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비444

굿 바이~밀라노~~ 밀라노 기념품 하나씩 사고.. 두오모대성당 앞에 맡겨둔 캐리어를 찾아 밀라노 중앙역으로 가는 길.. 밀라노 중앙역.. "엄마 기차 타고 갈까? 버스 타고 갈까? 둘 다 시간은 비슷해.." "그럼 기차타고 가자.." 딸들도 나도 곤했었나 보다. 잠시 졸다 깨어 차창으로 지나는 밀라노의 풍경을 감상한다. 아마..다시 올 일은 없겠지.. 1시간정도 걸렸나?? 베르가모 공항 도착.. "엄마, 우리 캐리어 부치고 올게.." 베르가모 공항은 작은 공항이라 캐리어를 셀프로 부쳐야 한단다.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셀프 수하물을 부치고 돌아오는 딸들.. 여행 내내 다정하고 밝은 딸들의 모습..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탈리아 왔으면 젤라또는 먹어줘야지.. 티켓팅한 후 면세점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젤라또를 먹는다. .. 2024. 3. 26.
암브로시아나 미술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 수만 1750점이 소장돼 있는.. 암브로시아나 미술관.. 티켓을 사고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라오콘 모사 석고조각.. 미술관 안의 곡선형 계단이 아름다웠다. 에밀리오 롱고니 유독 마음을 끌던 작품.. " 엄마 이 그림 유명한 거래.."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대주교 보르메오의 거대한 도서관.. 75만여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공공 도서관.. 수많은 고서뿐 아니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한 도면들이 전시되어 있다. 돌체 앤 가바나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설계도 대로 제작해서 기증한 해시계.. 바티칸 미술관에 있는 라파엘로가 그린 벽화의 스케치 밑그림을 스크린으로 설명해 준다 미술관 들어가서 처음 보았던 장소인데 우나가 한번 더 보고 싶다고 해서 .. 2024. 3. 25.
두오모 대성당 박물관& PIZZA 두오모 대성당 내부의 박물관 관람 중.. 밀라노에서의 3일 동안 매일 바라보았던 두오모 대성당.. 굿 바이~ 두오모~~~ 두오모 대성당을 나와.. 식사하러 가는 길.. 검색해둔 피자가게의 위치를 확인 중인 딸들.. 이곳도 사람들이 왁자하여 자리가 날때까지 잠시 대기해야 했다. 갖 구워진 온갖 종류의 피자가 진열된 식당.. 우린 각자의 취향대로 피자맛을 골라 나누어 먹었다. 딸들도 나도 자기가 고른 피자가 가장 맛나다고..ㅎ~ 맛나고 포만한 식사 후.. 잠시 쉬다가 다음 여정지인.. 암브로시아나 미술관으로 향한다. - 벗 님 - 2024. 3. 24.
두오모 대성당 루프탑2 루프탑의 멋진 경관을 한 바퀴 둘러보고 잠시 쉬는 중.. 딸들은 오늘 첫끼를 어디서 먹을까.. 레스토랑을 검색하는 중.. - 벗 님 - 2024. 3. 23.
두오모 대성당 루프탑 추가요금을 내면 엘리베이터로 대성당 루프탑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지만 우린 미로 같은 계단을 오르기로 한다. 계단을 오르며 만날 수 있는 풍경이 있을테니.. 어마어마하고 경이롭고 아름다웠던 두오모 대성당의 위용.. 뷰포인트에서 쏭이랑 나랑.. 우나랑 나랑.. 우나는 인생샷 건지고 싶다고.. 엄청 찍어달랬는데.. 다 별로라고.. 뷰포인트에서 쏭이.. 두오모 대성당의 루프탑을 한 바퀴 삥 도는 중.. 공사 구간이 있어 이 구간에서 다시 회귀해야 해서 아쉬웠지만.. 충분히 경이롭고 멋진 경관이었다. - 벗 님 - 2024. 3. 22.
두오모 대성당 관람2 아침 미사 중.. 아름답고 경건한 느낌이었다. 지나가던 외국인이 우리 세 모녀를 한컷... 담아주었다. 우나랑 나.. 쏭이랑 나.. 쏭이 우나 지하 특별전시관을 관람 후.. 루프탑에 올라 가기 전에 왠지 아쉬워.. 성당내부를 배경으로 찰칵 찰칵.. - 벗 님 - 2024. 3. 21.
두오모 성당 지하 특별전시관 성당내부+ 특별전시(지하) + 루프탑(계단) + 박물관 우리는 이 코스로 티켓을 구매했다. 루프탑까지 엘리베이트로 올라가면 비용이 추가되는데.. 우리는 계단을 선택했다. 지하 특별 전시관 입구에는 티켓검사원이 따로 있었다. 지금의 대성당이 지어지기 전의 옛 성당 유적.. 사실 딸들은 앱을 통해 안내판의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는데.. 난 그저 관람만 해서 지금 포스팅을 하려니 조금 후회가 된다. 저 장소는 목욕탕 터.. 엣 성직자들의 돌무덤들이 즐비했다. 거대한 성당의 지하에 옛 성당터가 이리 남아 있어.. 역사적 고증이 되고 있어 놀랍다. - 벗 님 - 2024. 3. 20.
두오모 대성당 관람1 밀라노에 머무는 3일동안.. 매일 방문하는 두모오 대성당.. 오늘은 두모오 대성당 내부를 관람하기 위해 꼭두새벽부터 부지런을 떤 덕분에 입장시간까지 여유가 있다.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기에 하루 전날 예약을 해두었다. 티켓팅 하는 중.. 성당내부엔 음료나 음식물 반입금지라기에.. 다시 캐리어 맡겨둔 곳에 가서 간식꺼리와 물을 다시 맡기고 왔다. 우리 앞줄의 여행객은 선물로 산 듯한 쨈을 그냥 통째로 쓰레기통으로..ㅠㅠ 수백년에 걸쳐 완성했다는 52개의 거대한 기둥으로 지어진 내부.. 성당 내부는 웅장하고 섬세하고 아름답고 경이로웠다. 사실 뭐라 말로는 다 표현할 길 없는 위대함.. 마침 아침 미사 중이어서 우리도 뒷자리에 잠시 앉아 미사하는 경건한 풍경을 멀리서 지켜보았다. 예수의 생을 담.. 2024. 3. 18.
밀라노의 마지막날 아침 아침 8시에는 출발해야 해서 일찍 일어났다. 망고로 간단한 아침을 먹고 짐정리를 한다. 남은 음식들도 챙기고.. 유럽의 숙소는 전자키나 카드키가 아니라 .. 거의 다 이런 앤틱한 열쇠..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 덜컹거리던 아주 오래 된 엘리베이트.. 영화 속에서나 보던 저 원형계단도 무척 이색적이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난 아직 잠이 덜 깬듯..ㅎ 우나는 다크써클이 장난 아니고.. 그나마 쏭이는 셀카 찍을 여유가 있나보다. 숙소 바로 앞에 있던 교회.. 못 가봐서 아쉽다 하니.. " 엄마 얼른 구경하고 오란다." 마침 예배시간이라 문이 열려있어서.. 얼른 교회 내부만 살짝 들여다 보았다. 두오모역 가는 지하철에서..또 셀카..ㅎ 캐리어 맡기러 가는 중.. 일단 캐리어를 맡기고 오늘 일정을 소화하려고.. 2024.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