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456

3차 카이저루트59,60,61,62령(개머리재,큰재,작점고개,추풍령) 2024년 9월 1일 일요일     아침 7시경..호텔에 비치된 컵라면을 먹고..빠듯한 하루 일정을 향해 출발한다.       김천에서 다시 상주로 가는 길..다음 일정인 개머리재로 가는 길..하염없이 이어지는 벚꽃길..이렇게나 긴 벚꽃길은 처음이라..봄날 벚꽃 만개할 때 이 길을 달리면 얼마나 눈부실까..         개머리재에 도착하니 우리보다 먼저 와서인증샷을 찍고 있는 외국인이 있었다.한국말을 잘 해서 내남잔 부담 없이 그와 대화를 나누었다.미국인이고 한국인 동료와 함께 자전거로 카이저루트를 투어하고 있다고 했다.동료 한국인은 멈춰서 식사를 하고 본인은 자전거를 타면서 식사를 해서서로 거리가 멀어졌지만 그는 젊어서 곧 따라올 거라고 한다. 내남잔 감동받았다고..그리고 스스로 부끄러웠다고..   .. 2024. 10. 19.
3차 카이저루트54,55,56,57,58령(말티재,비조령,화령,신의터재,지기재)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카이저루트 54령.. 말티재에서..                           카이저루드 55령.. 백두대간 비조령에서..             카이저루트 56령.. 백두대간 화령에서.           카이저루트 57령.. 백두대간 신의터재에서..                 카이저루트 58령.. 백두대간 지기재에서..   오늘 일정을 마름하고 상주로 넘어왔다.난 장다리에서 양껏 먹어 저녁은 패스 하고..내남자 혼자 상주 시내의 감자탕집에서 저녁을 먹는다.   어쩐 일인지..상주시내에 호텔이나 모텔이 전부 예약완료란다.아무리 주말이라지만.. 이게 무슨 일..??우리는 한 시간을 달려 김천으로 넘어와서 소박하고 깔끔한 호텔을 잡아서 하루 묵었다.  .. 2024. 10. 18.
3차카이저루트 50,51,52,53령(이화령,제수리재,버리미기재,늘재,밤티재)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내 이름자와 내남자 이름자의 조합..문경식ㅎ       정말 낯 익은 이곳..이화령.. 옛길 좋아하는 내남자 덕에..울산 친정 가는 길에 몇 번 쉬어갔던 곳..           카이저루트 50령인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제수리재 표지석이 없는 작은 고개들은이렇게 인증샷만 찍고는 패쓰..         카이저루트 51령인 버리미기재에서               카이저루트52령인 백두대간 늘재에서         카이저루트 53령인 백두대간 밤티재에서..   ♥     이화령에서..       늘재에서     - 벗 님 - 2024. 10. 18.
3차카이저루트46,47,48,49령(저수령,벌재,여우목고개,하늘재) 2024년 8월 31일 토요일                   장다리 식당 충주 호숫가에 위치한 한정식집..수년 전 내남자랑 소백산 등산하기 위해 단양에 들렀을 때..산에서 먹을 도시락을 사기 위해 들른 편의점 아저씨께서 추천해서 찾아온 맛집..좀 오래 된 기억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겠지만내 기억으론 그렇다.난 크게 뇌리에 남아있지 않았지만한식 좋아하는 내남자에겐 인상깊었던 곳이었는지그 후..성환씨랑 한 번 더 다녀갔었다고 한다.장다리 식당 장다리 식당..하길래 어딘가 했더니..근처에 오자마자 바로 기억이 되살아났다. 두 말 필요없이 맛집 중에 맛집..한식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일부러라도 다시 찾아오고픈 집..우나랑 쏭이랑 성수 데리고 또 오고픈 집..         3차 카이저 루트 첫 목적지인 저.. 2024. 10. 17.
8월 나의 식단 8월 4일 일요일      해물칼국수, 해물튀김전, 자몽에이드  8월 5일 월요일   낚지볶음, 간장게장   닭갈비     베이커리 카페  8월 6일 화요일     들깨칼국수, 보쌈, 도토리묵   블루베리 탄산수  8월 7일 수요일 수박, 카스텔라   부추계란볶음, 수박  8월 8일 목요일 물냉면    또띠야, 방울토마토   가지찌짐  8월 9일 금요일   또띠야, 복숭아통조림   튀김전 남은 거랑 피클류  8월 10일 토요일   해물찜     메밀막국수  8월 11일 일요일   곤드레밥 정식  8월 12일 월요일   베이글샌드위치, 오렌지쥬스,체리   부추계란볶음, 샐러드  8월 13일 화요일 비빔냉면  베리 스무디     삼계탕, 부추전  8월 14일 수요일 닭가슴살볶음밥, 복숭아    찐계란, 방울.. 2024. 10. 17.
살아있다는 건 참 멋진 거 같아 8월 29일 목요일 CAFE PHILOS 재희언니랑 브런치 먹기로 했다.저번에 여기 브런치 먹거보고 싶다 했더니언니가 오늘 브런치 사주겠다고..언니 기다리며 화장을 고친다.   언니랑 헤어지고 혼자 노트북 할 때 먹으라며언니가 미이애플을 챙겨오셨다.요즘은 과일도 품종개량이거나 외국에서 들여온생소한 과일들이 많다.쪼만했지만 달고 맛났다.          모짜렐라 파니니랑난 아이스아메리카노언닌 따뜻한 아메리카노..이 집 커피맛은 일품이다. 근디..맛있게 거의 다 먹었는데..샐러드에서 작은 애벌레 발견..ㅜㅜ   직원을 불러 얘기했더니..유기농 야채를 써서 그런 것 같다고??이미 다 먹은 후라..뭐라하기도 그렇고..좋게 넘어가기로 한다.죄송하다며 샐러드 한접시를 서비스로 내어왔는데..먹으면서도 찜찜..   우.. 2024. 10. 16.
시댁 5촌 조카의 결혼식 8월 25일 일요일 내남자의 사촌 여동생의 딸이 결혼을 한단다.시댁쪽으로 결혼식이 있는 날..시댁쪽 행사에는 잘 참석하지 않는데..이번에 거리도 그리 멀지 않아참석하기로 한다.아침 일찍 매미산을 걷는다.무궁화꽃 참 싱그럽던 날에..                   신부쪽 부모 입장..요즘 달라진 결혼식 풍경..           신부입장       화동   신랑의 축가                            시집 온지 30여년이 흘렀다. 그 세월만큼 나이들어버린 시댁쪽 사람들.. 그 세월만큼 그래도 정이 들긴 했나 보다.    - 벗 님 - 2024. 10. 16.
2차 카이저루트42,43,44,45령(보발재,고수재,<모녀재>,죽령,고항치)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카이저루트 42령인 백두대간 보발재에서                카이저루트 43령인 백두대간 고수재에서               백두대간 모녀재에서..           카이저 루트 44령인 백두대간 죽령에서..     죽령 휴게소에 잠깐 들러 쉬어가는데..휴게소내 약초 파는 매장 젊은 여자가나를 불러 세우더니 자두 좋아하냐고..좋아한다고 하니..큼직한 자두 한봉지를 먹으라며 주신다.새콤달콤 정말 맛났다.         카이저루트 45령인 백두대간 고항치에서..   날도 어둑하고 안개 자욱하고..돌아갈 길도 멀다.이번 2차 카이저루트 투어는 여기까지..         귀갓길..첩첩한 산마다 운무 자욱하다.   맛나고 감사한..     백두대간 모녀재에서..   .. 2024. 10. 15.
2차 카이저루트38,39,40,41령(고치령,미구령,베틀재,밤재)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카이저루트 38령인 백두대간 고치령에서..       카이저루트 37령인 미구령을 넘어가며..               카이저 루트 40령인 백두대간 베틀재에서..        카이저루트 41령인 밤재에서..      여기서 살아도 좋겠다 싶은마을을 만났다.기억해 두고 싶어서..       식사를 하기 위해 가는 길에 있는 온달관광지에 들렀다.예전 아이들 어렸을 적 온달동굴 탐험을 한 적이 있었다.그때 이 근처에서 산채정식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찾아왔다.        그때 그 산채정식집은 차지 못하고..온달관광지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다.날이 더워 시원한 쟁반냉면을 주문했는데..나쁘진 않았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다.   온달관광지에 있는 .. 2024.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