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1 3차 낙동정맥트레일(이리재,시티재,숙재고개,당고개,소호리노인회관) 2024년 10월 28일 토요일 낙동정맥트레일 28구간 이리재에서.. 산 아래 시골마을이지만..무척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마을이다.담장 안의 감나무 풍경이 이뻐 잠시 담았다. 숙재고개 오르기 전 천촌리 마을공용주차장에서.. 낙동정맥트레일29구간숙재고개에서.. 낙동정맥트레일 30구간 당고개(땅고개)에서.. 낙동정맥트레일 31구간 소호리 노인회관에서.. 이 구간은 왜 포함되어 있는지 이해가 안 됐음..그냥 작은 시골 마을회관인데..??밤이 되어서 어두워 주변 경관을 잘 못 봐서.. 하영국수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고현산 넘어가는 산길가에..저 국숫집이 보였다.비닐천막 안의 불빛이 하도 따스하고 정겨워 차를 멈추었다.. 2024. 11. 17. 3차 낙동정맥트레일(성법령,한티재,영천댐,임고저수지)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낙동정맥 트레일 25구간 성법령에서.. 이렇게 터널이 생긴 구간은..더 이상 옛길을 이용하지 않아 고갯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고더러는 새로 터널을 뚫으면서 폐쇄되거나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하지만 한티재를 찾아 산길을 올라보기로 한다. 차 한 대 겨우 지나는 좁은 임도를 따라 꼬불꼬불 산길을 올라 정상까지..한티재 이정표는 만나지 못하고 다시 하산한다. 낙동정맥트레일 제26구간인 포항한티재로 추정되는산정상에서.. 낙동정맥트레일 27구간 영천댐에서.. 진미손칼국수 영천댐 아래 칼국수집에서 들깨칼국수로첫끼를 먹는다.오후 2시가 지난 다소 늦은 시간에.. 무척 시장하다.맛집인 듯.. 손님도 많고 들깨 칼국수도 맛.. 2024. 11. 16. 3차 낙동정맥트레일(질고개,청송얼음골,하옥계곡,하옥교) 10월 26일 토요일 지난 1차 2차 낙동정맥트레일에 오늘3차 여정을 떠난다.지난번 피나무재에서 마름했기에..오늘은 다음 코스인 질고개로 향한다. 가는 길 의성 휴게소에 들렀다.팔순 구순 되시는 어르신들의 야외 시화전이 열렸다.하나같이 자식걱정하는 맘..아이같은 순수한 표현들이 가슴을 찡 하게 한다. 청송 얼음골 가는 길에 만난 기암절벽.. 낙동정맥트레일 21구간..질고개에서.. 아??여기가 세계빙벽대회가 열리는 곳이구나..전에부터 한번 오고싶었던 곳인데..에상치 않게 이렇게 와보게 된다. 낙동정맥트레일 22구간 청송얼음골에서.. 청송얼음골 휴게소에셔,,바람불고 쌀쌀한 날이었다.바이크 아래 머물던 길냥이..아마 바이크 엔진?의 열기에몸을.. 2024. 11. 16. 코스모스와 나 2024년 10월24일 목요일 하늘한 코스모스 꽃잎에 반사하는 시월의 햇살 아래 서 있는 내 모습이 내 눈엔 너무 화사해 셀카를 무진장 찍어대었다. 코스모스 들녘에서.. 나를 찍다. 재희언니가 담아준 나.. - 벗 님 - 2024. 11. 15. 노란코스모스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멀리로 노란 코스모스 군락이 보인다. 멀리서도 햇살에 반사되는 꽃빛의 노오란 눈부심이 고대로 전해져 온다. 노란 코스모스 꽃길을 걷는다. 꽃이야 다 이쁘지 이렇게 군락으로 피어나면 그 눈부심은 아찔할 지경이지.. 하지만 난 아직 들녘에 호젓이 피었거나 군데군데 무리 지어 자연으로 피어난 하늘한 코스모스가 이쁘다. 소녀처럼 설레인다. 코스모스 들녘에 하염없이 앉았다가.. 호수가 바라보이는 호숫가 카페.. 호수앉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언니는 좋았노라고.. 코스모스도..호숫가 카페도.. 다 좋았노라고.. 나도 언니 덕분에 코스모스 호사를 누린 참 좋은 하루였다. - 벗 님 - 2024. 11. 15. 코스모스 나들이 10월 24일 목요일 재희언니랑 기흥호수에 코스모스 보러 가기로 한 날..일단 동네의 미분당에서 쌀국수 한 그릇 먹고 출발하기로 한다.작년에 나홀로 와서 쌀국수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었는데..오늘은 여러모로 불친절했고 점심시간이라 미리 면을 삶아놓았는지면도 퍼져서 입맛이 뚝 떨어졌다.언니도 그랬다고.. 호수를 따라 30여분 걸어서야..코스모스가 핀 호수들녘에 닿을 수 있었다. 코스모스가 다 져버렸으면 어쩌나..언니랑 나의 걱정은 기우였다.절정의 시간을 지나 다소 말라가고 있었지만들녘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고 있었다.인위적으로 조성해놓은 꽃밭이 아니라자연으로 피어나 어우러진 코스모스 군락이라반갑고 이뻤다. 대형 꼬리연이 하늘을 날고 있다.해마다 겨울이면.. 2024. 11. 14. 매미산 둘레길의 정원사 10월 24일 목요일 재희언니랑 기흥호수에코스모스 보러 가기로 한 날..아침 일찍 매미산 둘레길을 걸었다. 메미산 정상의 정자에 앉아저 아래 무궁화길을 바라본다.그저 바라만 봐도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 늘 느끼는 거지만 참 정갈하고 가지런하게 정돈된 길..저 아저씨를 몇번 본 적이 있다.길가의 잔가지를 치우거나 저렇게 둘레길의꽃나무를 정돈하신다. 마치 내 집 마당의 정원을 손질하시듯정성스레 둘레길을 가꾸신다는 게..그냥 저 길을 지나다니기만 해도 느껴진다. 참 좋으신 분이실 거 같았다.그저 의무가 아니라 마음 다 하여 둘레길을 정돈하신다.참 오래 저 풍경을 줌 해서 바라보았다. 산길을 내려가다 저 청설모를 만났다.나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깜짝 놀랐는지 저 자세로 한.. 2024. 11. 14. 나의 아지트,CAFE PHILOS 10월 18일 "언니, 제가 커피 살게요.."운동 후 샤워하는 멤버가 늘었다.가희랑 지원이..그리고 수애씨..가희씨가 커피를 사겠대서..내가 요즘 자주 가는 카페 필로스에 왔다.빵이랑 쿠키는 내가.. 여긴 커피맛이 좋아 재희언니랑도 몇 번 왔었고..분위기도 아늑하고 너른 창으로 하늘도 뻥 보여서..요즘 내가 자주 오는 카페이다. 10월 23일 10월 21일 10월 29일 10월 31일 어딘가 갈 곳이 있다는 거.. 마음 편히 쉴 곳이있다는 거.. 감사한 일이다. 필로스를 나와 집으로 가는 길.. 까만 밤하늘에 빛나는 교회 십자가가 나에게 또 작은 위안을 준다. - 벗 님 - 2024. 11. 13. 다이어트 댄스핏2 8월 28일 수요일 월 수 금..요가랑 댄스 하는 날이다.수요일마다 새 작품을 나가는데..회원들을 위해서 새 작품 영상을 밴드에 올려 준다.이 날 새로 배운 작품을 찍고 있는 우리 총무님.. 9월 9일 월요일 다이어트 댄스핏 팀 회식이 있던 날.. 은숙쌤 오시고 첫 회식.. 9월 27일 금요일 착한 가희씨가 챙겨 온 간식..댄스 끝나고 먹는 간식은 또 꿀맛..아침을 먹지 않고 22시간 운동 후에 먹는 첫끼라..내가 내가 제일 맛나게 잘 먹는 편이다.남은 거는 챙겨와서 도서관에서 점심 겸 해서 먹었다. 10월 21일 월요일 "언니..감기 들어요. 이거 걸쳐요."은숙쌤 수업은 다소 격렬해서 땀이 흠뻑 난다.민소매 차림의 나를 위해 외투를 양보해 주는 지원씨.. .. 2024. 11. 13. 이전 1 ··· 3 4 5 6 7 8 9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