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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365

국사봉전망대에서 당신과 나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옥정호가 내려다 보이는 국사봉 전망대에서.. 당신과 나..    - 벗 님 - 2025. 2. 12.
마이산 탑사에서, 당신과 나 2025년 12월 26일 일요일                  마이산 탑사에서,  당신과 나..    - 벗 님 - 2025. 2. 11.
엄마, 피자만두 만들자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피자만두를 좋아하는 쏭이..언젠가 집에서 피자만두를 만든다고 하더니너무 맛있다고 이참에 대량으로 만들어서냉장고에 쟁여두고 먹을 거라며피자만두 만들 재료를 잔뜩 사들고 왔다.만두 만들 준비 하느라 바쁜 쏭이랑 나를 내남자가 담았다.우나 카톡에 우리가 답을 안 하니내남자가 엄마랑 쏭이 바쁘다며 저렇게 우리 사진을 찍어서우나에게 전송해 준 모양이다.     내꺼..   쏭이꺼..     예전엔 만두를 예쁘게 잘 빚었는 거 같은데..손이 서툴고 예전의 그 감각이 살아나지 않는다.내가 만든 만두는 통통하고 유순해 보이는데..쏭이꺼는 뾰족뾰족 날카톱다.   우리가 만든 피자만두를 시식해 본다.맛있다.그래도 난 저번에 만든 손만두가 더 맛남..           한바탕 피자만두 만들기가.. 2025. 2. 8.
쏭이랑 손만두 만들기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쏭이가 손만두를 만들자며 재료를 사들고 왔다.내가 손만두를 좋아해서 아이들 어렸을 적부터손만두 만들기가 조금은 번거로운 일이라 자주는 아니라도종종 손만두를 집에서 만들곤 했었다.     속재료가 많이 남아김말이랑 고추말이도 만들었다.     그리고 쏭이가 좋아하는 피자만두도 만들었다.       막간을 이용해서 우리가 만든 만두랑 김말이랑 피자만두를 시식해 본다.완전 맛있었음..     그리고 찜기에 손만두를 쪄낸다.통통하고 윤기가 흐르는 찐만두..     쫄면과 함께 먹는 손만두의 맛은 별미 중의 별미..돈 주고도 못 사먹을 맛이다.쏭이가 아니라면 나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이다.쏭이가 하자 하니 하는 것이지..그리고 쏭이는 무슨 음식이든 제대로 맛깔지게 하는 편.. 2025. 2. 7.
눈떨림 2025년 1월 7일 화요일       평일의 하루.. 쏭이가 왔다.자기 동네에 대파 쎄일해서 대파 사서 갖다 주러 온단다.저번에 대파가 비싸서 안 샀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었는데..그거 기억하고 있다가 대파 사들고 온다길래..대파 갖다주러 여기까지 뭐 하러 오냐고.. 오지 말라고 했는데..  다 늦은 저녁 기어코 대파를 사들고 왔다.  그날 밤 늦은 시간 딸내미 왔다고 푸라닭을 2마리나 주문한 내남자..치킨 중의 명품인 푸라닭을 참을 수 없어..그 밤 다이어트는 물 건너가고..    얼마나 되었는지도 모르겠다.언젠가부터 오른쪽 눈밑이 파르르 떨렸다.2주? 3주? 한 달?그냥  이러다 말겠지 하고 무심하다가 쫌 오래간다 싶어 며칠 전..쏭이에게 눈밑이 떨린다고 톡을 했더니..병원 빨리 가보라고 난리 난리... 2025. 2. 6.
보통 저수지에서, 쏭이랑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평소에도"엄마 가고 싶은 곳 있으면 얘기해..""엄마,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얘기해.."이렇게 말해 주는 딸이 있다는 건 또얼마나 감사한 일일까.. "엄마, 언니가 엄마 아빠는 맨날 필요한 거 없다고 하니까 옆에서 보고 필요한 거 있으면 사주래.. 언니가 돈 다 준다고.."먼 이국땅에서 살고 있는 큰딸의 그 마음도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다.   - 벗 님 - 2025. 1. 5.
보통저수지&돈까스클럽&스타벅스 2024년 12월 29일 일요일 보통 저수지 "엄마, 어디 가고 싶어? 뭐 먹고 싶어?"고심하다가 갑자기 예전에 갔었던돈까스 클럽이 생각이 났다. 쏭이가 검색해 보더니..그 근처에 산책할만한 저수지가 있다며가는 김에 저수지 산책도 하잔다.                                 저수지에 얼음은 얼어있었지만날이 참 포근했다.저수지 산책로를 따라 유유자적 걸었다.깡깡 얼었지만 연꽃시절을 보낸 후의 말라 휙휙 꺾여진 연꽃줄기들이 그리는기하하적 모양이 난 전에부터 이뻤다.내가 이쁘다 하니..쏭이는 뭐가 이쁘냐며 징그럽단다. 이쁘든 징그럽든 연꽃 피는 시절에 오면이 저수지는 그야말로 연꽃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그런 날에 한번 더 와봐도 좋겠다.         오랜만에 먹는 돈까스 클럽은..난 .. 2025. 1. 4.
정프로 해물칼국수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간다.12월에 성수 생일도 있고 해서아이들이랑 밥 한끼 같이 먹고 싶어 쏭이에게 먹고싶은 곳 골라보라 하니..정프로 해물칼국수에 가잔다.내남자랑 한 번..저번에 우나 왔을 적에 한 번..두 번 와봤었는데 쏭이랑은 같이 온 적이 없었다.마침 잘 됐다 싶어 이곳에 왔다.나쁘진 않았지만 쏭이랑 성수 취향은 아닌 듯 했다.       집에 와서 오랜만에 고도리도 쳤다.난 내기나 게임 같이 경쟁하는 걸 싫어하지만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고도리는 꽤 괜찮은 가족단합의 놀이라는 생각이 든다.    - 벗 님 - 2025. 1. 4.
내남자와, 12월 2024년 12월 8일 일요일 내남자 사무실 맞은편에 새로운 음식점이 오픈했는데..내 스타일..내남잔 거들떠도 보지 않고 저만큼 가버리고..     내남자 사무실 따라 나간 날..뭐가 먹고 싶냐길래..닭갈비..그냥 소소..맛집은 아니다.   이곳도 한 번 가보고 싶어..일단 찍어두었다.  2024년 12월 16일 토요일           청담 추어정..이곳은 아마 세 번째 방문한 곳..우나랑도 한번 왔던 곳..추어탕 싫어하는 쏭이랑 성수도 한번 데려오고 싶은 곳..여긴 진짜 맛집..   2024년 12월 15일 일요일                     숲 속 숯가마.. 찜질방을 좋아한다.특히 참숯가마를 좋아하는데자주 가진 못했다.오랜만에 내남자에게 말해서 온 참숯가마..내남잔 꼼짝도 안 하고 쉼터에 누.. 2025.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