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57 카이저 루트1, 백두대간 진부령 8월 10일 토요일내남자랑 라이더들이 만든 카이저 루트를 따라백두대간 80고개를 차로 투어하기로 한 첫날..1박 2일 코스로 첫 고개인 진부령으로 향한다. 아침 7시경 출발..신갈 어디쯤.. 삼시 세 끼는 먹어야 한다는 내남자..엊저녁 본인이 만들어 놓은 고추전인 듯.. 기름 넣으러 들린 주유소..젊은 여자 바이크족..인상적이다. 팜파스휴게소 잠시 쉴 겸 휴게소에 들렀다. 요즘 내남자가 즐겨 먹는 샌드.. 어딘가 익숙한 곳..좌회전하면 매바위 인공폭포가 나온다.여행 중 두어 번 머물다 간 곳..오늘은 갈 곳이 멀어..그냥 지나친다. 카이저 루트 제1령인.. 백두대간 진부령에서.. - 벗 님 - 2024. 9. 28. 행복한 산책길 8월 13일 화요일 여전히 무덥던 날..센터 수업이 없는 날은 둘레길을 걷는다.요즘은 주말에도 일이 없으면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8월 중순에 갈빛 낙엽이?? 늘 앉아 가는 정자..이 자리가 좋다.저 아래 무궁화길이 훤히 내려다보이고..무엇보다 바람이 지나는 길목이라..가만히 앉았노라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어느 날부터 산길가에 봉숭아 군락이 생겨났다.일부러 뿌린 것인지..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왔는지..그 곁에 백일홍도 작은 무리를 이루어 피어나고 있다.봉숭아도 백일홍도 유년의 추억처럼 정겨운 꽃이다. 8월 중순에 갈빛낙엽이 우수수수수~~~이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엽소현상이다.벚나무에 단풍 들면 그렇게 고울 수기 없는데..물들기도 전에 저렇게 말라 떨어져 버리.. 2024. 9. 27. 여우팥꽃& 꽃무릇 8월 20일 화요일 여우팥콩..콩꽃 종류는 딱 보면 느낌으로 알 수 있다.매미산 초입의 육교를 건너다 만난 노오란 콩꽃,,검색해보니 여우팥콩이란다. 꽃말은..기다림, 잃어버린 사랑 8월 29일 목요일 8월이 저물어 가는 계절..둘레길의 무궁화도 조금씩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산길 다 내려와 만난어제는 그냥 지나쳤던 꽃무리..아침햇살에 하 고운 꽃빛에 끌려사진을 찍고 검색해 보았다.꽃무릇.. 꽃말은 ..이룰 수 없는 사랑, 슬픈 추억, 죽음, 환생, 잃어버린 기억 - 벗님 - 2024. 9. 27. 인천공항에서, 우리 가족 2024년 8월 6일 화요일 인천공항에서.. 성수가 담아주었다. 이방인처럼 잠시 왔다 떠나는 딸.. 이제는 밝게 웃으며 해맑은 마음으로 보낸다. - 벗 님 - 2024. 9. 26. 우나 출국날 2024년 8월 6일 화요일 7월 20일 귀국해서 8월 6일 출국하는 우나..2주 조금 넘는 짧은 기간 동안한국에서의 여름휴가를 보내고 프라하로 떠나는 딸.. 떠날 때가 되어서야 딸을 한 번 안아본다.이제는 눈물 없이 밝은 웃음으로 딸을 배웅한다.떠나는 딸도 그렇게 웃으며 출국장을 빠져나간다. 우나를 보내고 융건릉 근처의 들깨방앗간에서 식사를 한다.정갈하고 맛나다. 우나 생각이 난다.먹고 싶다던 한국음식 못 먹고 간 게 많은데.. -벗 님 - 2024. 9. 26. 아빠랑 함께 하는 인생네컷 2024년 8월 5일 월요일 우리가족 인생네컷 영상.. 쏭이의 로망 중 하나라던아빠랑 함께 하는 인생네컷..딸들이랑 나랑은 종종 찍곤했었지만우리가족 모두 모여 찍은 건 처음이다.이렇게 찍고 보니보고보고 또 보아도 너무 좋다.우나 올 적 마다 이렇게 인생네컷을 남겨야겠다. - 벗 님 - 2024. 9. 25. 인생네컷에서,우나랑 나랑 8월 5일 월요일 인생네컷 거울 앞에서.. 우나랑 나랑.. - 벗 님 - 모든 날 모든 순간 / 폴킴 2024. 9. 25. 우나 건강검진 결과 상담날 8월 5일 월요일 우나 건강검진 결과 상담일..살짝 긴장된다.내남자도 일부러 오늘 추가 진료일을 잡아서함께 삼성병원으로 가는 날이다.지난번 건강검진날 우나가 채변을 하지 못해서 오늘 채변을 해야 하는데..그 후로도 변을 보지 못한 우나..다행히 아침에 채변에 성공했다. 가는 길..멀리로 잠실롯데타워가 보인다.잠실타워를 볼 때마다 생각나는 김자인 선수..시합 때마다 항상 머리에 노란 리본을 달고 클라이밍을 하던 세계적인 선수..그 김자인 선수가 저 롯데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던 날 생방으로 봤었다.무척 인상적이었고 그 도전이 너무나 대단해 보였었다. 병원에서 혈압을 체크한다.지난번 150대까지 나오던 혈압..다행히 정상기준으로 돌아왔다. 상담 선생님과 우나의 건강검진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받은 후..식.. 2024. 9. 24. 융건릉, 추억을 걷다 2024년 8월 4일 일요일 정프로 해물칼국수..지난번 내남자랑 맛있게 먹었던 해물칼국수칼국수 좋아하는 우나를 위해 또 왔다.배가 불러 지난번엔 주문하지 못했던..내남자가 내내 아쉬워했었던..튀김전?도 주문한다. 식사 후..바로 곁에 있는 융건릉을 걷기로 한다.무척 무더운 날이었지만..우나랑 난 숲길 걷는 거..유적지 답사하는 거 좋아하는지라..더위는 하등 방해될 게 없었다.물론 내남잔 손사래를 치며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겠단다. 융건릉수 년 전..어느 휴일..우나랑 난 이곳엘 왔던 적이 있었다.어렸을 적 서삼릉엘 자주 갔었는데..그 기억이 좋았던지 그런 릉에 가고 싶다던 우나가검색해서 찾아온 융건릉..그땐 버스 타고 .. 2024. 9. 23.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