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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자매67

목욕가운 우나가 결혼기념일 선물로 호텔 부페권이랑 목욕가운 중에 골라보란다. 지금 사용하는 목욕가운은 20년쯤 되어 너덜너덜하다. 마침 필요하던 차에 목욕가운을 골랐다. " 엄마, 비싼거니까 앞으로 20년쯤 입어.." 배송되어 온 가운의 가격표를 보니 한 벌에 20만원을 호가한다. 물론 인터넷으로 할인을 받았겠지만.. 목욕가운은 굳이 메이커가 없어도 되는데.. 좀 더 신중히 고를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된다. 여하튼 큰 딸 덕분에 나의 일상은 점점 더 럭셔리해져 간다. 그나저나 쏭이 저거는.. " 엄마, 나 돈 없어서 선물 못해줘.. 미안해.." 지지배.. 이틀이 멀다 하고 지 앞으로 택배가 뻔질나게 오더만.. 안 받으면 내 마음이 삐지고 서운할 거 같아.. " 그러면 너 이번 달 알바비 받으면 엄마 아빠 방.. 2020. 12. 30.
덕수궁 함녕전에서 고종황제가 기거하는 침전이었다는 함녕전에서.. 딸과 나.. - 벗 님 - 미인도 / 이안 2020. 11. 12.
CAFE 통하다 에서 외모도 성격도 취향도 나 닮은 데라곤 일도 없는 딸.. 하지만 이렇게 여행 다닐 때.. 우리 둘이는 참 잘 통한다. 작년 한 달간 미국여행 할 때도.. 우리 둘이는 참 잘 맞았었다. 이렇게 딸과 함께 하는 시간들 속에서.. 나는 세상근심 다 잊은 천진한 아가가 된다. - 벗 님 - 첫사랑 / 장범준 2020. 11. 10.
딸과 나, 낙산공원에서 우나가 담은 낙산공원의 노을 영상 서산으로 지는 해는 찬란했다.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눈이 부셨다. 사람의 인생도 그러하길.. 황혼이 더욱 눈부시길.. 찬란하길.. - 벗 님 - 사랑하면 할수록 / 이수영 2020. 11. 9.
딸과 나, 길상사에서 가을햇살 맑게 부서지고 나무잎새 아직 싱그러운 시월 어느 날에.. 길상사에서.. - 벗 님 - 바람이 오면 / 범능스님 2020. 11. 3.
내 생일에,쏭이랑 내 생일에.. 기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 벗 님 -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장범준 2020. 10. 28.
딸과 나 2 건릉, 정자각 뒷편 그늘에 앉아.. - 벗 님 - 내일은 없어 / 현아,장현승 2020. 10. 19.
딸과 나, 건릉에서.. 건릉에서.. - 벗 님 - 트러블메이커 / 현아,장현승 2020. 10. 18.
밀양 계곡에서의 셀카 행복이 별 거 일까.. 더 이상 바랄 거 없이 행복하다 느꼈던 순간.. - 벗 님 - 설레임 / 이안 2020.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