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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석장리 선사유적지 8월3일.수 늦은 아침을 먹고 오늘의 첫 일정지인.. 석장리 선사유적지로 왔다. 하늘은 청아했고 포근포근 구름이 예뻤던 날.. 하지만 햇살 무척 따갑던 날.. 숨은 우나 찾기..ㅎ 뒤로는 산이 있어 사냥이나 수렵을 할 수 있고 앞으로 강이 흘러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강가의 너른 평지에 터를 잡고 살았을 구석기인들.. 입구에서 바라만 봐도 그 시대 구석기인들이 살아가기 딱 좋은 최적의 장소라는 게 확 느껴진다. 미미하나마 구석기인들의 삶을 상상하며.. 인간과 세월과 삶에 대한 경외감을 느낀다. - 벗 님 - 호랑수월가/탑현 2022. 10. 1.
알밤에 반한 한우 (8월3일.수) 야행성인 딸과 나.. 아침 늦게까지 푸욱 자고 정오가 다 되어서야 숙소를 나섰다. 어제 종일 양식만 먹어서인지 따끈한 한식이 생각나 공산성 앞에 있는 알밤에 반한 한우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우나가 앉은 창 너머로.. 엊저녁 올랐던 공산정의 아름다운 풍경이 그림처럼 담겨져 있다. 식당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고.. 정갈한 밑반찬들도 다 맛깔났고.. 내가 주문한 알밤 갈비탕도.. 우나가 주문한 한우 육회 비빔밥도.. 무척 만족스러웠다. 푸짐하고 맛난 식사를 하고 기분 좋게.. 오늘 첫 일정인 공주 석장리로 출발한다. - 벗 님 - 소년이 소녀에게 / 박창근 2022. 9. 1.
공주여행 첫밤 8월2일.화 공산성 에서..딸과 나.. 잠자리만은 편해야한다는 딸.. 트윈 룸으로.. - 벗 님 - 밤하늘의 별을 닮은 아이 / 전수연 2022. 8. 29.
공주여행5/공산성 야간개장 8월2일. 화 카페에서 푸욱 쉬다가.. 공산성 야간개장을 보러간다. 멀리서 보이는 공산성을 에워싼 불빛이 아름답다. 공산성 금서루에서.. 공주시 야경 공산정 야간 개장의 입장료는 없었다. 성곽을 둘러싼 불빛이 화려하고.. 야간개장을 보러 온 사람들이 심심치 않아 무섭진 않은데.. 성곽을 따라 올라가는 길에 난간이 없어 떨어질 것 같아 무섭다고,, 우나는 중도에서 포기하려고 한다. 참 별일이다. 이게 뭐가 무섭다는 건지.. 겨우 우나를 설득해서 공산정까지 올라간다. 학창시절 7공주파였을까? 중년의 여인네 7명이 서로 사진 찍어주며 꺄르르 소란스럽다. 그 모습이 좋아보여 자꾸 눈길이 간다. 사방이 확 틔여 밤바람이 시원하다. 공산정에서 바라보는 공주의 야경도 아름답다. 이렇게 딸과 떠난 여름여행의 첫날이.... 2022. 8. 27.
딸과 나 MU RI FLLOWER & CAFE 에서.. - 벗 님 - So Crazy / 나미에 아무르 2022. 8. 24.
MU RI FLLOWER & CAFE 공산성 야간 개장 가기 전.. 저녁도 먹고 잠시 쉬기 위해서 찾아온 브런치 카페 .. MU RI FLLOWER & CAFE 1층은 꽃가게였고.. 2층은 꽃으로 장식된 예쁜 카페였다.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 샌드위치 한 개로 나누어 먹었는데.. 적당히 배도 부르고 샌드위치 맛도 만족스러웠다. 가게 입구에 비치된 꽃팔찌.. 사진을 찍어도 된다기에.. 무리 플라워 카페에서.. - 벗 님 - 2022. 8. 23.
딸과 나, 중동성당에서 30도를 훌쩍 넘긴 무더운 날이었지만.. 언덕 위에 자리한 중동성당은 시야가 확 트이고 바람도 시원히 불어 주어.. 밴치에 앉아 무더위와 피로를 한풀 식힌다. - 벗 님 - Spring Breeze / Kenny G 2022. 8. 19.
공주여행4/ 중동성당 공주 지역 최초의 성당인 중동성당.. (8월2일.화) 언덕 위에 아늑하게 자리해서 공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중세 고딕양식의 고풍스럽고 아름다웠던 중동성당에서.. 잠시 쉬어간다. - 벗 님 - 2022. 8. 18.
공주여행3/공주 한옥마을 무열왕릉에서 나와 한옥마을에 들렀다. (8월2일,화) 어미고양이와 같이 가던 새끼 고양이.. 어미는 저만큼 가버리고 우릴 발견하고는 겁을 먹어 오도가도 못하고 머뭇거리다 뒤늦게 따라가는데.. 새끼가 따라오는 줄 알고 골목길을 돌아 성큼 가던 어미가 다시 돌아와 새끼를 찾는데..살짝 어긋난 만남.. 우나랑 나랑 걱정 반 웃음 반으로 지켜보았다. 8월.. 베롱나무꽃은 거의 막바지.. 그래도 기와 담장 위에 드리운 베롱나무꽃이 이쁘다며.. 우나가 사진 몇 장을 담아주었다. 공주 한옥마을에서.. - 벗 님 - 꽃이 피고 지듯이 / 김스타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