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내남자48 내남자와, 12월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내남자 사무실 맞은편에 새로운 음식점이 오픈했는데..내 스타일..내남잔 거들떠도 보지 않고 저만큼 가버리고.. 내남자 사무실 따라 나간 날..뭐가 먹고 싶냐길래..닭갈비..그냥 소소..맛집은 아니다. 이곳도 한 번 가보고 싶어..일단 찍어두었다. 2024년 12월 16일 토요일 청담 추어정..이곳은 아마 세 번째 방문한 곳..우나랑도 한번 왔던 곳..추어탕 싫어하는 쏭이랑 성수도 한번 데려오고 싶은 곳..여긴 진짜 맛집..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숲 속 숯가마.. 찜질방을 좋아한다.특히 참숯가마를 좋아하는데자주 가진 못했다.오랜만에 내남자에게 말해서 온 참숯가마..내남잔 꼼짝도 안 하고 쉼터에 누.. 2025. 1. 3. 내남자 사무실 간 날 11월 9일 토요일 가을빛 고웁던 날..주말의 하루..내남자 사무실 따라나간 날.. 내남자 사무실 근처의 내가 애정하는 돈까스집..맛도 맛이지만 양이 하도 많아..딱 반만 먹고 반 정도는 항상 포장해 와서..한 이틀은 더 먹는다."아빤 딴 거 먹어요. " 난 어차피 혼밥을 즐기니까..돈까스 싫어하는 내남잔 좋아하는 한식 드시러 가라 하니..오늘은 웬일로 본인도 돈까스를 주문한다.내남자도 저거 반밖에 못 드시고.. 식사 후..내남자 산책코스를 따라 탄천을 걷는다.탄천의 지류인 이 개울이 참 정겹다.어릴 적 개울가를 연상시킬 만큼자연 그대로의 개울 모습이 남아 있다.천적이 없는 살찐 잉어떼들은 징그러울 정도로 바글거리고..늘 만나는 흰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우아한 자태..그리고 물오.. 2024. 12. 5. 당신과 나,로스가든 카페 앤비노에서 2024년 11월 1일 토요일 로스가든 카페 앤비노에서, 당신과 나.. 훗날에 돌아보면 참 아름다웠다 추억할만한 하루.. - 벗 님 - 당신만은 못해요/ 박종호 2024. 11. 22. 쏭이가 차린 내남자의 생일상 8월 27일 화요일 내남자의 예순 살 생일 아침..미역국만 끓여서 간단히 아침을 차렸다.이번 아빠 생일상은 쏭이가 차려준다고 해서이따 저녁 퇴근길에 쏭이네로 가기로 한다. 쏭이네 가는 길..하필 우리 차가 수리에 들어가서..20여분이면 갈 길을..버스 타고 돌고 돌아 2시간은 걸린 듯.. 쏭이가 차린 내남자의 생일상.. 갈치조림에 잡채, 호박전에 나물무침 등등..아빠가 평소 좋아하는 메뉴만으로정성껏 아빠의 생일상을 차린 쏭이.. 언젠가 몇 년 전..쏭이가 밀푀유나베로 내 생일상을 차려준 적이 있었다.태어나 처음 먹어본 밀푀유 나베..그 맛과 그날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었다. 처음으로 딸이 차려준 생일상을 받은 내남자의 마음도그러하리.. - 벗 님 - 2024. 10. 8.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2024년 8월 1일 목요일 바다로 물놀이 나가기 전.. 썬크림 떡칠로 완전무장하는 내남자..ㅋ - 벗 님 - 2024. 9. 14.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2024년 6월 7일. 금요일 당신과 나.. 참 많이 늙어버린 당신.. 어느 세월 동안에 저리 주름이 깊어졌을까.. - 벗 님 - 당신만은 못해요/ 박종호 2024. 7. 26. 식성의 차이 5월 1일 수요일. 근로자의 날 내남자 사무실 가는 길..자동차 써비스 센타에 차를 맡기고그 옆의 양평 해장국집에서 아침을 먹는다.3번째 오는 집..전에 내남자가 맛집이라며 울산 가는 길에 일부러 들렀던 적도 있는 집이다. 늘 가던 컴포즈가 근로자의 날이라 휴무라..내남자 사무실 1층의 커피점에서..커피홀더가 예쁘다. 아침을 거하게 먹어 점심을 먹지 않겠다 하니..굳이 본인이 싫어하는 햄버거를 먹자고 한다.나에게 맥날 햄버거는 언제나 옳다. 5월 4일 토요일 내남자 사무실 근처의 한식뷔페..점심 먹으러 왔다,한식 좋아하는 내남자가 가장 자주 가는 곳이다.난 처음 와본 곳..이 날.. 여차저차해서 자리를 따로 앉아 먹었다.녹음 푸르른 창가 옆에서 먹고 싶다는 나.. 굳이 음식배열된 근처에.. 2024. 6. 5. 땡큐,꼬마김밥 우리 동네 꼬마김밥집..맛집이다.나도 내남자도 즐겨 찾는 곳이다. 4월 10일..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날..우린 미리 사전투표를 했다.밥 하기 싫어하는 마누라 배려해서 꼬마김밥 먹으러 가잔다.아파트를 가로질러 꼬마김밥집 가는 길..하얗게 꽃비가 내린다.벚꽃시즌도 그 절정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 ㅠㅠ~~꼬마김밥집이 문을 닫았다.원래 월요일이 휴무일인데..투표하러 가셨나??하는 수 없이 그 옆의 김밥집으로..사실 여기는 저번에 쏭이랑도 왔었는데..그냥 소소하다. 4월 28일..휴일의 아침..또 꼬마김밥집..오늘은 꼬마김밥만 잔뜩..일명 마약김밥이라고도 하는데..정말 중독성이 있다. 아침으로 꼬마김밥 때우고근처 편의점에서 디저트 타임을 가진다.내남잔 아아(아이스.. 2024. 5. 7. 주말마다2 4월 14일. 일요일..오늘도 내 남자 사무실로 출근..주차문제도 있고 해서 아침 일찍 도착했다.오늘도 아침은 김밥.. 원래는 미스터 피자의 피자부페로 가기로 했는데..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부페를 먹기엔 시간이 어중간해서..점심은 초밥이랑 소바로 방향을 바꿨다.과하지 않고 깔끔하고 적당히 배부르다.초밥은 언제나 옳다. 요즘은 미장원이 거의 예약제라 바쁜 내남자는 시간을 맞추기 애매해서이발할 시기가 늦어졌다.마침 미스터 피자 뷔페 앞에 젊은 남자 미용사 두 명이 하는 미장원이 있어예약 없이도 가능하다기에 식사 후 미장원에 들렀다.내남자 이발하는 동안 카페 느낌의 미장원에서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기다린다. 지난번 동네 미장원에서 자른 스타일이 참 괜.. 2024. 5. 7.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