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58 커피를 내리며 시작하는 하루 6월 21일 금 아침..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한다.둘째 아주버님께서 수년째 커피콩을 주문해 주셔서신선한 원두향이 그윽한 커피 호사를 누리고 있다.커피를 무척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습관처럼커피를 마신다.주로 블로그 작업을 할 때 커피를 곁에 두는 편이라하루에 한 잔..많이 마시면 두 잔 정도.. 커피콩을 가는 일이 번거롭기도 하고콩의 재질에 따라 잘 안 갈려서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기도 한다.아주버님께서 이미 갈아놓은 것을 주문해도 된다고 하셨지만..신선하게 마시고 싶기도 하고 괜히 폼도 나는 것 같아서힘들더라도 커피콩을 직접 가는 쪽을 선택한다. 아주버님.. 덕분에 맛난 커피 잘 마시고 있습니다.^^* 야채볶음밥으로 도시락을 샀다. 아침에 도시락 싸고 남은 볶음밥으로 저녁을 .. 2024. 8. 12. 재희언니네 텃밭 6월 17일 월요일 도서관 휴관일..운동 마치고 2단지 뒷길로 해서 집으로 가는 길..리어카 풍경이 정겹다. 엊그제 먹다 남긴 푸라닭으로한끼를 해결한다. 6월 18일 화요일 화요일 목요일은 매미산을 걷는다.오늘도 네잎 클로버의 행운을 만났다.요즘은 기공체조도 빠지지 않고 부지런히 다닌다.기공체조 마치고 곧바로 도서관으로.. 도서관 휴게실에서 도시락을 먹는다.샐러드와엊그제 내남자 사무실 근처의 돈까스 집에서 남겨서 사온 돈까스..푸짐하고 맛나다.밥보다는 이런 게 좋으니..일주일 동안 밥을 한끼도 안 먹어도 밥생각은 그닥 나지 않는다. 저녁은 호박전이랑 풋고추 1개..보통 하루 2끼를 먹는데신기한 게 내가 먹고픈 거를 나름 배부르게 먹는데..살이 하루하루 빠지고 있다. 6월 1.. 2024. 8. 10. 주말의 하루 6월 16일 일요일 주말의 하루..아침 일찍 매미산 둘레길을 걷는다.나만의 힐링 타임..정자에 앉아 음악을 들으며 커피를 홀짝이며저 아래 펼쳐진 둘레길 풍경을 바라보는 일..하늘한 개양귀비꽃은 오늘도 매혹적이다. 오늘은 내남자 따라 사무실에 나갈 참이다. 내남자 사무실 근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돈까스집..고기가 어찌나 부드럽고 두툼하고 양이 많은지..일 인분을 다 먹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딱 반만 먹어도 충분히 배불러서반은 항상 포장해 가서 그다음 날까지 먹는다. 그나저나 내남자도 따라와서 메뉴판을 뒤적이더니먹을 게 없다고 계산만 하고 본인은 늘 가던 한식뷔페로..여튼 달라도 너무 다른 식성의 차이.. 바쁜 내남잔 사무실로 바로 가시고난 탄천을 걷는다.언제나 싱그.. 2024. 8. 10.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 놓고 6월 15일 토요일 오늘도 매미산을 걷는다.오후엔 쏭이랑 아파트 보러 갈 계획이라다른 날보다 일찍 집을 나섰다.산 입구에 떨궈져 있던 매실? 살구?주워서 나무 울타리에 두었다.상큼한 과향이 난다. 정자에 하염없이 앉아저 아래 오가는 산객들을 바라본다.하얀 개망초 사무친 길을 따라둘레길을 걷고 있는 여인들..정자에서 잔뜩 줌 해서 담았다. 매미산 둘레길을 돌고 오니 또 택배가..춘천 아주버님께서 또 잔뜩 보내셨다.보내주신 건 감사하지만 반갑지 않은..벌써 몇번째인지..자꾸자꾸 보내주신다.김치냉장고랑 냉장고가 가득 차 몸살을 하고 있는데..또 보내셨다.이제 저장할 공간도 없어..저 채소들이내겐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여기저기 몇 번 나눠주고 울산 엄마네까지 갖다 드렸는데..내남자에게 .. 2024. 8. 9. 행운 하나 줍줍 6월 13일. 목요일 매미산 둘레길을 걷다가 클로버 군락지가 보이면 멈추어 네잎클로버를 찾곤 한다.주저앉아 헤집으며 찾진 않고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곤 한다.그러노라면 네잎 클로버가 종종 눈에 뜨인다.오늘도 행운 하나를 줍줍..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스마트 폰이 없던 시절의 사람 풍경은 어땠을까.. 산에 밤꽃 향기 흩날리던 시점..야생의 개양귀비꽃도 하늘거리던 날에.. 정자 내려가는 길 나무 계단 사이로..빼꼼 고개 내민 하얀 개망초가싱그럽다. 산길엔.. 산딸기도 빠알갛게 익어가고 있다. 둘레길을 내려와 근린공원에서 기공체조 하고공원길로 해서 집으로 가는 길..나들이 나온 아가들이 하도 사랑스러워..나도 조런 예쁜 손주 언능 보고 싶다. 오늘은 주민센타에 수업이 없는.. 2024. 8. 9. 6월 이야기 8월이다.여름휴가도 끝난 8월 초입에6월 이야기를 하고 있다.밀린 이야기들이 하 많다. 유럽여행 이야기는 아직 반도 하지 못했고..이런저런 여행 이야기..집안 행사이야기..등등..우나도 10 개월만에 귀국해서우리랑 보름 넘게 여름휴가를 보내고 어제..프라하로 날아갔다. 6월 10일. 월요일 아침 운동 하고 도서관 갔다가..공원길로 해서 집으로 가는 길에..또 네잎 클로버를 발견했다. 저녁을 쫌 거하게 먹었다.남은 들깨 미역국이 아까워..계란말이까지 해서 미역국에 밥 말아서.. 다행히 다음날 체중은 늘지 않고 오히려조금 줄었다.요즘 다이어트 중..ㅎㅎ 6월 14일. 금요일 공원길로 해서 주민센타 아침운동 가는 길..매미산 둘레길로 아침운동 가는 여인네들의 풍경이 조금 웃겨서..바쁜 와중에.. 2024. 8. 8. 스카이 바이크 & 해저터널 6월 8일. 토요일 지루할 틈도 없이 시간은 흘르고..예약한 시간보다 조금 일찍스카이 바이크를 타러 왔다. 와우~~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 짜릿하다.별로 무섭지도 않았다. 꺄아악~~함성을 지르며 내려오는 짚라인 타는 사람들..나같은 겁쟁이야 평생 탈 일이 없겠지만..무척 신나고 재미날 것 같다.저들의 도전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스카이 바이크는 정말 신났다.대천 바닷가에 가신다면 꼭 한 번 타보시라추천하고 싶다. 성수랑 대천 해수욕장 꼭 한번 가봐라..가면 스카이 바이크 꼭 타봐라..바다 좋아하는 쏭이에게 전화 해서 대천 바다 좋더라며 수선을 떤다. 보령해저터널 대천 바다를 떠나 집으로 가는 길..보령해저터널이 보이길래..일부러 저 터널 끝까지 달려갔다.. 2024. 8. 8. 대천 BEACH에서, 나 6월 8일. 토요일. - 벗 님 - 바다에 누워 / 높은음 자리 2024. 8. 7. 바다 멍 6월 8일. 토요일 스카이 바이크 예약시간까지 4시간 여 남았다.바다멍 때리며 보내노라면4시간 정도야 너울처럼 넘어갈 것이다.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나무그늘 짙은 곳에 자릴 잡았다.이 자리가 참 마음에 들었다.너무 좋았다. 한적한 아침바다.. 하나 둘 사람들이 풍경 속으로 들어온다. 참 멋없는 내남자..자긴 정자 쪽이 편하다며 굳이 정자에 자릴 펴고 있겠단다.그러시라 해놓고도..예까지 와서 따로 앉아 있는 건 아니다 싶어협박을 했다.당장 이리로 오시라고.. 바다를 바라보노라면..바다와 노니는 사람들을 바라보노라면..시간은 지루한 줄 모르고 흘러간다. 은빛 햇살에 보석처럼 반짝이는 바다..바다에 몸 담근 이국의 연인을 멀리서 훔쳐본다.바다도 저.. 2024. 8. 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