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국내여행264 김유신 장군묘 2024년 8월 2일 금요일 무열왕릉 인근에 있는 김유신정군묘.. 왕릉에 비해 다소 규모도 작고 소박했다. - 벗 님 - 2024. 9. 20. 경주무열왕릉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영덕에서 울산 가는 길에 경주에 들렀다 간다.경주는 하도 많이 와본 곳이지만여긴 처음이다. 무열왕릉묘.. 울산 가는 고속도로..경주를 지나칠 적마다 보이던 봉긋한 무덤들..역사탐방이나 유적지 답사를 무척 좋아하는우나는 어려서 부터 와보고 싶었단다. 일단 매표를 하고..내남잔 대구 친구들 모임에서 와봤던 곳이라고 해서우나랑 나랑 둘이만 입장료를 구매했다. 입장하자마자 인편에 있던 안내소로 들어왔다.시원한 애어컨 바람맞으며무열왕릉에 관한 영상과 안내도를 본다. 경주 서악동 고분군 제일 앞쪽에 위치한 무덤이 무열왕릉이다. - 벗 님 - 2024. 9. 19. 영덕대게 8월 2일 금요일 영덕여행 마지막 날..바닷가 왔으니 회는 먹어야 하고..영덕 왔으니 대게도 먹어야 하고..강구항에 있는 회센타에 왔다. 저게 대게였는지 홍게였는지?..정확히 기억이 안남.. 회는 여름에 먹을 게 못된다.바닷가에서 먹었지만 그리 싱싱하지 않았다.하도 날이 더워 그럴지도 모르지만..우린 회는 여름엔 다시는 먹지 말자고 했다.대게철이 아니라 살이 덜 찼다고는 하지만대게는 맛났고..게딱지에 먹는 볶음밥도 맛났다.무엇보다 대게 한 마리 넣고 끓인 라면이 최고.. 그렇게 나름 거한 아침을 먹고..쏭이랑 성수는 집으로 돌아가고..우나랑 내남자랑 난..울산으로 출발한다. - 벗 님 - 2024. 9. 19. 쏭이가 담은 하저리의 아침바다 그리고 나 2024년 8월 2일 금요일 부시시 잠 깬 쏭이가 발코니에서 바라본 하저리의 아침 바다..그리고 나.. 나는 발코니의 쏭이를 담고.. 쏭이는 해변의 나를 담고.. - 벗 님 - 2024. 9. 18. 하저리 바다의 일출 2024년 8월 2일 금요일 새벽 4시 50분경 잠에서 깨었다.커튼을 걷고 누운 채 바라본 바다..새벽초롱달과 별..그리고 여명.. 잠시 누웠다가 발코니에서 일출을 바라본다.해가 중천에 뜨기 전에 바다산책을 나서기로 한다.식구들은 다들 잠나라 여행 중..살금살금 채비를 해서 나선다.그냥 잠옷 차림으로.. 아침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들..바닷가 운동을 나온 사람들..나도 맨발로 해변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걷는다. "엄마.. 어디야?"쏭이의 전화..화장실 갈려고 깨었는데 엄마가 없어서 전화했단다.바닷가 걷고 있다 하니 발코니로 나와서나를 담고는 다시 자러 들어간 쏭이.. 어제 아침에도 보았던 바다낚시 하는 여인들..아마도.. 2024. 9. 17. 바베큐 타임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아쉬운 물놀이 후에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잠시 쉬는 중.. 바다가 바로 보이는 이 자리가 좋았다.콜라를 즐겨 마셨다. 특히 여름철엔..식단 조절 후로는 자제하고 있었는데..여행 중엔 무장해제.. 사람들이 몰려있기에해변가를 줌으로 당겨보았다.해파리 사체가 파도에 밀려왔나 보다.엄청 크다. 바베큐 타임을 일찍 예약해 두었다.숯불에 구운 고기가 싫어 사장님께 자리값만 내고 우리가 가져간 구이바다로고기 구워 먹고 싶다고 하니바베큐비를 받지 않으셨다. 개꿀..ㅎ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고기맛은 일품..쏭이가 만들어주는 볶음밥은 고기보다 맛나고..고기냄새를 맡고 주변을 서성이는 길냥이들에게도고기 몇점 양보하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 2024. 9. 15. 하저리 해수욕장 2024년 8월1일 목요일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하저리 바다에까지 미쳤다.해파리의 출몰로 여름바다는 다소 한산했다.물놀이 하는 바다를 빙 둘러 그물망을 쳐놓았지만그물망을 통과한 해파리의 잔재가 간혹 떠다닌다.안전요원들이 수시로 그물로 해파리의 잔재를 청소하지만파도와 함께 밀려오는 것들을 다 감당해내지 못한다. 물을 무서워 하는 나 뻬고는 다들 물놀이를 좋아하는지라바다에 몸을 풍덩 담그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나도 이번엔 바다에 몸을 담그고 물놀이에 동참했다.쏭이가 엄마랑 물놀이 하는게 자기 소원 중에 하나였는데엄마랑 같이 물놀이 해서 너무 좋다고 한다.쏭이의 그 말에 살짝 감동 받았다. 해파리때문에 오래 .. 2024. 9. 12. 보배네골목짬뽕 & 커피공장 2024년 8월 1일 목요일 하저리의 아침.. 해가 중천이다. 많이 곤했던지 다들 늦잠을 잤다. 펜션 1층에 편의점이 있어 편하다. 아이들 기다리며 모닝 아이스 커피 한 잔.. 쟁반야끼우동 쟁반짜장 차돌박이짬뽕 보배네골목짬뽕 영덕읍내로 식사를 하러 왔다.검색해서 찾아온 맛집..1시간 이상 대기해야 한다기에일단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기다려 보기로 한다.생각보다 일찍 자리가 났다.40분정도..? 쟁반야끼우동..쟁반짜장..차돌박이짬뽕을 주문했는데..양은 엄청 많았지만 면이 퍼져서 맛이 영 아니였다.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지..ㅠㅠ 바다가 훤히 보이는 언덕 위의 카페에 왔다. 커피공장.. 달달한 음료와 빵으로 더위과 피로를 달랜다.해.. 2024. 9. 12. 개미똥꾸펜션 2024년 7월 31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경.. 펜션 체크인.. 펜션 바로 앞이 하저리 해수욕장이다.아이들이 고심해서 고른 펜션이 마음에 흡족했다. 읍내까지 나가서 직접 공수해 온 치킨이랑라면으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펜션 발코니에서 바라본 해질녘의 바다.. 늦은 밤.. 모두 함께 해변가로 산책을 나왔다. 우나는 또 별자리 탐색 중.. 아마? 낮잠타임?? 잠든 우나랑 나랑 내남자를 쏭이가 담았다.밤 꼴딱 새우고 보낸 첫날의 일정이라모두들 많이 곤했을 것이다.펜션에 짐 풀고 잠시 낮잠을 청했을 때인 듯.. 잠자는 모양이 닮은꼴인 건..늘 신기하다. 하저리 바다에서 첫 하루.. - 벗 님- 2024. 9. 11. 이전 1 2 3 4 5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