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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264

미술시간에서 바라본 일출 일출시간에 맞춰둔 알람소리에 잠을 깨우고 2층 침대에 누워 바라본 바다풍경.. 이 새벽에 바다를 바라보며 담배를 태우는 고독한? 사내의 뒷모습이 포착된다. 아이들은 아직 잠나라에 빠져있고.. 살며시 일어나 일층으로 내려가 테라스로 나가 일출을 기다리기로 한다. 수평선엔 모노톤의 구름이 자욱히 깔렸지만.. 희부연 먼동이 터오고 서서히 붉은 기운이 번지는가 싶더니 동그란 햇님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나마 운이 좋았다. 이렇게라도 동해일출을 맞이할 수 있었으니.. 떠오르는 일출에게 요즘 가장 간절한 소원을 빌어본다. "굥을 급살맞게 하소서 (())" - 벗 님 - 홀로 아리랑 / 조국 2022. 4. 21.
쏭이랑 떠난 강릉여행 비발디 파크를 떠나 강릉으로 왔다.(지난 2월 26일) 사천 해변가의 미술시간 펜션.. 바로 앞에 동해 푸른바다가 펼쳐지고.. 펜션 테라스를 통해 바닷가 모래사장으로 바로 나갈 수도 있고.. 멀리로 빨간 등대가 운치를 더한.. 뷰가 너무 예뻤던 펜션.. 아이들은 엄말 위해 이 펜션을 고르느라 며칠 고심했더란다. 아까 오는 길에 이마트에서 장을 봐왔다. "엄만 그냥 가만히 있어. 우리 둘이가 할테니.." 왕비님 대접을 받는다.ㅎ 요 두놈은 먹성이 좋은데다 요리도 잘 해서.. 푸짐하고 맛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 먹고 산책하고 오겠다더니.. 저러고 놀았나 보다. 폭죽소리가 들린다. 바로 옆 펜션에서 폭죽놀이를 하는 모양이다. 사천 바닷가의 밤이 깊어가고 멀리로 푸른 등대 불빛이 깜박인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2022. 4. 20.
곤돌라에서 귀여븐 넘들.. - 벗 님 - 2022. 4. 7.
곤돌라 곤돌라 타고 스카이 라운지로 올라가는 중.. 창가에 앉아 스키 타는 사람들의 풍경을 바라본다. 이곳까지 올라와서 타는 사람들은 거의 선수급이다. 곤돌라로 하산 하는 길.. 한 눈에 보이는 스키장 풍경은 활기차다. 비발디 파크..빠이~~ 다음 여정지인 강릉으로 출발.. - 벗 님 - 2022. 4. 7.
호텔 조식 아침.. 부지런한 스키족들이 보인다. 원래 아침을 안 먹는데.. 조식권을 미리 예매해두었단다. 셋 다 먹성이 좋아.. 아침부터 푸지게 먹었다. 소화도 시키고 스키장 뷰도 감상할 겸.. 호텔 고층까지 올라가 보기로 한다. 고층에서 바라본 스키장 전경.. 확실히 후련하고 시원하다. 일단 체크아웃하고 곤돌라 타고 매봉산 정상(580m)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에서 망중한을 즐기기로 한다. - 벗 님 - 2022. 4. 6.
산책하기 좋은 밤 저녁 식사 후.. 호텔 주변을 산책하다가.. 야간개장 중인 스키장의 밤은.. 휘황하다. 조금 늦은 저녁을 푸지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밤 산책을 나섰다. 날이 적당해서 산책하기 좋은 밤에.. - 벗 님 - 2022. 4. 4.
SONO Hotel & Resort 우리들 하루 머물렀던.. SONO Hotel & Resort 눈 앞에 펼쳐진 스키장 뷰.. 와우~~ 감탄이 절로 나왔다. 쏭이랑 성수는 옷 갈아입고 바로 호텔 수영장으로.. 엄마도 같이 가자고 하지만 수영복 입을 자신도 없고.. 사우나에라도 다녀오라고 하지만.. 코로나가 무섭고..아이들 돌아올 동안 스키장 뷰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며 쉰다. 수영장에서 재미났다며.. 신난 표정으로 돌아온 아이들.. 미리 준비한 곱창전골 밀키트와 막창으로.. 맛나고 푸짐한 저녁을 먹는다. 저녁 식사 후 호텔 주변을 산책하고.. 셋이서 자정이 넘도록 고도리를 친다. 야간개장을 한 스키장의 불빛이 하얀 눈빛에 반사되어 더욱 휘황한 밤.. 바다뷰..호수뷰..산뷰도 좋지만.. 스키장뷰는 또 다른 감탄과 감흥을 준다. 호텔 주변 산책.. 2022. 4. 3.
쏭이랑 성수랑 나랑 비발디 파크 스키장에서.. - 벗 님 - 2022. 4. 2.
비발디 파크 스키장 2월 26일 금요일.. 보건소 가서 쏭이랑 나랑 음성 확인서 받고.. 다행히 줄이 길지 않아서 금방 받았다. 중부고속도로 타고 비발디 파크 가는 길.. 하남 드림 휴게소에서 아점을 먹는다. 스키복 대여점에서 스키복 고르느라 시간이 좀 걸렸다. 일단 호텔 체크인 먼저 하고 쏭이랑 성수는 스키 타러 가고 나는 스키장 뷰가 있는 카페에서 쉬기로 한다. 비발디 파크 스키장.. 평일인데다 코로나 탓인지 스키장은 다소 한산했다. 딸기 스무디를 주문하고 스키장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 창가에 앉아 아이들을 찾아본다. 쏭이랑 성수 발견.. 커플 스키복인데다 모자도 커플로 맞춤해서 금방 눈에 띄었다. 카페 창가에서 한껏 줌을 한다. 스키는 안 타고 저기서 한참 얘길 나누고 있다. 내가 앉은 창가쪽으로 와서 손을 흔든다. 중.. 2022.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