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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집 2023년 12월 24일 일요일, 크리스마스이브 드레스덴의 둘째 날..오전엔 푸욱 쉬고 오후 3시경 숙소를 나섰다.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기 위해.. 가는 길..아침에 쏭이랑 성수가 발견했다는 초원으로 갔다.숙소가 있는 마을 바로 뒤편의 언덕에 위치해 있었다.                                                                   여기서 살고 싶었다.정확히 이런 곳에서 살고 싶었다.어린 날 초원의 집의 로라네 가족이 살던 그 초원의 집..늘 그런 곳에 작은 집 지어 살고 싶었다.꿈에 그리던 그런 곳이 이렇게 현실로 펼쳐져 있다니..    - 벗 님 - 2024. 6. 23.
초원 2023년 12월 24일 일요일. 크리스마스이브                                                                                       드라이브 다녀오겠다며 데이트 나간 쏭이랑 성수가 보내온 풍경들.. "엄마 정말 멋진 곳 발견했어." "엄마가 진짜 좋아할 것 같아."    - 벗 님 - 2024. 6. 23.
드레스덴에서의 아침풍경 2023년 12월 24일 일요일   러쉬 입욕제..우리가 예약한 숙소에 월풀이 있어..우리는 각자 취향대로 러쉬입욕제를 준비해 왔었는데..쏭이는 저 입욕제를 사용해서 거품 목욕을 하고너무 개운하게 잘 잤다는데..우나랑 난 너무 피곤해 사용하지 못했다.     부시시 잠깬 아침..바람소리와 욕실 문에서 나는 소리때문에조금 잠을 설쳤지만창밖으로 보이는  아침풍경은이쁘다.     몸 상태가 안 좋다.얼굴도 팅팅 부었다.엊저녁부터 몸살끼가 있다.목도 아프고 온 몸이 두드려 맞은 듯 아프다.하지만 아이들에게 내색하진 않았다.   오늘 입을 옷을 침대에 코디해 놓은 걸..쏭이가 찍은 모양이다.         이층 부엌창으로 내려다 본 정원..포크레인이 있는 걸 보니정원 보수 공사 중인 듯 보였다.물론 우리가 머무는.. 2024. 6. 21.
드레스덴 숙소2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저녁으로 매콤한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는 여론..아시안 마트를 찾아 장을 보러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여전히 눈은 내리고..차창을 스치는 드레스덴의 풍경들이 근사하다.   닭볶음에 필요한 식재료들이랑 맥주랑 토스트용 식빵이랑 과일이랑 스낵 등등..확실히 유럽의 물가는 비싼 편이다.다만 빵이랑 맥주랑 과일은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싼 편이다.                             닭볶음탕은 꽤 맛났다.역시 우리 쏭이는 음식을 잘한다.                저녁 먹고 유튜브로 영화를 한편 보았다.영화제목도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우나방..  새벽같이 일어나 프라하 공항 갔다가..작센 스위스 들렀다가..아시안 마트에  들러 장도 .. 2024. 6. 20.
너무나 안락했던 드레스덴 숙소 2023년 12월 23일   우리가 예약한 숙소에 도착..여전히 눈이 내린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따뜻한 실내공기에 몸이 사르르 녹는다.주인장의 배려가 느껴져 마음도 따스해진다.          첫 번째 방과 욕실..이 방은 쏭이가..         너르고 안락한 부엌 겸 거실..   1층으로 내려가는 둥근 계단..      1층에 있는 방 중에 큰 방..이 방에도 욕실이 딸려 있었다.침대도 방도 넒은 것을 선호하는 우나가 이 방을..       가장 작지만 가장 아늑했던 세 번째 방..나는 가장 작은 이 방..작아서 아늑해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방은 가장 작았지만 욕실은 가장 큰..욕실이 너무 커서 밤에 좀 무서웠다.     주방에도 부족한 것 없이 다 갖추어져 있었다.        .. 2024. 6. 20.
작센 스위스에서 나를 찍다.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 벗 님 - 2024. 6. 19.
작센 스위스 파노라마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하얀 눈 자욱히 내리던 작센 스위스에서.. 딸들과 나..그리고 성수랑..    - 벗 님 - 2024. 6. 19.
작센 스위스2 2023년 12월 23일 토요일 작센 스위스 입구의 카페나 기념품 가게 등..모두 문을 닫은 상태이다.화장실도 동절기 동안 폐쇄상태인 듯했다.유럽에선 화장실 사용이 너무 불편했다.레스토랑 같은 데서 물 한 잔도 꼬박 돈을 받는다. 아마 비수기인 듯한데..눈이 하얗게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레스토랑 앞의 대형 트리 앞에서..                       와우.. 이런 절경이..하얀 눈이 옅은 장막을 드리워희미하게 보이지만..이 세상의 풍경이 아닌 듯..놀랍고 신비로웠다. 저 아래로 저 기암 쪽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보인다.날이 궂은 데다 복장도 불량한 우리는멀리서 바라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       전망대 끄트머리에 선 사람들..바라.. 2024. 6. 18.
쏭이랑 성수랑, 작센 스위스에서 2023년 12월 23일                                            작센 스위스에서..     - 벗 님 - 2024.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