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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엠/사랑

개망초 우거진 길

by 벗님2 2021. 7. 26.

 

 

 

 

 

 

 

 

 

 

내가 다니는 산길 초입..

약수터를 지나 쉼터 아래..

산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길..

 

하얀 개망초 우거진 길..

루드베키아 아름히 피어난 길..

흰 섬초롱꽃 하얗게 반짝이던 길..

내가 참 좋아하는 길..

 

꿈길에서라도 수줍게 만나..

너와 함께 걷고픈 길..

 

 

 

 

 

 

 

 

- 벗 님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김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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