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365 결혼기념일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결혼기념일이다.아마.. 30주년??대충 헤아려 보니 그렇다.늦게 퇴근한 남편이 오다 주웠다며 꽃다발을 내민다.생화를 특수공법으로 드라이플라워 한 꽃이라는데.. 기쁜 척 웃었지만..그냥 그랬다.종일 마음이 우울한 날이었다. - 벗 님 - 결혼기념일의 노래 / 홍민 2025. 1. 1. 크리스마스와 나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다이어트 댄스핏 크리스마스 파티 하던 날의 나.. - 벗 님 - 2024. 12. 28. 내가 트리를 만드는 이유 ♥ 12월이 되면서 여기저기 크리스마스트리가 출몰하기 시작한다. 내가 다니는 주민센타 1층 로비.. 나의 아지트 카페 필로스.. 도서관 로비.. NC 백화점 야탑점 야탑역 광장 스타필드 수원점?? 우리 아파트 뜨락.. 1층에서 올려다 본 우리 집.. 트리 불빛이 반짝이는 집.. 해마다 12월이 되면 트리를 만든다.나만의 트리..내남잔 화분의 식물이 불쌍타..반짝거리는 게 거슬린다며 싫어한다.해서 내남자가 거실에 있는 동안엔 트리불빛을 꺼놓고..늦은 밤..내남자가 자러 들어가면거실의 트리 불빛을 밝힌다.밤새 밝힌다.그리고 아침해가 밝아 와서 불빛이 희미해지면트리 불빛을 끈다. 어느 해였던가..아주 오래전..어느 집 아파트 베란다에 .. 2024. 12. 26. 오스트리아 맥주양조장에서 2023년 12월 27일 수요일 오스트리아 맥주 양조장에서.. - 벗 님 - 2024. 12. 24. 빨강머리앤 살아 있다는 건 참 멋진 거 같아 어렸을 적..소녀 적..어른이 된 후에도..빨강머리 앤은 힘든 날을 살게 해준내 삶의 지침이었다. 빨강머리 앤이라면 무조건 애정하는 나.. 폰홀더.. 폰케이스.. "엄마, 나 폰 케이스 바꿀건데..엄마꺼도 주문해 줘?"안 그래도 투명젤리 폰케이스가 낡아서 바꿀까 했는데.."엄마, 빨강머리 앤도 있어..""그래? 그럼 나 그걸로 바꿀래.."우나가 보내준 빨강머리 앤시리즈 중에 내가 고른 폰 케이스와 폰 홀더.. 며칠 후..도달한 빨강머리앤 폰홀더와 폰케이스..예뻐 죽겠다~~ 케이스 포장박스도 버리지 않고 진열해 두었다.저 뒤의 탁상용 달력은 2017년? 꺼..빨강머리 앤이라 소중하게 보관 중이고..지난번 인형만들기에서 만든 빨강머리앤 인형도..작.. 2024. 12. 9. 11월, 나의 식단 11월 1일 11월 2일 11월 3일 11월 4일 11월 5일 11월 6일 11월 7일 11월 8일 11월 9일 11월 10일 11월 11일 11월 12일 11월 13일 11월 14일 11월 15일 11월 16일 11월 17일 11월 18일 11월 19일 11월 20일 11월 21일 11월 24일 11월 25일 11월 26일 11월 27일 11월 28일 11월 29일.. 2024. 12. 8. 내남자 사무실 간 날 11월 9일 토요일 가을빛 고웁던 날..주말의 하루..내남자 사무실 따라나간 날.. 내남자 사무실 근처의 내가 애정하는 돈까스집..맛도 맛이지만 양이 하도 많아..딱 반만 먹고 반 정도는 항상 포장해 와서..한 이틀은 더 먹는다."아빤 딴 거 먹어요. " 난 어차피 혼밥을 즐기니까..돈까스 싫어하는 내남잔 좋아하는 한식 드시러 가라 하니..오늘은 웬일로 본인도 돈까스를 주문한다.내남자도 저거 반밖에 못 드시고.. 식사 후..내남자 산책코스를 따라 탄천을 걷는다.탄천의 지류인 이 개울이 참 정겹다.어릴 적 개울가를 연상시킬 만큼자연 그대로의 개울 모습이 남아 있다.천적이 없는 살찐 잉어떼들은 징그러울 정도로 바글거리고..늘 만나는 흰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우아한 자태..그리고 물오.. 2024. 12. 5. 일본여행 다녀온 쏭이의 선물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성수랑 4박 5일 일본여행(홋카이도?) 다녀온 쏭이가 엄마선물이라며 들고 온 것들.. 푸훗~~죄다 먹을 것들이다.일본여행 중 먹은 것들 중에맛있게 먹은 거엄마랑 아빠한테 맛보여주고 싶다고..요거조거 참 바지런히도 챙겨 왔다."걍 한 두 개 사오면 되지..뭐하러 이러케 마니 사왓어?"여튼 울 쏭이는 나랑 다르게 손이 큰 편이다. 간식 먹을 땐 칼로리를 체크한다.가급적 저녁엔 칼로리 낮은 걸로 먹고..칼로리 높은 건 식사 대신으로 먹는다. 쏭이가 맛있다고 극찬한 쵸콜렛..쵸콜렛 속에 생딸기가 들어있다. 쏭이가 사온 것들 쟁여두고 며칠..간식으로 야금야금 먹었더니..몸무게가 늘었다. ㅠㅠ .. 2024. 12. 4. 쏭이가 보내온 첫눈 2024년 11월 27일 수요일 요랬는데.. 요로케 되었단다. 벚꽃빛깔의 눈꽃이 피었다. 어릴적부터 눈이 쌓이면 저렇게 하얀 눈밭에 벌렁 눕던 쏭이..ㅎ~ - 벗 님 - 눈이 내리면 좋겠어요 2024. 11. 30. 이전 1 2 3 4 5 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