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343 빨강머리앤 살아 있다는 건 참 멋진 거 같아 어렸을 적..소녀 적..어른이 된 후에도..빨강머리 앤은 힘든 날을 살게 해준내 삶의 지침이었다. 빨강머리 앤이라면 무조건 애정하는 나.. 폰홀더.. 폰케이스.. "엄마, 나 폰 케이스 바꿀건데..엄마꺼도 주문해 줘?"안 그래도 투명젤리 폰케이스가 낡아서 바꿀까 했는데.."엄마, 빨강머리 앤도 있어..""그래? 그럼 나 그걸로 바꿀래.."우나가 보내준 빨강머리 앤시리즈 중에 내가 고른 폰 케이스와 폰 홀더.. 며칠 후..도달한 빨강머리앤 폰홀더와 폰케이스..예뻐 죽겠다~~ 케이스 포장박스도 버리지 않고 진열해 두었다.저 뒤의 탁상용 달력은 2017년? 꺼..빨강머리 앤이라 소중하게 보관 중이고..지난번 인형만들기에서 만든 빨강머리앤 인형도..작.. 2024. 12. 9. 11월, 나의 식단 11월 1일 11월 2일 11월 3일 11월 4일 11월 5일 11월 6일 11월 7일 11월 8일 11월 9일 11월 10일 11월 11일 11월 12일 11월 13일 11월 14일 11월 15일 11월 16일 11월 17일 11월 18일 11월 19일 11월 20일 11월 21일 11월 24일 11월 25일 11월 26일 11월 27일 11월 28일 11월 29일.. 2024. 12. 8. 내남자 사무실 간 날 11월 9일 토요일 가을빛 고웁던 날..주말의 하루..내남자 사무실 따라나간 날.. 내남자 사무실 근처의 내가 애정하는 돈까스집..맛도 맛이지만 양이 하도 많아..딱 반만 먹고 반 정도는 항상 포장해 와서..한 이틀은 더 먹는다."아빤 딴 거 먹어요. " 난 어차피 혼밥을 즐기니까..돈까스 싫어하는 내남잔 좋아하는 한식 드시러 가라 하니..오늘은 웬일로 본인도 돈까스를 주문한다.내남자도 저거 반밖에 못 드시고.. 식사 후..내남자 산책코스를 따라 탄천을 걷는다.탄천의 지류인 이 개울이 참 정겹다.어릴 적 개울가를 연상시킬 만큼자연 그대로의 개울 모습이 남아 있다.천적이 없는 살찐 잉어떼들은 징그러울 정도로 바글거리고..늘 만나는 흰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우아한 자태..그리고 물오.. 2024. 12. 5. 일본여행 다녀온 쏭이의 선물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성수랑 4박 5일 일본여행(홋카이도?) 다녀온 쏭이가 엄마선물이라며 들고 온 것들.. 푸훗~~죄다 먹을 것들이다.일본여행 중 먹은 것들 중에맛있게 먹은 거엄마랑 아빠한테 맛보여주고 싶다고..요거조거 참 바지런히도 챙겨 왔다."걍 한 두 개 사오면 되지..뭐하러 이러케 마니 사왓어?"여튼 울 쏭이는 나랑 다르게 손이 큰 편이다. 간식 먹을 땐 칼로리를 체크한다.가급적 저녁엔 칼로리 낮은 걸로 먹고..칼로리 높은 건 식사 대신으로 먹는다. 쏭이가 맛있다고 극찬한 쵸콜렛..쵸콜렛 속에 생딸기가 들어있다. 쏭이가 사온 것들 쟁여두고 며칠..간식으로 야금야금 먹었더니..몸무게가 늘었다. ㅠㅠ .. 2024. 12. 4. 쏭이가 보내온 첫눈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요랬는데.. 요로케 되었단다. 벚꽃빛깔의 눈꽃이 피었다. 어릴적부터 눈이 쌓이면 저렇게 하얀 눈밭에 벌렁 눕던 쏭이..ㅎ~ - 벗 님 - 눈이 내리면 좋겠어요 2024. 11. 30. 첫눈과 나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지원이가 담아준 나.. 도서관에서.. 첫눈이 폭설로 내리던 날.. 나를 찍다. - 벗님 - 눈의 꽃/ 나카시마 미카 2024. 11. 29. 당신과 나,로스가든 카페 앤비노에서 2024년 11월 1일 토요일 로스가든 카페 앤비노에서, 당신과 나.. 훗날에 돌아보면 참 아름다웠다 추억할만한 하루.. - 벗 님 - 당신만은 못해요/ 박종호 2024. 11. 22. 행복하게 먹고 건강하게 살빼기(10월 나의 식단) 10월 1일 10월 2일 10월 3일 10월 4일 10월 5일 10월 6일 10월 7일 10월 8일 10월 9일 10월 10일 10월 11일 10월 12일 10월 13일 10월 14일 10월 15일 10월 16일 10월 17일 10월 18일 10월 20일 10월 21일 10월 22일 10월 23일 10월 24일 10월 25일 10월 26일 10월 27일 10월 28일 .. 2024. 11. 19. 엄마가 해주는 돼지갈비 먹고 싶어 10월 25일 금요일 나는 요리를 못 하는 편이다.음식 하는 걸 싫어한다.쏭이 말처럼 음식은 정성이라는데..하기 싫은 마음으로 하는 음식이맛이 있을리 없다. 보통은 엄마가 해주는 음식에 대한 추억이 있기 마련이고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최고라고들 하는데..난 딸들에게 그런 음식에 대한 추억을 선사해주지 못한 불량 엄마인 거 같아 늘 미안한 마음이다. 하루.. 쏭이가 엄마가 해주는 돼지갈비가 먹고 싶다고..그 말이 얼마나 반갑던지..가끔 엄마가 해주던 반찬이 먹고 싶다고..엄마가 해주는 김장김치 맛있었는데..쏭이가 무심코 하는 이런 말들이 얼마나 기쁘고 고마운지..비록 불량 엄마였지만 쏭이가 그런 말을 해주니괜히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한다. 오늘은 쏭이가 먹고 싶다는 돼지갈비를 했는데..잘 한.. 2024. 11. 17. 이전 1 2 3 4 ··· 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