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해외여행149 비셰흐라드 발코니에서 프라하 전경이 보이는 성곽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보이는 프라하의 유명한 장소의 위치를 알려주는 원형안내판.. 멀리로 프라하성과 까를교가 보인다. 성벽을 따라 걷다보니 나타난 작은 문.. 아이비 넝쿨이 운치를 더해 예쁜 문.. 궁금해 밖으로 나가보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줄이야.. 이 성곽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작은 문을 지나 작은 발코니 같은 공간에 들어섰는데.. 프라하 시가지와 반대편의 강줄기가 광활한 하늘 아래로 펼쳐져 있다. 날이 꾸물거려 흐린 하늘과 모노톤의 강줄기를 바라보는데.. 아늑하고 평온하고 행복한 느낌이 사무쳐 온다. 이토록 아름다운 느낌은 처음이다. 그 옛시절 이 성에 살았다는 공주는 아마.. 매일 이 발코니에 서서 하루를.. 2024. 2. 16. 성 베드로와 성 바울 성당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성베드로와 성 바울 성당 앞에서.. 비셰흐라드 공원의 오래 된 조각상 앞에서.. - 벗 님 - 지치고 힘들 때 위로가 되는 찬양 Cello 2024. 2. 16. 비셰흐라드 국립명예묘지와 신전 요건 우나 회사출근 후..아침.. 살 찔까봐 밥은 패쓰~~~ 우나는 오늘도 새벽출근(오전 5시 30분)을 하고.. 회사에서 먹는 식사사진을 보내왔다, 쏭이랑 난 모닝커피와 바게트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한다. "엄마, 오늘은 비셰흐라드 가볼까?" "프라하성으로 옮기기 전에 옛날 공주가 살았던 아주 오래된 성이래.." 오늘은 트렘을 타고 바셰후르드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트렘이 종종 보인다. 프라하는 도시 자체가 유적지이다. 모든 건물이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트렘에서 내려서 살짝 헤매었다. 비셰흐라드 안내표지판.. 고지대의 성’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비셰흐라드는 벽돌로 쌓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성벽을 따라 블타바 강과 프라하 성과 성벽 아래의 마을까지 내.. 2024. 2. 15. 우나가 살았던,안델 2023년 12월 13일 언제나 아름다운 프라하성.. 걷다 보니 어느새 우나랑 만나기로 한 안델.. 그런데 저만큼 앞에 인파가 몰려있다. 난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고 쏭이가 무슨일인가 다가가보니.. 남자 노인이 트렘에 치여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더란다. 구급차가 와서 실어갔는데 부디 괜찮으시길.. 우나를 기다리며 마트 장도 간단히 보고.. 거리의 크리스 마켓도 구경한다. 거리공연을 하는 여자의 노랫소리가 무척 아름다왔던.. 많이 걸어 피곤하기도 하고 배도 고파 맥도날드에서 요기하며 우나를 기다리기로 한다. 잠시 후 우나가 도착하고 오늘 저녁은 맥도날드에서 해결하기로 한다. 안델에 있는 대형 쇼핑몰을 구경한다. 우나가 클라이밍에 관심있어 스포츠용품점에 들렀다가.. 1층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장을 보고 집으로.. 2024. 2. 14. 우나 출근길&안델 가는 길에 만난 프라하 2023년 12월 13일 이른 새벽 우나 출근길.. 무스텍역으로 우나 배웅 가는 길.. 회사 셔틀버스가 오는 곳까지 지하철 타고 몇 코스 가야 한다. 집으로 돌아와 모닝커피 한 잔.. 쏭이는 아마 쿨쿨~~~ 우나방 정리랑 빨래를 한다. 빨랫대가 없어 여기저기 어수선하다. 발코니 청소하는 걸 쏭이가 담았나 보다. 날이 포근해.. 저렇게 가볍게 입어도 춥지 않았다. 쏭이랑 늦은 아침을 먹고 외출 준비를 한다. 우나 퇴근 시간에 맞춰 안델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델역까지 느릿느릿 걸어서 가보기로 한다. 프라하의 마트 입구에는 대부분 꽃을 파는 코너가 있고.. 한 아름 꽃을 사들고 가는 사람들이 심심치 않게 있다. 꽃값도 무척 싼 편이다. 우나도 항상 방에 꽃을 꽂아둔다고 한다. 엊저녁 노란 카네이션과 핑크카네.. 2024. 2. 14. 웬세스라스 거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프라하궁에서 트램을 타고 웬세스라스 거리로 왔다. 우나 집이 근처라서 프라하 있는 동안 이 거리는 참 많이도 지나다녔다. 우나가 추천한 이탈리안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 거리의 가로수마다 반짝이는 트리들이 아름답다. 국립박물관이 있는 웬세스라스 거리.. 관광객들에겐 필수코스인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구시가지 광장으로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마켓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추운 날에도 이렇게 거리에 앉아 뜨거운 포도주나 거리음식을 즐기는 체코 사람들.. 메뉴판이 다 체코어로 되어 있어.. 일일이 번역앱을 이용해야 하지만 이곳은 그나마 메뉴마다 사진이 있어 선택하기 수월했다. 지난번 유란이 왔을 때 왔던 곳이라며.. 우나가 우릴 데려온 이탈리안 레스토랑.. 거리가 보이는 창가자릴 안내받았다. 쏭이는 이때.. 2024. 2. 13. 황금소로&달리보르카 탑 황금소로 프라하성을 지키던 병사들이 지내던 곳.. 후에.. 황금을 연마하던 연금술사들이 모여 지내던 곳이라서 황금소로라고 불린다. 이 공간은 원래 티켓을 구매해야 입장할 수 있는 곳인데.. 이날은 마감시간이 지나서인지 그냥 출입할 수 있어서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다. 아주 좁은 통로를 따라 성밖을 감시할 수 있는 작은 창들이 나있었고.. 좁은 복도를 따라 시대별 갑옷이랑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저렇게 무겁고 답답한 갑옷을 입고 어떻에 전쟁에 나가서 싸움을 했는지.. 의아스러울 정도로 무겁고 갑갑해 보였다. 그리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람하는 공간은 죄수들을 고문하던 감옥이었는데.. 난 차마 바라보기도 싫어서 사진에 담아오지 않았다. 골목 막다른 곳에 있는 이 나무에 시선이 갔다. 군사들이 기거했다는 작.. 2024. 2. 12. 성이르지 성당 성바티스 성당을 지나 돌아들면 나온다. 프라하에서 제일 오래된로마네스크 양식의 성이르지 성당이 나온다. 성이르지 성당.. 성 이르지 성당 앞에서.. 쏭이 나를 찍고 있는 모양..ㅎ 비타성당 (성비투스 성당) 뒷부분.. - 벗 님 - Libera in Leiden - Ave Maria 2024. 2. 11. 말구유 앞에서 성바티스 대성당 앞에 있는 말구유.. 입장 시간이 지나 닫힌 성당 문.. "우나 거기 서 바바.." 대성당 말구유 앞에서..우나랑.. - 벗 님 - 천사/ 리베라 합창단 2024. 2. 1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