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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천문시계 틴 성모마리아 교회를 뒤로 하고 프라하 천문시계탑으로 가는 중.. 천문 시계탑에서 바라보는 틴 성모마리아 교회의 뾰족탑.. 프라하 천문시계 현존하는 천문시계 중에 가장 오래된 시계.. 아마 구시가지 광장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일 것이다. 매 시간 정각에 천문시계 오를로이 쇼 타임이 있는데 이 광경을 보기 위해 정각이 되기 전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든다. 해골이 종을 치는 순간 12사도 목각인형들이 차례로 나오는데 해골이 치는 종을 의미는 죽음의 시간이 다가오면 돈과 오락 허영은 우리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이 날은 오를로이 쇼를 보지 못했지만.. 프라하 떠나기 전날에 운 좋게 관람할 수 있었다. -벗 님 - 2024. 4. 14.
구시가지 광장&틴성모마리아 교회 2023년 12월 20일. 목요일 구시가지 광장 가는 길.. 매장 앞에 전시된 특이한 바이크.. 작은 미니마켓을 구경하며 유유히 걷다가.. 우나가 사고 싶어 하는 체스가게에도 들러 본다. 저 앞에 구시가지 광장(올드타운)이 보인다. 어쩌면 프라하 있는 동안 가장 자주 들렀던 올드타운.. 프라하 천문시계탑과 성니콜라스 교회가 보인다. 성 니콜라스 교회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올드타운..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세계적으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평일의 아침시간인데도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뾰족한 첨탑이 있는 고딕양식의 틴성모마리아 교회.. 첨탑은 보이는데 교회 입구를 찾지 못해 교회 주변을 한 바퀴 뺑뺑 돌다가 길모퉁이에서 만난 프라하 관광 마차.. 마침내 찾은 교회입구.. 양쪽에 카페가 있는데.. 그 카페.. 2024. 4. 14.
화약탑&시민회관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화약탑.. 프라하 여행 필수코스 중에 하나다. 화약탑은 1475년 구시가지를 지키는 성문 중의 하나로 지어졌는데 17세기초 연금술사들의 화약창고 겸 연구실로 쓰이면서 화약탑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화약탑 위에서 프라하 시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화약탑 바로 옆의 건물은 시민회관이다. 화약탑 앞에서, 나.. 화약탑 앞에서, 쏭이.. 구시가지 방향으로 가다가 만난 프하라 시내 투어자동차.. 프라하 시내 투어 빨간 자동차가 이뻐서.. - 벗 님 - 2024. 4. 13.
진드리스카의 탑 2023년 12월 20일. 수요일 다시 프라하의 아침.. 새벽 일찍 출근하는 우나 배웅하고.. 발코니에 나와 거리의 아침풍경을 감상한다. 맞은편 호텔.. 아침담배 테우러 나온 여자.. 길거리든 어디든 담배 태우는 여자들이 참 많다. 유럽은 크리스마스 휴가시즌이라 호텔방에 불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우나 침실.. 동그란 방에 빙 둘러 창이 있는 특이한 구조.. 무척 아늑한 느낌이다. "연송아, 오늘은 마미 투어야." 매번 쏭이나 우나가 계획한 일정에 따라 움직였는데.. 오늘은 내가 일정을 짜서 쏭이랑 프라하 투어를 하기로 했다. 마미 투어 일정 화약탑 시민회관 틴성당 구시청사&천문시계 성니콜라스 교회 까를교 대수도원&존레논벽화 리히텐슈타인 궁전 바게트빵으로 간단한 아침을 먹고.. 프라하 마미 투어를 할.. 2024. 4. 13.
성인지흐, 성쿤후타 성당 앞에서 202312월 19일. 화요일 바츨라프 광장.. - 벗 님 - 2024. 4. 12.
프라하 중앙역에서 안델역까지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루나는 새벽출근하는 거 배웅하고 모닝커피와 토스트를 먹으며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보낸다. 오늘은 쏭이가 좀 곤한 모양이다. 출근시간이 너무 이른 우나.. 집에서 새벽 5시 반에는 나가야 한다. 출근길 셔틀버스에서 우나가 보내온 먼동이 터오는 풍경.. 그리고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나오는 조식.. 쏭이가 깨어나길 기다리며 창가에 앉아 먼동이 터오는 프라하의 아침을 바라보고 있는데 잠 깬 쏭이가 나를 담았다. 저 때 창문에다 입김을 호오~불어서.. 우나.. 쏭..이라고 손가락으로 적어뒀는데.. 최근에 우나가 저 글귀를 사진으로 보내주었다. 두어 달은 지난 것 같은데 저게 어찌 아직.. 우나 방 발코니에서 바라본 프라하의 아침 하늘.. 아침은 간단히 컵라면으로.. 프라하에서 먹는 컵.. 2024. 4. 9.
다시 프라하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2박 3일의 밀라노여행 후.. 여독이 덜 풀린 난 침대 속에서 비몽사몽.. "엄마, 그럼 나 혼자 산책 갔다 온다.." 쏭이는 피곤하지도 않은지 집 근처의 공원으로 아침산책을 나갔다. 각자의 취향대로 밀라노 기념품을 하나씩 사 갖고 왔다. 우나가 밀라노에서 입양해 온? 밀란소.. 여행 중 우리가 가장 즐겨 먹었던 나쵸.. 여행 간 동안 화병의 카네이션이 시들해져서.. 생생한 꽃송이만 따서 투명한 유리컵에 담아둔다. 느지막이 일어나 청소랑 정리를 한다. 우나 집 근처의 카를노브 나므네스티 공원.. 아침산책 중이던 쏭이가 보내온 공원풍경.. 쏭이가 차린 아침.. 쏭이가 만든 까르보나라는 정말 정말 맛있다. 밀라노 식당에서 먹은 까르보 못지않게 맛나다. 낮시간은 그렇게 쉬면서.. 2024. 4. 5.
아바이 마을 40년 전통 황정숙 막국수.. 용굴, 추암 촛대바위 투어를 하고.. 찾아온 맛집.. 내남잔 몹시 시장하셨던지 물과 비빔으로 막국수 2개나 주문하고 난 비빔으로.. 맛집들은 일단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난데 저 집 백김치는 진짜 별미였다. 식사 후에 아바이 마을로 향한다. 청호동과 중앙동을 이어주고 있는 도선 갯배.. 갯배를 타고 건너편 중앙시장으로.. 내남잔 언젠가 우리가 이 갯배를 탔었다고 하는데.. 난 도무지 기억이 나질 않더니. 막상 갯배를 타니 아이들과 탔었던.. 기억이 가물가물 피어난다. 아이들 어렸을 적 아주아주 오래전에.. 속초 중앙시장.. 인기만점인 막걸리 술빵.. 줄이 장난이 아니다. 내남자가 웬일로 줄을 서자 한다. 이런 거 딱 싫어하면서.. 꼬박 1시간은 걸렸지 싶다. 맞은편 골목에서 나.. 2024. 4. 4.
추암 촛대바위에서, 나 추암 촛대바위에서.. 나를 찍다. - 벗 님 - 나는 미련없이 널 사랑했고, 너는 미련없이 날 떠났다 2024.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