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국내여행264 용과 호랑이의전설 6월 7일 금요일 용과 호랑이의 전설 칠갑산 아래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하였던 황룡이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약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황룡의 기운과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복을 받고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 있다. 청양고추 콩밭 매는 아낙네상 - 벗 님 - 2024. 7. 23. 천장호 출렁다리 6월 7일. 금요일 에코워크 출렁 다리 가는 길에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에코워크가 있어나도 도전해봤다.조 위에 고개 빼꼼 내미는 여자아이랑 나랑 둘이에코워크를 걷는데..저 여자아이는 내가 뒤따라오나 안 오나저렇게 확인한다. ㅋㅋ~~고추냉면 곱빼기의 효과.. 천장호 출렁다리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고 잉태하여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살아숨쉬는청양 천장호의 출렁다리.. 당신과 나.. 천장호 출렁다리를 걷다. - 벗 님 - 2024. 7. 22. 고추꽃 필 무렵 6월 7일. 금요일.. 충남 청양 여행 내남자와 1박 2일 여정으로청양, 보령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 아침..내남자가 정기적으로 다니는 안산의 병원에 들렀다.내남자 진료받는 동안 1층의 카페에서 기다리는 중.. 서해대교.. 청양고추로 유명한 충북 청양으로.. 청양시장 오늘이 장날이다.시골 장날의 풍경을 좋아하는 내남자..문득 충북 청양을 여행지로 선택한 것도오늘이 청양시장 장날이기 때문이란다. 시골 장날의 장터를 가더라도..거기에서 딱히 장을 본 적은 없는 듯하다.그냥 대형마트에서 장 보는 게 편하고 더 익숙해서인 듯..시골장터는 주로 그냥 구경만 하는 경우가 많다. 오늘의 첫끼를 먹기 위해..카페도 겸하고 있는 청양고추냉면을 먹으러 왔다. CAFE 고추꽃 필 무렵 청양고추 .. 2024. 7. 21. 물향기 수목원2 2024년 4월 7일. 일요일 벚꽃이 절정의 시간을 준비하는 시간..진달래꽃 수줍게 이별 준비를 하는 시간.. 벚꽃 가장 이쁜 길에서쏭이가 나를 무진장 담아주었다. 정자에 올라가니연인들이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얼른 몇 컷만 담고 피해 주었다. 정자에서부터 호젓한 산길로 걸어 내려가기로 한다. 키가 엄청 큰 산벚꽃의 행렬이 장관이었다.흔히 보는 벚꽃과는 다른 순수한 야생미를 간직한산벚꽃.. 다리에서 바라보는 벚꽃풍경이 참 이뻤었는데..이곳이 나름 포토존이라 연인들이 사진을 많이 찍길래..쏭이에게 사진을 찍어다랬는데..사진에는 벚꽃의 이쁨이 제대로 보이지 않네,, 주차장 가는 길..봄이 오고 꽃이 핀다는 건.. 2024. 4. 26. 물향기 수목원 2024년 4월 7일. 일요일 "엄마, 어디 갈까? 어디 가고 싶어?""근처에 물향기 수목원 있는데.. 거기 갈까?"성수는 2박3일 출장 중이고..요즘 주말도 없이 업무가 바쁜 내남잔 사무실 나가시고.. 쏭이랑 나랑 물향기 수목원에 왔다.주말인 데다 벚꽃시즌이라 그런지주차장 입구에 차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다행히 주차공간은 여유가 있어 곧바로 주차할 수 있었다.주차장에 핀 벚꽃이 참 화사했었다.어쩌면 전국 주차장 중에 가장 이쁜 주차장일 듯.. 나들이하기 참 좋은 날..가족 단위의 소풍이 많다.정겹고 정다운 풍경이다. 만개한 하얀 목련을 처음 만난 날..어느새 몸째로 꽃을 떨구고 있었다. 수변가에 핀 벚꽃도 사람들도 화사하다.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간다. 식물.. 2024. 4. 25. 달맞이길&송정해녀집&공극SAND COFFEE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달맞이 언덕에도 올라 본다. 해운대 바닷가도 둘러보기로 했지만 예전처럼 바닷가를 따라 차를 달릴 순 없었다. 멀리로 오륙도가 보인다. 오래된 바다.. 송정해녀의 집.. 별을 보려면 어둠이 꼭 필요하다. 내남자가 검색하고 고심해서 찾아온 횟집.. 송정바닷가에 있는 퓨전횟집.. 소소했지만 엄만 맛나게 드셔주셨다. 저 해물라면이 25,000원.. 평소 라면을 드시지 않는 엄마도 맛나게 드신다. 공극 SAND COFFEE 횟집을 나와 인근의 카페로 왔다. 오늘 하루도 참 알차게 보냈다. 해동 용궁사.. 블루라인파크.. 달맞이 언덕.. 그리고 횟집이랑 카페.. 엄마랑 함께라서 더욱 소중했던 시간들.. 이런 시간들을 만들고 배려해 준 내남자가 고맙다. 엄마도 즐거운 시간 만들어줘서 .. 2024. 4. 24. 블루라인 파크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해동 용궁사를 빠져나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로 가는 길.. 하늘과 바다가마주 닿는 곳.. 동해남부선 옛 철길을 걷는다. 내남잔 해운대 수영 비행장에서 공군복무를 했었다. 내남자 면회 갈 적이면 비둘기호 타고 이 철길을 달려갔었다. 이제는 시대의 뒤안으로 사라져 버린 철길을 이렇게라도 걸을 수 있어 추억 따라 걸어도 본다. 멀리로 보이는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 그리고 오륙도.. 스무 살의 나와 내남자의 추억이 가득한 해운대.. 35년도 훌쩍 넘어 다시 와본다. - 벗 님 - 바다에 누워/ 조아람 바이올린 2024. 4. 23. 해동 용궁사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엄마 모시고 해동 용궁사 가는 길(3월 31일).. 남녘이라 그런지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다음 주쯤이면 만개하여 절정을 이룰 듯하다. 인파로 가득 찬 해동 용궁사 입구.. 외국인 관광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다행히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할 수 있었다. 친정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도 나랑 엄만 초행길이다. 내남잔 작년? 고딩 친구들 모임에서 한번 와봤었다고 한다.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 용궁사.. 입구에 있는 득남불.. 볼록한 배부분이 빤질반질하다. 배를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고.. 얼마나 사람이 많은지.. 가다 서다..가다 서다.. 산진 몇 장 찍다가 엄마랑 내남자를 놓쳤다. 이쯤에서 엄마랑 내남자랑 다시 접선하고.. 마침 점심공양을 하고 있어.. 사찰에서.. 2024. 4. 22. 엄마네 가는 길 시루봉 휴게소 문경 가는 길 연풍면 국도변에 위치한 휴게소.. 언젠가 우나랑 함께 울산 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곳.. 그땐 식사는 하지 않고 휴게소 내에 있는 옷이나 악세사리 가게만 둘러보았었는데.. 너르고 깔끔한 경양식집이 있어 늦은 아침을 먹었다. 내남잔 고등어구이 정식을 나는 치즈돈까스를 주문했는데.. 완전 갠찬.. 마침 쏭이 전화가 왔길래.. 지나는 길 있으면 꼭 들러보라 광고까지 했다. 양도 푸짐해서 저 바게트빵과 감자튀김은 따로 포장해서 나중에 출출할 때 간식으로 맛나게 먹었다. 문경 소야벚꽃길.. 십수 년 울산 갈 적이면 보이던 이 길.. 고속도로를 달리며 멀리서 바라보면서 지날 적마다 저 길 이쁘다.. 이쁘다.. 한 번쯤 저 길 달리고 싶다.. 노랠 불렀었다. 오늘은 내 남자가 큰맘 먹고 .. 2024. 4. 21. 이전 1 2 3 4 5 6 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