러 샤워하고 꽃치장 하고 맹꽁이습지 쪽으로 왔다.춘자언니랑 아? 3년을 넘게 바로 내 옆에서 춤을 추는언니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ㅠㅠ그 언니랑 영혜씨랑 셋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번에도 이렇게 넷이 이곳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었었다.지난주 회식에 참석하지 않아 서운했더라며나를 위해 준비해왔다며 무알콜 캔맥주를 준다.그 마음이 고마워..무알콜 맥주를 홀짝 홀짝 맛있게 마셨다.무알콜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띵하니취하는 기분이라 내가 말이 많아졌다. 지난번처럼 도시락으로 싸간 샌드위치도 먹고..좋은 사람들과 알콩달콩 재미난 시간을 가졌다.소소하지만 나를 생각해주는 영혜씨의그 마음이 .. 2026. 8. 26.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2026년 7월 13일 월요일 이 날 도서관 룩을 뭘로 할까? (오전 8시경)저 하얀 바지는 내게로 온 지 10년쯤 된 옷인데하얀 바지가 부담스러워서인지처음 입어 보았다.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이 책을 집에 가서도 읽고 싶어 대출을 하기로 했는데..서농도서관에서는 대출불가 도서라 상호교차대출??뭐 그런 좋은 제도가 있어 다른 도서관과 연계해서책을 대출할 수가 있다고 해서 신청을 했다. 신청한 책이 도착했다는 안내문자를 받고 대출담당 직원에게 문의했는데이 과정에서 도서관 직원의 응대가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 곧바로 도서관 홈페이지에다 불만사항을 토로했더니 며칠 후 답변이 왔다. 계란 한 판이 만원이 넘는 시대를 살고 있다.할인행사하면 무조건 사야 한다. 쏭이가 엄마네 에어컨은.. 2026. 8. 25. 나만의 작은 천국 2026년 7월 12일 일요일 매미산을 걸었다.(오전 9시 30분경)이날도 돌탑은 무너져 있었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요즘은 주변의 돌들을마구 흐트러 놓진 않는다는 것이다.돌멩이 몇 개를 쌓아 탑의 기초를 만들었다.누군가 저 위에 소망을 더하기를 바라며.. 바람 시원히불어오는 정자에 앉았다.바로 아래 하얀개망초 꽃밭이 무척 아름다운 요즘이라이곳에 앉아 하얀 꽃무리를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내가 앉은 자리에 이름 모르는 날벌레 한 마리가 사뿐 내려앉았다.이런 벌레들을 볼 때면고운사의 원주스님 생각이 난다.깊은 밤 법당 안로 날아든 나방 한 마리를사뿐히 가두어 밖으로 날려주시던 고운 손길을..난 참 오래 아름다운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양말도 벗어두고모자도 벗어두고다리 꼬고 앉아 .. 2026. 8. 24. 집으로 가는 길에 2026년 7월 8일 수요일 월 수 금은 운동 후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낸다.보통 집으로 가는 시간은 오후 7시 전후이다. 집으로 가는 길..공원길에 어떤 아주머니 한 분이우두커니 한 곳을 응시하며 가만히 서 계시기에..그곳을 바라보니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보이는 새끼길냥이 세 마리가풀섶사이에 앉아있었다.어미 냥이는 보이지 않고..너무 아가라서 애처로워 보였다." 어휴..너네들 어떻게 살아갈래?"옆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새끼 고양이들을 걱정하셨다.나는 그리 걱정되진 않았다.'태어났으니 지 팔자대로 어떻게든 잘 살아가겠지..'내가 좀 변했다.마음이 참 많이 무뎌졌다. 버릴까..말까..애매한 옷들을 입고 외출하는 중이다.몇 번 입어보면 버려야할지 말지 판단이 설 것 같아서..한 번 입고는 버려야지.... 2026. 7. 27. 오늘은 무얼 버릴까? 2026년 7월 7일 화요일 기공체조 끝나고 바람 시원한 둘레길 정자에 앉았다.저 아래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으로 쪼르르 생명체 하나가 걸어서 나무숲 사이로 사라졌다.처음엔 흔히 만나는 청설모인가? 아님 가끔 출현하는 고라니인가? 했는데..보니 꽁지가 긴 수퀑이었다.매미산 둘레길에서 꿩을 만난 건 처음이었다.순식간에 숲으로 사라져 버려 아쉽게도사진에 포착되진 않았다. 정자에 앉아 내려다본 하얀 개망초 꽃밭..요즘은 이 하얀 꽃무리 덕분에 행복하다. 메가커피로 피서나 갈까 하다가..요즘 수시로 집안정리를 하고 있는 중인데..오늘은 신발장을 정리하기로 했다.신발장 정리 후에 나온 신발박스들이 산더미다. 요 신발들은 정리대상이다.미련없이 버릴 것들이다.나중에 쏭이가 와서 저 아이보리 샌들은 챙겨.. 2026. 7. 26. 내남자의 레시피,라따뚜이 2026년 7월 6일 월요일 도서관 휴관일이라운동 후에 샤워하고 맹꽁이습지 야외 테이블에서간단히 구운 계란 2개만 먹고 메가커피로 갔다.여름신메뉴인 말차 젤라또 팥빙 파르페메가메뉴는 거의가 가성비 갑인데특히 말차 팥빙은 완전 강추하는 메뉴이다. 퇴근길 내남자가 내가 있는 메가커피에 들렀다.오늘 라따뚜이라는 요리를 할 건데몇 시에 집에 올 거냐고?사실 저녁을 안 먹을 생각이었는데..왠지 먹어줘야 할 것 같아..시간 맞춰 집에 가겠다고.. ◈ 라따뚜이 가지, 토마토, 애호박을 얇게 썰어 치즈를 얹어 구운 요리로채소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 노릇하게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올리브유, 다진 마늘,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하여 오븐에 굽는 프랑스 전통 가정식 안 그래도 지난번 트레이더스 갔을 때라.. 2026. 7. 25. 카페화랑&모노끼&탄천&트레이더스 2026년 7월 4일 토요일 카페 화랑주말의 하루..내남자 따라 야탑의 사무실로 나왔다.내남잔 사무실로..난 사무실 건물 1층에 있는 카페로 왔다. 모노끼내가 좋아하는 모노끼에서돈까스랑 소바를 먹었다.나 혼자 먹어도 되니당신은 당신이 좋아하는 한식부페 가시라 해도..그래도 같이 먹어야 하지않겠냐며..안심까스 소바 세트랑 냉모밀을 주문했다. 돈까스 싫어한다는 내남자가나보다 돈까스를 더 많이 먹었다. 식사 후에..내남잔 곧바로 사무실로 가시고..난 탄천을 걷기로 한다.하얀 개망초가 우거진 탄천의 여름 풍경.. 청둥오리 암컷들 탄천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이라 그런지물에 초록이끼가 많았고 거품까지 일고 있었다.그럼에도 물새들이 여유로이 헤엄치고 있었다. 젖은 깃털을 말리고 있는.. 2026. 7. 24. 여름 색깔의 하늘빛 네일 2026년 7월 3일 금요일 아침 운동 후.. 샤워.. 도서관 휴게실에서 도시락으로 아침 겸 점심을 먹는다.(오후 1시경)도서관 휴관일인 첫째 셋째 월요일을 제외하고는월 수 금은 늘 이런 패턴이다. 도서관에서 집으로 귀가해서 비빔면으로 저녁을 먹었다.저녁이 좀 늦었다. (오후 8시) 가능하면 7시 전에 저녁을 먹으려고 하지만도서관에 있다 보면 귀가시간이 7시가 넘는 경우가 많아서저녁을 자꾸 늦게 먹게 된다. 엊저녁..오랜만에 네일을 했다.여름이라 연한 하늘색을 골랐다. 네일을 하면 여러모로 일상이 불편하긴 하지만예뻐서 기분전환이 된다. 저 하늘한 블라우스는 내게로 온 후에아마 10년도 넘었을 텐데단 한 번도 입지 않았다.딱 내 스타일의 예쁜 블라우스인데..맞춰 입을만한 하의가 마땅치 않은 .. 2026. 7. 23. 이전 1 2 3 4 ··· 2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