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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343

새우 식탁 원래는 산행 후 곧바로 맛난 거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산에서 먹은 샌드위치가 은근 배가 불러.. 일단 집에서 씻고 쉬다가 저녁겸 해서 식사를 하러 나왔다. 집 근처의 새우식탁.. 새우 필라프 까르보나라 레몬갈릭쉬림프 샐러드 대학가 앞이라 식당 분위기도 사람도 젊고 산뜻하다. 이 앞을 오가며 늘 한 번 들러야지..들러야지..했었는데.. 마침내 우나랑 함께 오게 되었다. 모든 메뉴의 주재료가 새우라서 상호가 새우식탁인 모양이다. 우리는 새우필라프, 까르보나라,레몬갈릭쉬림프 샐러드를 주문했다. 대학가라 그런지 오가며 볼 때 간혹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도 보고.. 밖에서 볼 때 분위기도 너무 정갈하고 아늑해서 무척 기대했지만.. 사실 쪼매 실망.. 네이버 리뷰는 다들 좋다고들 하는데.. 양식을 즐겨 먹는 .. 2022. 3. 28.
원미산에서 딸과 나.. - 벗 님 - 2022. 3. 28.
내남자의 플롭2 2021년 12월 30일.. 내 남잔 또 장을 잔뜩 봐와서 플롭을 만드신다. 이번엔 새우랑 소고기랑 토마토를 주재료로 해서.. 세 번째 도전인데 이번 플롭이 제일 맛나다. 쏭이가 싫어하는 강황가루랑 당근은 빼고.. 그래서인지 지난번엔 손도 대지 않던 쏭이가 이번 플롭은 맛나다며 두 그릇이나 뚝딱.. 다음엔 닭고기나 양고기를 주재료로 해서 만들어 보시겠단다. 음식 솜씨도 없고 요리하는 거 싫어하는 마누라 만나 먹을 복도 지지리 없는 내 남자.. 오죽하면 자기가 장 봐와서 저리 요리하고 저럴까 싶어.. 살짝 가여운 마음이 든다. - 벗 님 - 2022. 3. 26.
카페 조양방직에서 카페 talkraphy 에서.. 카페 조양방직에서.. - 벗 님 - 2022. 3. 20.
조양방직에서 딸과 나.. - 벗 님 - 2022. 3. 19.
공주잠옷 입고 딸과 나는.. 여행 갈 적이면 공주잠옷을 챙겨간다. 노랑펜션에서 하늘한 레이스 잠옷 입고.. - 벗 님 - 2022. 3. 13.
코로나 확진 우나네 부서 동료 중 2명이 코로나 확진이란다. 그중 한 명이 우나 바로 앞자리 사람이란다. 이틀 후 퇴근길 우나가 오한이 난다며 몸상태가 안 좋단다. 이마가 펄펄 끓어 열 체크를 하니 37.5도.. 자가 키트 검사를 했는데 음성이 나왔다. 다른 증상은 없고 열이 심하고 오한이 난다. 타이레놀을 먹고 잤는데 다음날 아침이 되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37,6도 까지 오른다. 아침에 내 남자랑 보건소 가서 신속항원 검사를 했지만 다시 음성이 나왔다. 회사 출근하지 말고 쉬어라고 했지만 코로나 확진도 아닌데 업무가 바빠 쉴 수가 없다며 출근을 했지만 결국 몸이 힘들어 조퇴를 하고 온 우나.. 여전히 열이 37,5도..다시 자가 키트 검사를 했는데 다시 음성.. 아무리 봐도 증상이 딱 코로나 같은데.. 자가 키.. 2022. 3. 8.
talkraphy에서 다락방 처럼 아늑한 카페 2층에서.. 딸과 나.. - 벗 님 - 너에게 하고싶은 말 / 유해준 2022. 3. 4.
경주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딸과 나.. - 벗 님 - 2022.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