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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함녕전에서 고종황제가 기거하는 침전이었다는 함녕전에서.. 딸과 나.. - 벗 님 - 미인도 / 이안 2020. 11. 12.
덕수궁 나들이 아이들 어렸을 적 와 보곤 참 오랜만에 온 덕수궁.. 어쩌면 20년 만에 왔을 수도.. 딸과 난.. 아득한 추억 속을 걷듯.. 느릿느릿 덕수궁을 걷는다. - 벗 님 - 풍운애가 / 임형주 2020. 11. 12.
덕수궁 석조전 미술관 딸과 함께 하는 서울 투어 이틀째 날.. 우나는 피곤했던지 늦잠을 잔다. 느즈막히 아침을 챙겨 먹고 일단 광화문에 있는 별다방에서 당보충을 하고 우나가 가고싶어 했던 덕수궁으로 향한다. 광화문을 지나 서울광장을 지나 덕수궁.. 주말인데도 덕수궁은 그리 북적이지 않고 한산하다. 일단 덕수궁 석조전에서 미술관람을 하기로 한다. 박래현 삼중 통역자.. 미술에 조예가 있거나 큰 관심은 없지만.. 이렇게 미술 관람을 하고 나면.. 무언가 가슴에 은은한 감성이 차오르는 걸 느낀다. - 벗 님- Sentimental Green /전수연 2020. 11. 11.
CAFE 통하다 에서 외모도 성격도 취향도 나 닮은 데라곤 일도 없는 딸.. 하지만 이렇게 여행 다닐 때.. 우리 둘이는 참 잘 통한다. 작년 한 달간 미국여행 할 때도.. 우리 둘이는 참 잘 맞았었다. 이렇게 딸과 함께 하는 시간들 속에서.. 나는 세상근심 다 잊은 천진한 아가가 된다. - 벗 님 - 첫사랑 / 장범준 2020. 11. 10.
익선, 통하다 종일 돌아다녔더니 피곤해.. 분위기 좋은 카페 가서 쉬다가 귀가하자며 우나가 검색해서 택시 타고 찾아온 카페.. 내리고 보니 낯이 익다. 언젠가 내남자가 나에게 맛있는 만두 사주겠다며 데려온 익선 마을.. 그 날.. 내 남잔 뙤약볕에서 두 시간여 줄을 서서 기다렸었다. 익선 마을 골목골목 구경하며 쇼핑도 하고.. 가장 끌리는 카페로 갔다. 익선, 통하다 CAFE.. 우린 카페의 루프탑에 자리 잡고..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달달한 케잌으로 하루의 피곤함을 달랜다. 루프 탑에서 내려다본골목 풍경이 정겹다. 늦은 저녁까지 카페에 앉았다가.. 익선 마을을 돌다가 우나가 마음에 들어하는 가을 코트 하나 사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만난 포장마차.. 옛 시절 그리도 흔하던 포장마차가 어느 순간 싸악 사라져 버렸었는.. 2020. 11. 10.
벽화 앞에서, 우나 영상 우나 영상 벽화 마을에 왔으니 인증샷이라도 남기자며 각자 마음에 드는 벽화 앞에서.. - 벗 님 - 장범준 노래모음 2020. 11. 9.
딸과 나, 낙산공원에서 우나가 담은 낙산공원의 노을 영상 서산으로 지는 해는 찬란했다.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눈이 부셨다. 사람의 인생도 그러하길.. 황혼이 더욱 눈부시길.. 찬란하길.. - 벗 님 - 사랑하면 할수록 / 이수영 2020. 11. 9.
이화 벽화마을 "엄마, 근처에 벽화마을 있는데 가볼까?" 니뽕내뽕에서 나와 부른 배도 꺼줄 겸.. 이화 벽화마을로 향한다. 요즘 젊은 층 사이에 핫 플레이스인 루프 탑.. 아주 가파르고 높은 계단.. 우나랑 난 여길 오를까 말까 망설이다 올라보기로 한다. 이화 벽화마을의 꼭대기.. 우리도 루프 탑에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일몰을 볼까 했지만.. 루프탑의 카페는 이미 만원.. 조금 더 오르니 낙산공원의 일몰 명당자리가 나온다. 낙산공원의 일몰을 기다리는 사람들.. 오르길 참 잘 했다. 선물처럼 만난 낙산공원의 일몰.. - 벗 님 - 옥탑방/ 엔플라잉 2020. 11. 7.
니뽕내뽕에서 길상사를 떠나 식사를 하기 위해 대학로로 왔다. 대학로는 젊은 활기가 가득했다, 골목마다 연극을 보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혜화동 대학로에 있는 니뽕내뽕.. 거리의 북적임에 비해 식당 안은 걱정스러울 정도로 한산했다. 니뽕내뽕.. 나로선 엄청 만족스런 한끼.. 내 표정이 행복해 보인다. - 벗 님 - 정말로 사랑한다면 / 장범준 2020.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