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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해외여행77

쏭이랑 성수랑 12월 20일. 수요일.. 프라하 공항에서 10일만에 재회한 쏭이랑 성수..  성수 프라하 온 날..     비셰후라드(고지대의 성) 에서.. 12월 21일 목요일 성수랑 쏭이는 이 날.. 둘 만의 프라하 데이트..                  까를교 에서..    저녁에 배고프다고 성수랑 쏭이가 주문한 맥시칸 음식..? 양이 하도 많아 다음날 아침까지 먹음..            12월 22일 금요일 쏭이랑 성수랑 나랑 .. 셋이 프라하성 가는 트렘 안에서..    - 벗 님 - 2024. 5. 12.
STUDIO BARRE(요가학원)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우나가 일주일에 한두 번 가는 요가학원..집 근처에도 요가학원이 있던데직장동료인 언니가 다니는 곳이라 굳이 이곳을 고집하는 우나..예약제로 운영되며 1회 수업에 2만 원 정도의 수업료..비싼 편이다.우리나라의 요가와는 조금 성격이 다르다.발레와 요가를 접목한 운동인데..난 차분히 하는 우리나라식 전통요가가 더 좋은 듯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그런지 학원 마담이럭셔리한 다과와 예쁜 선물을 준비했다.                  잠시 다과에  참석했다가.. 우나랑 룸의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다. 힘든 운동 후의 상쾌함.. 그 맛에 운동을 즐기는 것 같다. 우나가 회사다니면서도 이렇게 틈틈이 요가를 하는 것이 내심 기특하고 기쁘다.     .. 2024. 5. 11.
카렐대학 총기난사 사건이 있던 날 2023년 12월 21일. 목요일   체코 대사관..출입구에서 경비가 출입하는 사람들을 체크한다.무슨 서류가 빠져서 비자대행업체 직원을 기다리는 중..대사관 내부는 오래되고 낡았고 검소했다.우리나라 관공서나 어디에나 있는 생수대 하나 없다.그나마 화장실은 무료라서 다행이라면 다행..무사히 체코 신분증?을 발급받았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저 두 건물이 유명하다는데..검색해도 저 건물의 이름은 알 수 없다.         바렛 예약시간까지 여유가 있어..근처 쇼핑몰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거리에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렸다.잔눈깨비가 흩날리는 추운 날이었다.     성 요셉 성당 예배시간인지 문이 열려있어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성당 앞에 휠체어에 앉은 부랑자..빗.. 2024. 5. 10.
성수, 프라하에 오다 12월 20일 수요일 밤..  성수 환영피켓 제작 중인 딸들..         늦은 밤..프라하 공항으로 성수 마중을 나간 쏭이..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오랜 기다림 후에 기쁨의 재회를 하고..    후훗~12월 유럽은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직항은 너무 비싸고 그나마도 좌석이 잘 없어서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서 돌고돌아프라하에 도착한 성수..무척 피곤해 보인다. 성수는 쏭이 남자친구인데..직장에 휴가를 내고 앞으로 2주일 동안 우리랑유럽여행을 함께 할 예정이다.   12월 21일. 목요일 오늘 일정은..일단 우나집 근처의 초밥뷔페에서 식사를 하고..쏭이랑 성수는 둘 만의 프라하 데이트를 할 예정이고..오늘 체코 대사관에 볼일이 있는 우나랑 난..체코 대사관에 들렀다가 근처의 공원 산책을 하며 시간을 보내.. 2024. 5. 9.
마미투어 마감 2023년 12월 20일. 목요일 성니콜라스 교회에서 나와 다시 구시가지를 지나 우리가 아까 왔었던 길을 되짚어 돌아가서 트렘을 타고 안델역으로 가서 퇴근하는 우나를 만날 예정이다. 저 좁은 골목길을 지날 때 구걸하는 남자를 만났는데.. 양 옆에 커다란 애완견을 데리고 있던 게 인상적이었다. 프라하거리에서는 구걸하는 걸인을 심심치 않게 만나곤 한다. 눈이 오면 눈을 맞으며..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그러한 광경들은 마음 한켠을 슬프게 한다. 틴성모마리아 교회 예배 시간이라 입구에서 교회당 내부의 모습만 잠깐 보고 트렘 타러 간다. 화약탑을 지나.. 처음 출발지였던 진드리스카의 탑 위에 어느덧 하얀 낮달이 떠 있다. 안델역 쇼핑몰 옥상 위에 있는 스케이트장.. 퇴근한 우나랑 접선해서 쇼핑도 하고 장도 .. 2024. 4. 16.
성 니콜라스 교회 2023년 12월 20일. 목요일 성 니콜라스 교회 올드타운에 위치한 수백 년 된 화려한 종교명소.. 오픈되어 있어 예배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천장에서 길게 내리뜨린 샹들리에와 벽면을 수놓은 금박 장식들과 조각들.. 햇살 가득한 아치형 창문들.. 천장에 그려진 종교벽화들.. 모든 것들이 화려하고 아름답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예배당에 잠시 앉아 숨 고르기를 한다. 평화롭고 편안하다. - 벗 님 - 2024. 4. 15.
프라하 길거리 음식 LANGOS 2023년 12월 20일. 목요일 왼쪽 건물이 성니콜라스 교회이고.. 오른쪽 건물이 프라하 국립미술관(골츠킨스키 궁전)이다. 다음 일정인 성니콜라스 교회 가는 길에.. 먹고 싶었던 프라하 거리 음식이 보이길래.. 출출하기도 해서 한번 사먹어 보기로 한다. 원래는 헝가리 전통 거리음식인 랑고스.. 오며 가며 보면 여행객들이 즐겨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호떡 같기도 하고 살짝 미니피자 같기도 하고.. 공원 벤치에 앉아 랑고스를 먹는다. 우리 쏭이는 음식을 참 맛나게 탐스럽게 귀엽게 먹는다. 몇 가지 맛이 있었는데 쏭이랑 나랑 다른 맛을 선택했는데.. 무슨 맛이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참 맛나게 먹었다. 호나므네스티 공원 우리처럼 공원 벤치에 앉아 거리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래도 날이.. 2024. 4. 15.
프라하 천문시계 틴 성모마리아 교회를 뒤로 하고 프라하 천문시계탑으로 가는 중.. 천문 시계탑에서 바라보는 틴 성모마리아 교회의 뾰족탑.. 프라하 천문시계 현존하는 천문시계 중에 가장 오래된 시계.. 아마 구시가지 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일 것이다. 매 시간 정각에 천문시계 오를로이 쇼 타임이 있는데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정각이 되기 전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든다. 해골이 종을 치는 순간 12사도 목각인형들이 차례로 나오는데 해골이 치는 종을 의미는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면 돈과 오락 허영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이 날은 오를로이 쇼를 보지 못했지만.. 프라하 떠나기 전날에 운 좋게 관람할 수 있었다. -벗 님 - 2024. 4. 14.
구시가지 광장&틴성모마리아 교회 2023년 12월 20일. 목요일 구시가지 광장 가는 길.. 매장 앞에 전시된 특이한 바이크.. 작은 미니마켓을 구경하며 유유히 걷다가.. 우나가 사고 싶어 하는 체스가게에도 들러 본다. 저 앞에 구시가지 광장(올드타운)이 보인다. 어쩌면 프라하 있는 동안 가장 자주 들렀던 올드타운.. 프라하 천문시계탑과 성니콜라스 교회가 보인다. 성 니콜라스 교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올드타운..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평일의 아침시간인데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뾰족한 첨탑이 있는 고딕양식의 틴성모마리아 교회.. 첨탑은 보이는데 교회 입구를 찾지 못해 교회 주변을 한 바퀴 뺑뺑 돌다가 길모퉁이에서 만난 프라하 관광 마차.. 마침내 찾은 교회입구.. 양쪽에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