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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국내여행

익선, 통하다

by 벗님2 2020. 11. 10.

 

 

 

 

종일 돌아다녔더니 피곤해..

분위기 좋은 카페 가서 쉬다가 귀가하자며

우나가 검색해서 택시 타고 찾아온 카페..

내리고 보니 낯이 익다.

 

언젠가 내남자가 나에게 맛있는 만두 사주겠다며 데려온

익선 마을..

그 날.. 내 남잔 뙤약볕에서 두 시간여 줄을 서서 기다렸었다.

 

익선 마을 골목골목 구경하며 쇼핑도 하고..

가장 끌리는 카페로 갔다.

 

익선, 통하다 CAFE..

 

 

 

 

 

 

 

 

 

 

 

 

 

 

 

우린 카페의 루프탑에 자리 잡고..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달달한 케잌으로

 

하루의 피곤함을 달랜다.

 

루프 탑에서 내려다본골목 풍경이 정겹다.

 

 

 

 

 

 

 

 

 

 

 

 

 

 

 

늦은 저녁까지 카페에 앉았다가..

익선 마을을 돌다가 우나가 마음에 들어하는 가을 코트 하나 사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길에 만난 포장마차..

 

옛 시절 그리도 흔하던 포장마차가 어느 순간 싸악 사라져 버렸었는데..

이리 다시 만나니 추억을 만난 듯 반갑다.

 

 

 

 

 

 

- 벗 님 -

 

 

 

 

 

 

밤을 지워가네/ 장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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