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458 개미똥꾸 펜션에서, 나 2024년 8월 1일 목요일 게미똥꾸 펜션에서.. 8월 1일 저녁.. 8월 2일 아침.. 바다 일출 보러 나와서.. - 벗 님 - 2024. 9. 16. 바베큐 타임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아쉬운 물놀이 후에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잠시 쉬는 중..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이 자리가 좋았다.콜라를 즐겨 마셨다. 특히 여름철엔..식단 조절 후로는 자제하고 있었는데..여행 중엔 무장해제.. 사람들이 몰려있기에해변가를 줌으로 당겨보았다.해파리 사체가 파도에 밀려왔나 보다.엄청 크다. 바베큐 타임을 일찍 예약해 두었다.숯불에 구운 고기가 싫어 사장님께 자리값만 내고 우리가 가져간 구이바다로고기 구워 먹고 싶다고 하니바베큐비를 받지 않으셨다. 개꿀..ㅎ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고기맛은 일품..쏭이가 만들어주는 볶음밥은 고기보다 맛나고..고기냄새를 맡고 주변을 서성이는 길냥이들에게도고기 몇점 양보하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 2024. 9. 15.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2024년 8월 1일 목요일 바다로 물놀이 나가기 전.. 썬크림 떡칠로 완전무장하는 내남자..ㅋ - 벗 님 - 2024. 9. 14. 하저리 바다에서, 나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이렇게 바다에 몸을 풍덩 담근 것이 얼마만일까.. 초등시절 친구들이랑 여름이면 일산해수욕장으로 가곤 했었다.그렇게 바다가 가까운 도시에서 살았지만겁이 무척 많았던 나는 친구들이 다 하는개헤엄도 배우지 못했다.물을 무서워 했고 싫어했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 키우면서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지 않았었다.우나랑 쏭이는 어려서 아기스포츠단에서일찌감치 수영을 배워서..둘 다 인어공주처럼 수영을 잘 하는지라..물놀이를 함께 하지 않았었는데..쏭이는 엄마랑 같이 물놀이하는 게자기 소원 중에 하나였다고 한다.그 말이 감동적이면서도 미안했다. - 벗 님 - 2024. 9. 13. 하저리 해수욕장 2024년 8월1일 목요일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하저리 바다에까지 미쳤다.해파리의 출몰로 여름바다는 다소 한산했다.물놀이 하는 바다를 빙 둘러 그물망을 쳐놓았지만그물망을 통과한 해파리의 잔재가 간혹 떠다닌다.안전요원들이 수시로 그물로 해파리의 잔재를 청소하지만파도와 함께 밀려오는 것들을 다 감당해내지 못한다. 물을 무서워 하는 나 뻬고는 다들 물놀이를 좋아하는지라바다에 몸을 풍덩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나도 이번엔 바다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에 동참했다.쏭이가 엄마랑 물놀이 하는게 자기 소원 중에 하나였는데엄마랑 같이 물놀이 해서 너무 좋다고 한다.쏭이의 그 말에 살짝 감동 받았다. 해파리때문에 오래 .. 2024. 9. 12. 보배네골목짬뽕 & 커피공장 2024년 8월 1일 목요일 하저리의 아침.. 해가 중천이다. 많이 곤했던지 다들 늦잠을 잤다. 펜션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하다. 아이들 기다리며 모닝 아이스 커피 한 잔.. 쟁반야끼우동 쟁반짜장 차돌박이짬뽕 보배네골목짬뽕 영덕읍내로 식사를 하러 왔다.검색해서 찾아온 맛집..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기에일단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려 보기로 한다.생각보다 일찍 자리가 났다.40분정도..? 쟁반야끼우동..쟁반짜장..차돌박이짬뽕을 주문했는데..양은 엄청 많았지만 면이 퍼져서 맛이 영 아니였다.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ㅠㅠ 바다가 훤히 보이는 언덕 위의 카페에 왔다. 커피공장.. 달달한 음료와 빵으로 더위과 피로를 달랜다.해.. 2024. 9. 12. 개미똥꾸펜션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경.. 펜션 체크인.. 펜션 바로 앞이 하저리 해수욕장이다.아이들이 고심해서 고른 펜션이 마음에 흡족했다. 읍내까지 나가서 직접 공수해 온 치킨이랑라면으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펜션 발코니에서 바라본 해질녘의 바다.. 늦은 밤.. 모두 함께 해변가로 산책을 나왔다. 우나는 또 별자리 탐색 중.. 아마? 낮잠타임?? 잠든 우나랑 나랑 내남자를 쏭이가 담았다.밤 꼴딱 새우고 보낸 첫날의 일정이라모두들 많이 곤했을 것이다.펜션에 짐 풀고 잠시 낮잠을 청했을 때인 듯.. 잠자는 모양이 닮은꼴인 건..늘 신기하다. 하저리 바다에서 첫 하루.. - 벗 님- 2024. 9. 11. 카페J에서 당신과 나 7월 31일 수요일 나를 찍다. 당신을 찍다. - 벗 님 - 2024. 9. 11. 생선구이집 & 카페J 7월 31일 수요일 영덕 해파랑 공원 인근에 위치한 생선구이집에서..첫끼를 먹는다.이미 식당 안은 피서객들로 꽉 차 있었다.나름 맛집인 듯..그닥 나쁘진 않았다. 식사 후..펜션 입실시간까지 시원한 카페에서 쉬기로 한다. 후훗~음료 취향도 참 가지가지.. 난 쌉싸름한 자몽 음료를 즐겨 마시는 편이다. 카페 J.. 바다뷰가 이쁜 2층 창가자리에서.. 한때 둘이서 크게 다투고..그것도 우나 미국 있을 때 문자로..그 후 꽤 오래 둘 사이는 남남처럼 냉랭했었다.그 기간 동안 나도 내남자도..참 많이 힘들었었는데..물론 당사자들이 더 힘들었겠지만.. 그러나 언제 그랬느냐는 듯..더없이 다정하고 서로 이해해 주는 자매가 되었다.얼마.. 2024. 9. 10.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