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풀꽃99 나에게로 찾아온 행운(네잎클로버) 올해는 네잎클로버를 참 많이도 발견했다.화욜 목욜 그리고 별 스케줄이 없는 주말엔메미산 둘레길을 걸었다.내가 좋아하는 슬픈 발라드를 들으며느릿느릿 산길을 걷다가길가의 클로버 군락지를 만나면..걸음을 잠시 늦추거나 멈추고네잎클로버를 찾곤 한다. 그동안 산길에서 만난 네잎클로버들..나에게로 온 행운들.. 2024년 4월 23일 2024년 4월 26일 2024년 5월 16일 2024년 6월 4일 2024년 6월 9일 2024년 6월 10일 2024년 6월 13일 2024년 6월 18일 2024년 6월 23일 2024년 6월 30일 2024년 7월 6일 2024년 7월 11일 이 날은 매미산 정자 아래.. 2024. 11. 24. 10월의 꽃 10월 8일 하얀 구절초(꽃말: 가을여인) 벌개미취(꽃말: 너를 잊지 않으리) 공원에서 기공체조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아파트 화단에 구절초가 피었다.벌개미취도 피었다. 가을이다.내가 사랑하는..가을.. 10월 20일 오늘도 매미산을 걷는다.이 산길에서 가장 어여쁜 곳..너무 정다운 곳.. 봉선화가 피어 있고..알록달록 백일홍도 피어 있고..저만큼 감나무도 한그루 정감 있게 서있다. 10월 29일 감국(꽃말:가을의 향기)가을의 정점에서 노오란 감국을 만났다.유년의 뒷동산에 무리 지어 피어있던내 마음속 들국화.. 10월 31일 오늘도 내 시선을 사로잡는 이곳..아침 햇살 아래 봉선화랑 백일홍이 고웁게 피어 있다.저만큼 감나무에조롱조롱 달린 감들이.. 2024. 11. 11. 9월에 만난 너 9월 28일 토요일 여뀌의 계절.. 어쩌면 여뀌가 가장 절정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시점.. 정자 올라가는 나무게단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 내 맘을 더욱 끌던 여뀌.. 꽃말은 학업의 마침.. 유독 짙은 푸른빛을 뽐내던 달개비꽃(닭의 장풀)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 고마리 사실 닮은 구석 하나 없는데.. 어려서부터 난 여뀌랑 헷갈려했었다. 어쩌면 거의 같은 시기에 피어나 그랬을지도.. 꽃말은 꿀의 원천.. 개망초.. 하얀 개망초.. 바라보면 가슴 사무치는 꽃.. 찌르님은 강건하신지.. 꽃말은 화해와 평안.. - 벗 님 -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가끔 찬송가를 듣는다.스물 살때도 그랬다.찬송가가 주는 평화가 있다. 2024. 10. 29. 공원에서 만난 너 9월 2일 월요일 도서관 휴관일(첫째 셋째주 월요일 휴관)..또 깜빡하고 도시락을 싸왔다.맹꽁이 습지에 있는 탁자에서 도시락을 먹고카페에 가기로 한다. 공원으로 가는 길 대로변에 너무 예쁜 꽃밭이 있다. 버들마편초 꽃말은..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숫잔대 꽃말은 악의 , 거짓 나비바늘꽃 꽃말은섹시한 연인, 떠나간 임을 그리워해 연분홍나비바늘꽃의 향연이9월의 햇살에 아롱진다. 카페 필로스에 왔다.일년만에 발견한나의 새 아지트..아이스쓰리베리를 주문한다. 하루 두끼를 먹는다.집에 와서 저녁으로무척 애정하는 피자를 먹는다.아마 내일 아침 몸무게는 조금 늘어날 것이다. - 벗 님 - 다시 사랑한다면 / 도원경 2024. 10. 23. 카이저루트에서 만난 꽃 8월 11일 일요일 안반대기에서 만난귀여운 곰인형을 닮았다 해서..테디베어 해바라기.. 꽃말은당신만을 바라봅니다. 피덕령 안반대기에서.. 8월 21일 수요일 루드베키아? 꽃말은 영원한 행복.. 나팔꽃 나팔꽃의 꽃말은 색깔별로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덧없는 사랑,기쁜소식 내일도 상쾌하게, 당신에게 얽메이다.. 채송화 체송화의 꽃말도 색깔별로 다양하다. 빨간색: 가련함, 순진, 천진난만분홍색:우아함 달콤함 부드러움노란색: 행복 긍정 우정주황색: 열정 에너지 창의성보라색:왕족 존엄성 감탄하얀색: 순수함 영성 만항재에서.. 9월 1일 일요일 하늘재에서 만난 쑥부쟁이 꽃말은 겸손과 순결.. 하늘재에서.. 9월 1일 일요일 도마령에서 만난 칡꽃.. 꽃말은 사랑의 한숨.. .. 2024. 10. 22. 여우팥꽃& 꽃무릇 8월 20일 화요일 여우팥콩..콩꽃 종류는 딱 보면 느낌으로 알 수 있다.매미산 초입의 육교를 건너다 만난 노오란 콩꽃,,검색해보니 여우팥콩이란다. 꽃말은..기다림, 잃어버린 사랑 8월 29일 목요일 8월이 저물어 가는 계절..둘레길의 무궁화도 조금씩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산길 다 내려와 만난어제는 그냥 지나쳤던 꽃무리..아침햇살에 하 고운 꽃빛에 끌려사진을 찍고 검색해 보았다.꽃무릇..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 벗님 - 2024. 9. 27. 7월에 만난 행운 7월 11일.. 이 날은 매미산 정자 아래 흔들의자에 앞 잔디에서네잎클로버랑 다섯잎클로버를 무지하게 발견했다. 7월 29일.. 지난번 네잎클로버를 무진장 발견한흔들그네 앞 잔디에서 또 2개 발견.. 7월 28일 둘레길을 걷다가 클로버 군락지에 잠시 멈춰 서서유심히 바라보노라면 네잎클로버를 심심치 않게발견하곤 한다. 네잎클로버를 발견한다고 해서 꼭행운이 오겠냐 마는..그냥 기분이 좋다. 마치 행운이 온 마냥.. - 벗 님 - 2024. 9. 7.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7월 28일 일요일 7월 에서 10월까지 피는 꽃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꽃..영원히 피고 피어서 지지 않는 꽃.. 꽃말은일편단심, 섬세한 아름다움,인내와 끈기 둘레길에 무궁화 꽃길이 조성되어 있다.유난히 진딧물이 많아 별로 정이 가지 않던 여름꽃..왜 이런 꽃이 우리나라꽃이 되었을까?별로 이쁘지도 않은데..어린 날엔 그런 생각을 했었다. 요즘엔 공원길에도 수시로 약을 쳐서 그런지진딧물을 보긴 어렵다.그래서인지 꽃잎이 싱그럽고 예쁘다. - 벗 님 - 2024. 9. 6. 7월 막바지에 만난 너 7월 29일 월요일 7월이 끝나가는 무렵..아파트 후문 쪽에 아름드리 배롱나무에하늘하늘한 베롱나무꽃이 피어나고 있다. 오랫동안 피고 진다 하여 백일홍..혹은 백일동안 불타는 꽃..백일홍의 백일이 배롱으로 변했다고 추정한다. 꽃말은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함 산길 초입에서 만난 달개비꽃 꽃말은 사랑할 수 없습니다.. 한 서린 꽃말을 가졌다. 무궁화꽃길에도여름꽃 무궁화가 꽃잎을 터뜨리고 있다. 꽃말은일편단심, 섬세한 아름다움, 인내와 끈기 누린내가 난다고 하여 누리장나무꽃.. 꽃말은 친애, 깨끗한 사랑 패랭이꽃 나 초등학교 때 교화였었다. 꽃말은 언제나 사랑해 꽃말이 마음에 든다. - 벗 님 - 2024. 9. 5.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