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산장 숙소의 테이블 서랍엔
혹여 지루할지도 모를 저녁시간을 위한
게임도구가 몇 가지 준비되어 있었다.
빠듯한 하루 일정을 마름하고
배부르게 저녁도 먹고
아늑한 통나무 거실의 탁자에 앉아
어릴 적 딸들이 갖고 놀던 레고를 꺼내어..
추억처럼 레고를 갖고 논다.
우나가 레고로 요술봉을 만들었다.
쎄일러문 요술봉을 갖고 싶다던
다섯 살 무렵의 우나가 떠오른다.
UNA
(우나)
송
(쏭이)
수(성수) ♥ 송(쏭이)
UNA ♥
나도 레고로 내 이름자 이니셜을 만들었다.
MOON ♥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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