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플/찌르3

찌르님, 건강하셔요. 5월 9일 스포애니에서의 1년 기간이 끝났다. 1년..정이 참 많이 들었는데.. 쌤이랑 맴버들에겐 한달 정도 쉰다고 했다. 막상 그만둔다는 말이 입밖에 나오지 않았다. 모처럼 아침 일찍 공원으로 나섰다. 5월의 싱그러움이 눈부신 아침.. 먼산엔 아카시아 하얗게 피어나고.. 공원 산책길엔 하얀 개망초 사무치게 피었다. 찌르님 생각이 났다. 영상으로 뵈온 찌르님이 너무 야위신 모습이라 늘 건강이 걱정된다. 하얀 개망초 하얗게 피어나니 찌르님이 만들어 주신 하얀 개망초 노래도 더욱 듣고 싶어지고.. 모쪼록 건강히 잘 지내시기만을.. 2022년 5월.. - 벗 님 - 하얀 개망초 / 찌르 2023. 5. 29.
찌르, 노래와 말씀의 길에 들다 오랜 블벗인 찌르님께서 돌아오셨다. 유튜브도 개설하시고.. https://blog.daum.net/zziirr/8070119 찌르ㅣ노래와 말씀의 길에 들다 https://www.youtube.com/watch?v=QMpxJYUMxlo ▶철딱서니없이(9분40초) ▶때늦은바다(15분15초) ▶무서운시간(19분15초)윤동주시 ▶동강갔지요(24분30초) ▶로나별에서(30분12초) 이 영상에서 찌르가 만들고 부른 blog.daum.net 새해 큰 선물로 오신 찌르님.. 노래로만 만나던 찌르님을 영상으로 뵈오니 뭉클하옵니다. 멀리서 다정한 벗이 찾아온 듯.. 하냥 반갑고 기쁘옵니다. - 벗 님 - 2022. 1. 4.
하얀 개망초 하얀 개망초 곡. 노래 / 찌르 가사 / 벗님 개망초 바람이 잎새를 흔드는 싱그러운 날 들녘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하얀 개망초 그대 있는 곳엔 진다지 내겐 아직 피어있는 꽃 피고 지는 그만큼 우린 멀리 있는거야 여름 그 참담하던 계절 나는 아무 표정도 없이 몰래 숨어 기도했어 하얀 개망초 바람처럼 꿈결처럼 말못할 비밀처럼 간절했던 내 사랑 다시 활짝 피어나기를.... 언젠가 우리 거닐던 그 들길에도 날봐요 이리 와요 손짓하던 하얀 개망초 언젠가 우리 떠나던 아마 마지막 여행길 차창 너머 멀어지던 그 하얀 손수건들 개망초 피면 눈물나네 그대 생각 너무 간절하네 그 숨결 진정 뜨거웠네 하얀 개망초 여름 그 잔인하던 계절 내가 떨군 눈물 방울방울 어느 길섶이든 널 그리며 다시 활짝 피어나는데.... 그저 흘러갑..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