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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해외여행

비셰흐라드 국립명예묘지와 신전

by 벗님2 2024. 2. 15.

 

 

 

 

요건 우나 회사출근 후..아침..

살 찔까봐 밥은 패쓰~~~

 

우나는 오늘도 새벽출근(오전 5시 30분)을 하고..

회사에서 먹는 식사사진을 보내왔다,

쏭이랑 난 모닝커피와 바게트로 간단히 아침 식사를 한다.

 

"엄마, 오늘은 비셰흐라드 가볼까?"

"프라하성으로 옮기기 전에 옛날 공주가 살았던 아주 오래된 성이래.."

 

 

 

 

 

 

 

오늘은 트렘을 타고 바셰후르드까지 이동하기로 한다.

화려하게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트렘이 종종 보인다.

 

 

 

 

 

프라하는 도시 자체가 유적지이다.

모든 건물이 고풍스럽고 아름답다.

 

 

 

 

 

트렘에서 내려서 살짝 헤매었다.

 

 

 

 

 

 

 

비셰흐라드 안내표지판..

 

고지대의 성’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비셰흐라드는

벽돌로 쌓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어,

성벽을 따라 블타바 강과 프라하 성과 성벽 아래의 마을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겸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민족 문화 공원이다.

비셰흐라드는 1140년까지 왕궁과 요새로 쓰였으나

프라하 성이 위치한 흐라드차니로 그 거처가 옮겨지면서 폐허가 되었다.

그 후 카를 4세 때 다시 왕궁으로 재건하였지만

1419~1434년 후스 전쟁으로 또다시 폐허가 되었다.

보헤미아의 초기 교회당이 세워진 곳이었지만 지금은 위치조차 파악할 수 없고

성 페트르(베드로)와 성 파블(바울) 성당과 몇몇의 유물만 발견되었을 뿐이다.

성 페트르(베드로)와 성 파블(바울) 성당과 성당 옆에는

체코를 빛낸 예술가들이 잠들어 있는 공동묘지가 있다.

 

<따온 글>

 

 

 

 

 

 

 

 

 

 

 

 

 

 

쏭이는 이 성문을 지날 때..

"삐이이~~ 하는 소리가 머릿속에서 들린단다."

나중에 나올 때도 이 성문으로 나왔는데..

"엄마.. 또 삐이이~~ 소리가 들려.."

성 안에 국립공동묘지가 있기도 하고..

이 성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숱한 원혼들이 희생되었을까..

나랑 딸들은 영혼을 살짝 믿는 편이다.

 

 

 

 

 

 

 

 

 

국립명예묘지 입구

 

 

 

 

 

 

 

 

 

 

 

 

 

 

 

 

 

 

 

 

 

 

 

 

 

 

 

 

 

 

 

 

 

신전 앞에서..

 

묘지 맞은편에는 아름다운 조각상의 신전이 있었다.

 

 

 

 

 

 

국립명예묘지..

 

스테마니, 드보르작, 알폰소무하, 얀네루다 등..

체코를 빛낸 예술가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라고 한다.

 

묘지 하나하나가 특색 있고

너무 엔틱하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무덤이라기보다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았다.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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