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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경산 조영동 고분군&남매지

by 벗님2 2024. 9. 22.

2024년 8월 3일 토요일

 

우나를 약속장소에 떨궈 주고..

내남자와 난 추억을 걷는다.

 

경산 조영동 고분군

 

 

 

 

 

 

 

 

 

 

 

 

 

 

 

 

 

 

 

 

 

 

 

경산 조영동 고분군에서..

자취방이 근처라 이 언덕에 몇번 올랐었다.

주인집 할머니랑 쑥이랑 냉이 캐러 오른 적도 있었다.

 

그 당시엔 이곳이 고분군인 줄도 모르고

그냥 방치된 채였었다.

그냥 마을 언덕배기인 줄로만 인지했었는데..

 

 

 

 

 

 

 

 

 

 

 

 

 

남매지..

저 맞은 편 울창한 슾이였던 남매지 숲..

그 끄터머리 어디쯤 남학생 기숙사가 있었다.

무서운 줄도 모르고 숲속을 헤매이며

밤별을 헤이던 스무살 즈음의 우리 둘..

 

 

 

 

 

 

 

 

 

 

2시간 여..

제자와 회포를 푼 우나와 만나..

그 제자 집 까지 데려다 주고 우리집으로 간다.

 

 

 

 

 

 

 

칠곡 휴게소..

간단히 저녁을 먹는다.

 

이렇게 2박 3일동안의 영덕여행과

울산에서의 1박2일 일정을 마름한다.

 

이제는 먼 나라에서 살고 있는

딸과 함께 한 여름 여행을 추억하며..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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