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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헬나 공원 레지스탕스 혁명기념비?? 사진은 찍었는데.. 기억에 없다. 공원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 멀리서.. 담았나 보다. Lootee 겨울치고는 무척 포근한 날이었다. 블타강을 따라 한참 걷다 보니 갈증이 나서 우리는 각자 취향 따라 시원한 버블티를 한잔씩 들고 강변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버블티 카페 벽면에 칠판이 있어.. 우리도 흔적을 남겼다. 연송 왔다감 UNA ♥ 2023 문 향숙 프라하의 날씨는 다소 변덕스럽다. 햇살이다가 구름이다가 문득 비가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은 날씨가 맑고 따스했다. 멀리로 까를교가 보인다. 사람들로 빼꼭하다. 원래 저 다리를 건넜어야 하는데.. 그랬다면 바로 프라하성으로 갔을 테고.. 치헬라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강물엔 백조떼와 물오리떼.. 2024. 2. 2.
블타바강을 걷다 어디서나 오래된 첨탑이 있는 건물을 만날 수 있다. 무척 유럽스럽고 아름답다. 원래는.. 구시가지 광장에서 까를교를 건너 프라하성으로 갈려고 했었는데.. 우나가 방향을 잘못 잡아서 블타바강을 따라 한참 걸어야 했다. 덕분에 블타바 강가에서 백조를 만났다. 어릴 적 동화책에서나 만나던 백조를 실물로 영접했다. 도시전망을 즐길 수 있는 콘크리트 아치 다리를 건넌다. 저 멀리로 프라하성이 보인다. 유명한 까를교는 다른 날 건너기로 하고.. 어차피 한 달 넘게 머무를 테니 프라하는 유유자적 즐기기로 한다. - 벗 님 - The Swanee River - Fred Rai 2024. 2. 2.
구시가지 광장(올드타운 광장) 바츨라프 광장에서 구시가지 광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다소 섬뜩한 얼굴이 없는 동상.. 우나랑 쏭이가 번역기로 안내판을 확인한다. 유럽에서 손꼽히는 오래 된 극장 앞이란다. 이 골목을 지나면 구시가지 광장이 나온다. " 엄마, 빨리 와.." 구시가지 광장(올드타운) 역사적인 중심지에서 가장 오래 된 광장.. 이곳의 크리스마켓은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크리스마스도 아직 멀었고.. 평일의 오후시간인데 광장은 관광객들로 빼곡하다. 프라하 국립미술관(콜츠킨스키 궁전) 중세부터 현대까지의 작품이 있는 품격있는 미술관 성니콜라스 교회 맞은편으로 보이는 초록색 탑이 있는 건물.. 수백년 된 화려한 종교명소이다. 틴 성모마리아 교회 뾰족한 첨탑이 있는 고딕양식의 교회.. 프라하 천문시계 600년된 기계식 시계가.. 2024. 2. 1.
거꾸로 매달린 바츨라프 기마상&웬세스라스 광장 짜파게티? 체코 대사관 다녀온 우나랑 집에 돌아와 간단한 아점을 먹고 프라하 구경을 나가기로 한다. 룰루랄라~~~ 프라하를 향한 첫 발걸음.. 엘리베이터 안에서.. 거꾸로 매달린 바츨라프 기마상 우나집 근처에 있는 루체르나 쇼핑센터 안.. 그냥 지나칠려다 저 기마상이 보여 안으로 들어왔다. 관광객들이 모여있고 관광안내원이 뭔가를 설명하고 있는 걸 보니 뭔가 유명한 동상인듯..ㅎ 체코의 상징적인 인물인 바츨라프왕이 거꾸로 된 말에 앉아있는 모습.. 나를 찍고 있는 우나랑 쏭이.. 웬세스라스 광장(바츨라프 광장) 프라하 관강객들에게 필수 코스 중 한 곳.. 저 뒤에 중앙에 보이는 곳이 국립박물관.. 크리스마켓이 열렸다.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바츨라프 광장에서 올드타운으로 가는 길에.. 2024. 2. 1.
보디치코바 거리에서 보디치코바 거리에서 .. 비자발급 받으러 간 우나를 기다리며.. - 벗 님 - In The Morning Light / Yanni 2024. 1. 31.
카를노브 나므네스티 공원 아침산책 2023년 12월 12일 화요일 프라하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 우나방 발코니에서 바라본 맞은편 호텔.. 우나는 오늘 체코 대사관에 비자발급받으러 간다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쏭이랑 난 함께 우나 배웅을 하고 집 주변을 산책하기로 한다. 저 앞에 있는 높은 탑이 있는 건물이 뉴타운 홀(NEW TOWM NALL)이다. 높은 탑이 솟은 중세시대 시청사.. 저 바로 앞이 공원이다. 우나 집 근처에 아름다운 공원이 있어 다행이다 싶은 마음이다. 중세시대 시청사.. 바로 앞이 카를노브 나므네스티공원이다. 카를노브 나므네스티 공원 우리나라 공원처럼 잘 정돈되거나 조경을 한 느낌은 아니고 오래된 나무들의 잔가지를 그대로 방치? 해서 자연 그대로이다. 다소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고풍스러운 느낌이라 개인적.. 2024. 1. 31.
우나 하우스 프라하 중심가 무스텍 거리에 위치한 우나가 사는 집 일층 복도와 계단.. 영상이랑 사진으로만 보던 풍경을 실제로 만나니 신기하다. 100년이 넘은 건물이라지만 깔끔하고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입구문을 열자마자 달달한 향이 복도에 진동을 한다. 현관문이 열리고.. 신발장과 거울.. 주인여자가 데코 해놓았다는 신발장 위의 풍경도 유럽 스럽다. 건조식의 화장실과 욕실.. 유럽은 물값이랑 전기료가 많이 비싸단다. 우나가 물 아껴 쓰라고 당부를 한다. 둥근 원형의 우나 침실.. 특이하면서도 아늑하다. 엊그제 이케아에 가서 침구류를 장 봐왔다는 우나.. 혼자 힘들었겠다. 우나 침대 옆의 둥근 거울이 달린 스탠드 앞에서.. 프라하는 오후 4시만 되어도 해가 저물고 어둑해진다. 우나방에 짐을 풀고 집 근처의 마트에 가서.. 2024. 1. 30.
출국 12월 11일. 월요일 11시 10분발 비행기이지만.. 3시간은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해야 하기에 아침 6시 반.. 집에서 출발한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무게 체크부터 한다. 다행히 아슬하게 무게통과 하고 체크인이랑 티켓팅을 한다. 티켓 잘 챙겨라.. 여권 잘 챙겨라.. 수하물 보관증은?? 수하물 보관증.. 쏭이가 엄마 잊어버릴지 모르니까 지가 갖고 있겠단다. 조금 여유를 가지고 내남자랑 아침식사라도 하고 헤어지려고 식사주문을 했는데.. 쏭이 수화물에 문제가 있다는 연락이 와서 쏭이랑 나랑 부랴부랴 수화물 보관소에 갔는데.. 우나에게 가져갈 화장품 모양이 기내반입금지품목과 모양이 흡사해서.. 착각했단다. 이래저래 우왕좌왕하다 보니 밥 먹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주문한 밥도 못 먹고 내남자랑 허겁.. 2024. 1. 29.
여행 짐 싸기 으휴~~~ 여행짐을 싸야 하는데.. 이번에 갖고 갈 우나 옷이랑 신발부터 선별해야 한다. 10월 4일 떠날 때 당장 필요한 옷들만 챙겨 가서.. 일단 여름에 휴가 받아 한국에 온다고 하니 여름옷은 두고 당장 필요한 겨울옷이랑 봄옷을 챙겨 가기로 한다. 어차피 수하물 한 개는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우나가 지난번 떠나기 전 미리 옷이랑 신발 등등 필요한 것들을 선별해 주고 갔으면 이런 고생은 안 해도 될 텐데.. 하긴 그땐 너무 바쁘고 경황이 없었다. 일단 신발장에서 우나 신발 꺼내서 사진을 찍어 보낸다. "우나, 신발 어떤 거 갖고 가면 돼?" 갖고 갈 우나 신발들.. 신발 선별작업 후.. 우나 옷장에서 옷들을 죄다 꺼낸다. 옷들 종류별로 하나하나 펼쳐서 사진 찍어 보내면 우나가 고르고.. 으휴~~~ 우..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