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483

사랑스런 아가들 2023년 가을쯤.. 공원에서 기공체조 하고 집으로 가는 길..작은 바구니에 길가의 낙엽을 열심히 줏어담는꼬맹이들을 만났다.그 모습들이 너무 예뻐공원에서 부터 졸졸 뒤따라간다. 어떤 아가는 바구니가 차도록 가득 줏었는데..고집스러워 보이는 한 여자 아이는낙엽을 하나도 담지 않았다."하나도 안 주웠네.."그 모습도 귀여워 인솔 선생님은 미소를 지으신다.     2024년 6월 9일계절이 여름으로 접어드는 어느 날 아침..아침 운동 가는 길에 만난 풍경..맞벌이 엄마 아빠는 출근하고...이제 아장아장 걷는 아가들은 놀이방이나 어린이집으로..놀이방 선생님이랑 아침 산책 나온 아가들의아장아장 한 모습이 너무 귀엽다.          2024년 9월..아침 기공체조하러 가는 길..공원길에 산책 나온 어린이집 아이.. 2025. 3. 5.
가희& 지원& 찰밥 2025년 1월 10일 금요일     지원이랑.. "언니, 오늘 나랑 밥 먹어요."늘 바쁜 지원이가  댄스 끝나고 샤워하며 오늘은 한가하다며 밥을 같이 먹잔다.지원이가 나를 데려간 낙지볶음집.. " 지원아, 담에 가희랑 셋이 밥 같이 먹자."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지원이랑 가희는 단짝이다.둘이는 십 년이 넘은 지기이다.둘 다 귀엽고 사랑스럽다.늘 공사가 다망한 동생들이라 지난번 지원이랑 밥 먹고근 한 달 만에 함께 밥 먹을 시간을 가졌다. 줄 서서 먹는 우리 동네 맛집..뚱보아저씨..오후 3시면 문을 닫는데..그전에 재료가 소진되면 바로 문을 닫는다는데..우리가 딱 도착했을 때 돈까스가 딱 1장 남았단다.우리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손님은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내가 안 되겠다 다른.. 2025. 3. 4.
킨스케호 정원에서, 쏭이랑 2024년 1월 4일 목요일       공원 산책 중.. 내남자랑 영상통화..         작은 폭포 아래에서..                 비 내리는  킨스케호 정원에서..    - 벗 님 - 2025. 3. 1.
킨스케호 정원 2024년 1월 4일 목요일   쏭이가 만든 크림파스타로 조금 늦은 아침을 먹고.. 오늘은 쏭이가 검색해서 찾은  도시풍경을 볼 수 있는 영국식 정원인 킨스케호 정원을 가기로 한다.      가는 길에 만난 꽃이 있는 예쁜 풍경..     오후 3시쯤.. 조금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공원은 인적이 드문 했고 한산했다.         저 앞 건물은 민족지박물관인 국립박물관..           프라하의 하늘은 맑은 날보다 흐린 날이 많았다. 이 날도 하늘은 흐렸고 구름이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약간 가파른 언덕길을 오른다. 간간히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어.. 겁 많은 나는 조금 안심이 되었다.         작은 포포가 흐르는 인공 연못.. 이끼 낀 바위와 오래 .. 2025. 2. 28.
하벨시장&까를로바대학&떡볶이 2024년 1월 3일 수요일   멀리로 프라하성이 보이는 아름다운 블타바강의 풍경..     이비스 프라하 웬체슬라스 스퀘어.. 블타바강과 까를교에 근접해 있는3성급 호텔..           노을이 번지는 블타바강을 뒤로 하고 모스레기어 다리를 건너 집으로 돌아가는 길..         귀국할 때 가져갈 선물이랑 기념품을 사려고하벨시장으로 가는 길에 만난 골목길..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보니2층 창가에 걸터 앉아 있는 하얀 조각상..프라하 여행객들 사이엔 나름 유명한 조각상이라고 한다.프라하는 건물이나 거리나 모두 예술적이고 고풍 스럽다.             크리스 마스 시즌도 지나고 연말연시도 지나서인지 하벨 시장은 다소 한산했다. 쏭이랑 내가 원하는 선물이 없어 이 날은 사지 못했다.   .. 2025. 2. 27.
쏭이가 담은 나 (스트레젤 레츠키섬에서) 2024년 1월 3일 수요일  스트레젤 레츠키섬 가는 날.. 우나 집 앞..             모스트레기어 다리 위에서..                                            스트레젤 레츠키섬에서..                       모스트레기어 다리 위에서.. 집으로 가는 길..           어느새 블타바강 서쪽 하늘로노을이 번진다.프라하는 오후 4시만 되어도뉘엿뉘엿 해가 저물기 시작한다.    - 벗 님 - 2025. 2. 26.
스트레젤 레츠키섬에서, 쏭이랑 나 2024년 1월 3일 수요일           패턴이든 물건이든 꽃무늬가 들어간 걸 좋아한다.우나랑 쇼핑하다가 프라하에서 처음 산 꽃모양 귀고리..유럽여행하는 내내 저 귀고리를 하고 다녔었다. 이날 외출하면서 하고 나왔는데 한 짝을 잃어버렸다.아쉬운 맘을 달래며 포기했었는데..어랏? 내 머플러 끄터머리에 저리 매달려있는 걸 발견..어찌나 기쁘든지..     귀고리 하고 셀카..                    참 해맑고 행복했던 프라하에서의 하루.. 블타바강에 있는 스트레젤 레츠키섬에서.. 쏭이랑..      - 벗 님 - 2025. 2. 26.
스트레젤 레츠키섬 2024년 1월 3일 수요일    12시쯤 식사를 하고..이 날은 성수랑 쏭이가 다녀왔던 스트레젤 레츠키섬을 쏭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   우나집 앞 골목에서 보이는 높은 탑이 있는 중세시대 시청사..   우나 집 앞의 교회당..     블타바강의 3개의 섬 중 하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모스트레기어 다리를 지나..     프라하성   프라하의 오래된 건물마다 정교하고 아름다운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놀이를 하고 있던 프라하의 아이들..오징어 게임의 영향일까..신기했다.               사람들과 친숙하게 어우러지는 뉴트리아..사람들이 던져주는 빵이나 음식을무척 잘 먹는다.               프라하에사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인 까를교가 멀.. 2025. 2. 25.
새해맞이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인 프라하 2024년 1월 1일 월요일, 프라하  오스트리아 여행하는 동안 몸이 안 좋았다. 독감인지.. 코로나인지는 아직 미궁.. 쏭이는 성수랑 프라하 마지막 데이트 하러 나가고 나는 1월 1일 새해맞이 하고 종일 잠만 잔 듯..             아마.. 쏭이랑 성수는 프라하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하고.. 오후 6시쯤.. 한국에서 가져간 짜파게티랑.. 우리 모두 좋아하는 멕시칸 음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우나는 이 날 출근했나???   ㅋ~~  2024년 1월 2일 화요일 쏭이는 성수 배웅하러 프라하공항 가고.. 우나는 출근하고.. 나 홀로 모닝커피..       쏭이가 차린 식사(오후 3시쯤).. 계란말이랑 한국에서 가져간 인스턴트 육개장.. 쏭이는 저 육개장이 맛이 없다고.. 난 그래도 먹을만했다.     .. 2025.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