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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264

키햐아 무릉도원 수목원을 거닐은 후.. "엄마, 깔끔한 일본 가정식 먹고 싶어.." 그래서 찾은 까치울역 카페거리에 위치한 일본 가정식 "키햐아" 야끼우동이랑 규동..교자만두를 주문했다. "엄마, 다음에 아빠랑 같이 한번 더 오자." 깔끔하고 맛나다고.. 까칠한 우나가 무척 만족스러워 한다. - 벗 님 - 벚꽃잎 춤출 때 /나카시마 미카 2022. 5. 22.
우나랑,무릉도원 수목원 5월 1일 일요일.. 휴일의 하루.. 우나랑 까치울역 근처에 있는 무릉도원 수목원엘 갔다. 집에서 걸어 30분 거리.. 인근에 이리 아름다운 숲이 있다는 건 행운.. 입장료가 있긴 하지만 꼴랑 1000원.. 게다가 부천 시민은 50% 할인.. 휴일이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객들로 붐볐지만 숲으로 난 둘레길은 한적해서 여유로이 걷기 좋았다. 마음 갑갑한 날에.. 베낭 하나 달랑 매고 하루 힐링하기 딱 좋은 아지트를 발견한 기쁨.. - 벗 님 - 나무의 꿈 / 인디언 수니 2022. 5. 19.
여행 마감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 동해 왔으니 회는 먹고가야 한다며 찾은 횟집.. 푸짐하고 맛나고 만족스러웠다. 쏭이랑 성수의 제안으로 떠난 비발디 스키장과 강릉여행.. 2박 3일의 여정.. 눈치코치 없는 엄마 맞춰주느라 니들이 고생이 많았다. 덕분에 감사하고 행복했다. 고마워.. 고생했어.. - 벗 님 - 2022. 4. 26.
오죽헌 내가 가진 그린카드로 문화재 입장료가 할인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아이들 어렸을적 와 봤던 오죽헌.. 쏭이는 전혀 기억에 없단다. 하도 오래 전이라 내 기억과도 다소 다른 풍경.. 아마 그 세월 동안에 증축하고 보수하고 정비하고.. 그랬을테지.. 아님 내 기억이 희미해지며 왜곡되었을지도 모르고.. - 벗 님 - 모래 / 상사 2022. 4. 25.
오션스 카페, 수제버거 "엄마, 수제버거 좋아하지?" 쏭이가 수제버거 좋아하는 나를 위해 미리 검색해둔 수제버거집 오션스 카페.. 소문난 맛집인 듯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단다. 한 시간의 기다림이 그리 지루하진 않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동해를 담은 순두부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 엄마, 오빠랑 나랑 손모양이 똑같아.." 정말 신기할 정도로 손모양이 똑 닮았다. 수제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떡볶이의 조합이 신의 한수.. 거의 점심때가 다 되어서야 첫끼를 먹는다.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검색 중.. 먹는 거에 진심인 두 아이..^^ - 벗 님 - 2022. 4. 23.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경포대 2월 27일.. 쏭이랑 나랑 미접종자여서 함께 식사를 하기위해선 신속항원검사 결과서가 있어야 해서 강릉보건소?에 들러 신속항원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1시간 후 폰으로 통보가 온다고 한다. 그동안 경포호수 근처에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서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이랑 경포대를 둘러보기로 한다.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허균,허난설헌 생가에서.. 경포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경포대에서.. - 벗 님 - 미인도 / 이안 2022. 4. 23.
사근진 해변에서 우리들 하얀 포말이 잔잔히 부서지지는 에머랄드빛 바다.. 너울거리는 푸른 바람이 머릿결을 날리우고.. 말간 햇살이 웃음짓는 우리들의 뺨을 터치하던.. 사근진 해변에서.. - 벗 님 -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 에일리 2022. 4. 22.
에머랄드빛 해변 사근진에서 경포 해수욕장이랑 붙어 있는 해변이다. 우리가 유했던 미술시간 펜션 바로 인근이기도 하다. "엄마, 여기가 에머랄드빛 해변으로 유명하대.. 그래서 한번 오고 싶었어." 그러고 보니 바다빛깔이유난히 초록초록하다. 2월 27일 일요일..사근진 해변.. - 벗 님 - 바다에 누워 / 조아람 전자 바이올린 2022. 4. 22.
하얀 등대 앞에서 내 기척에 잠이 깬 쏭이.. " 엄마, 등대 있는 쪽으로 산책 나갈까?" 딸과 나란히 하얀 크록스 슬리퍼를 끌고 나온 아침 바닷가 산책.. 하얀 등대 앞에서 서로의 모습을 담아주며 웃는다. 행복한 아침.. 행복이 뭐 먼 데 있을까.. 사랑하는 딸과 이렇게 함께 하는 거.. 이게 행복인 거지.. - 벗 님 - 나들이 / 조국 2022.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