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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카이저루트75,76,77령(육십령,무룡고개,복성이재,벽소령)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집에서 쪄간 옥수수로 첫끼를 대신한다.       봉숭이꽃.. 꽃말은 연정, 결백, 날 건드리지 마세요            바이크족들.. 대단하고 멋찌다.         카이저루트 75령 백두대간 육십령에서..         카이저루트 76령 백두대간 무룡고개에서..               카이저루트 77령 백두대간 복성이재에서..               카이저 루트..백두대간 벽소령에서..         육십령에서..         벽소령에서..    - 벗 님 - 2024. 11. 1.
4차 카이저루트74령(남령,문태서의병장 생가터) 10월 1일 화요일   금산인삼랜드 휴게소에서.. 10월 2일이 아빠 제삿날이라..아침 일찍 출발해서 남은 카이저루트를 타고울산으로 넘어가기로 한다.     아침을 꼭 먹어야 하는 내남자..돌솥밥에 딸려 나온 곰국은 안 드신다기에 내가..들깨를 너무 들이부었다.   화장실 잠금장치가휴대폰 거치대 역할을 해줘서 편했다.깜빡하고 폰 두고 갈 일도 없고..아이디어 괜찮은 듯해서 담아 옴..      카이저루트 74령.. 백두대간 남령에서..   의병장 문태서 생가터 남령에서 다음 고개로 넘어가는 길에 우리 조상님(남평문씨)의 생가터가 있어반가운 마음에 일부러 들렀다.                                 나의 조상님이신문태서 의병장 생가터에서..    - 벗 님 -   1. 의병대장 문태서.. 2024. 10. 31.
9월, 나의 식단 2024년 9월 2일       9월 3일 화요일    9월 4일 수요일       9월 5일 목요일        9월 6일 금요일      9월 7일 토요일        9월 8일 일요일      9월 9일 월요일        9월 10일 화요일      9월 11일 수요일      9월 11일 목요일       9월 13일 금요일        9월 14일 토요일       9월 15일 일요일     9월 16일 월요일    9월 17일 화요일       9월 18일 수요일   9월 19일 목요일     9월 20일 금요일    9월 21일 토요일   9월 22일 일요일        9월 23일 월요일    9월 24일 화요일       9월 26일 수요일     9월 26일 목요일     9월 27일.. 2024. 10. 31.
밀푀유나베는 감동 9월 29일 일요일   쏭이가 집들이하던 날.. 갈비찜이랑 밀푀유나베를 준비한 쏭이..   9월 29일 일요일                   집들이 후에 고기랑 야채가 많이 남았다고..우리 부부를 초대해서 밀푀유나베를 만들어준 쏭이..깔끔하고 맛깔지게 음식도 참 잘 하는 울 쏭이..밀푀유나베는 나에겐 감동이다.        1917년 10월 내 생일에..쏭이가 생일상을 차려 주었다.저 날..밀푀유나베를 처음 먹어보았다.딸이 차려준 정성 가득한 생일상..잊지못할 가장 감동적인 생일선물..    -벗 님 -     박보검 / 별 보러 가자 2024. 10. 30.
맛있는 행복 9월 13일 금요일 프라하에 있는 한국 직원이 한국 오는 우나에게 부탁한 포차칼국수..1+1이라 1개 떨궈놓고 갔는데..우리 둘이는 먹을 일이 없어 쏭이랑 성수가 온 날에 칼국수를 끓인다.           약간 인스턴트 맛.. 그래도 이국땅에서는 참 그리울 맛..   난 사과를 껍질째 먹는다.      9월 22일 일요일  둘째 아주버님께서 보내주신 한우.. 쏭이랑 성수 불러 한우파티를 한 날..         해마다 두 번.. 명절 때마다귀한 한우를 보내주시는 둘째 아주버님..덕분에 우리 가족 때마다 소고기 파티를 한다.맛난 거 먹을 때면 먼 이국땅에 있는우나 생각이 더 난다.     쏭이가 사 온 한우육회랑 황도.. 꿀맛..     식사 후.. 집 앞의 메가커피에서..      9월 24일 화요일 .. 2024. 10. 30.
그립습니다 내가 걷는 산길가에여뀌와 고마리가 지천으로 피었습니다.비 오는 날이면 그 아래 작은 도랑이 생겨나얼마나 정겨운지요..   고마리   여뀌  여뀌와 고마리는 습기 자박한 젖은 땅에서 더욱 어여쁘게 피어납니다. 내 가슴이 자박  젖어 있는 이유도 어쩌면 그대 보고픈 그리움의 꽃을 피우기 위함입니다. 늘 그립습니다.    - 벗 님-     모든 날 모든 순간 / 폴 킴 2024. 10. 29.
9월에 만난 너 9월 28일 토요일 여뀌의 계절.. 어쩌면 여뀌가 가장 절정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시점..             정자 올라가는 나무게단 사이에 수줍은 듯 피어 내 맘을 더욱 끌던 여뀌.. 꽃말은 학업의 마침..         유독 짙은 푸른빛을 뽐내던 달개비꽃(닭의 장풀) 꽃말은 순간의 즐거움..     고마리 사실 닮은 구석 하나 없는데.. 어려서부터 난  여뀌랑 헷갈려했었다. 어쩌면 거의 같은 시기에 피어나 그랬을지도.. 꽃말은 꿀의 원천..            개망초.. 하얀 개망초.. 바라보면 가슴 사무치는 꽃.. 찌르님은 강건하신지.. 꽃말은 화해와 평안..    - 벗 님 -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가끔 찬송가를 듣는다.스물 살때도 그랬다.찬송가가 주는 평화가 있다. 2024. 10. 29.
이 길을 걸으면 9월 7일 토요일         매미산 둘레길에서 만난 추억의 꽃..괜스레 정겹고 가슴 아린 꽃..어느 누가 흩뿌려 놓았나?산길가에 봉선화가 피었다.백일홍도 피었다.   9월 12일 목요일     5월엔 꽃빛 선명하고 화려하던 철쭉군락지..그 갓길엔 무궁화길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유월 꽃봉오리 맺히더니 칠월 한 두 송이 피어나고팔월 탐스럽고 싱그러운 무궁화꽃길을 이루었던아름다운 저 길..     이 길을 걸은 지 일 년여 만에 야..저  솟대를 발견..어쩌면 올해 새로 세운 것일지도..   9월 22일 일요일     무궁화꽃이 지고 있다.처음 이 길을 걸을 땐 저 철탑이 거슬렸지만..이 길이 주는 아름다움과 힐링에 비하면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다.   툭툭..산길에 밤송이 떨어지곤 한다.작정하고 밤을 줍는.. 2024. 10. 28.
맛있는 그릇 가게 2024년 9월 7일 토요일         맛있는 그릇가게에서 쏭이에게 필요한 그릇을 샀다.깔끔하고 심플한 걸로..꼭 필요한 것만.. 욕심내지 않고 딱 필요한 것만 자기 취향껏 고르는 쏭이가 기특했다.     "엄마, 뭐 먹고 싶어?"저번에 우나랑 함께 갔었던 닭갈비가 먹고 싶었다.퇴근한 내남자랑 함께동탄에 있는 닭갈비 맛집에 왔다.이미 식당 안은 만원이고20분 정도의 대기시간 후에 입장.. 너무 배가 고팠었나?너무 맛있었나?둘 다였나?반찬까지 말끔하게 싸악 비웠다.        쏭이가 검색해서 찾아온 대형 베이커리 카페..난 한모금 마시고 주문한 에이드를퍽.. 엎질러버렸다.안 그런 듯 하지만 난 잘 엎지르고 잘 깨트린다.ㅠㅠ   아쉬웠었나?자정을 향해 가는 늦은 밤..레몬에이드 한 잔을 만들어 먹었다... 2024.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