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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가족

친정에서 보낸 여름휴가를 마름하며

by 벗님2 2023. 9. 21.

 

 

 

밤..

 

엄마랑 여천천을 걷는다.

 

아빠생각이 많이 나는 밤..

 

 

 

 

"누나, 초밥 먹을래?"

 

막내 태야가 사 온 초밥..

 

 

 

 

울산 중앙시장엔 꼼장어집이 즐비한 골목이 있다.

엄마에겐 아빠와의 추억이 있는 꼼장어..

먹으러 가자 하니

막내 태야가 꼼장어 맛집에서 꼼장어를 사왔다.

 

엄마네 일주일 머물다 보니..

막내 태야가 사주는 밥도 먹어본다.

생전 처음이지 싶다.ㅎ

 

 

 

 

엄마네 거실에 놓여진 그림..

 

서현이가 어릴적 그린 할머니와 할아버지..

 

포인트를 잘 살린 너무 정다운 그림..

 

 

 

 

마침 민왕이가 휴가를 나왔다.

 

 

 

 

지난번 첫 휴가때 민왕이가 사왔다는

안티에이징 달팽이 크림..

내꺼랑 누나 꺼 쏭이꺼를 챙겨놓았다.

군바리가 무슨 돈이 있다고..

 

 

 

 

 

 

감포여행에서 돌아온 아이들과 휴가 나온 민왕이..

 

민왕이가 휴가 나와서 그런지..

 

우리 주야 행복해 보인다.

 

 

 

 

 

 

 

 

" 언니야, 언니 줄라고 뜬거니까 가져가.."

셋째 월이가 손수 떠준 핸드메이드 가방이랑 컵 받침..

너무 이쁘다.

 

그동안 월이가 떠준 손가방이 5개나 된다.

하나같이 이쁘고 실용적이라 옷색깔 맞춰 너무 잘 들고 다니고 있다.

 

 

 

 

쏭이는 울산에 내려온 성수랑 일산바닷가에서 

휴가를 더 보내고 올라올 예정이고..

 내남잔 대구 어머님 뵙고 며칠 전에 미리 올라가셨고..

우나랑 난 일주일간의 휴가를 보내고 용인 집으로 올라왔다.

 

 

 

 

 

 

랑이네 농막에서 얻어온 양파랑 마늘..

 

스타킹을 이용한 양파 보관법을 따라해 보았다.

 

 

 

 

석남사 계곡에서..

 

 

- 벗 님 -

 

 

 

 

 

 

난 행복해 /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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