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산길 초입..
약수터를 지나 쉼터 아래..
산객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길..
하얀 개망초 우거진 길..
루드베키아 아름히 피어난 길..
흰 섬초롱꽃 하얗게 반짝이던 길..
내가 참 좋아하는 길..
꿈길에서라도 수줍게 만나..
너와 함께 걷고픈 길..
- 벗 님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김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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