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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쏭이

맛있는 행복

by 벗님2 2024. 10. 30.

9월 13일 금요일

 

프라하에 있는 한국 직원이 

한국 오는 우나에게 부탁한 포차칼국수..

1+1이라 1개 떨궈놓고 갔는데..

우리 둘이는 먹을 일이 없어 

쏭이랑 성수가 온 날에 칼국수를 끓인다.

 

 

 

 

 

 

 

 

 

 

 

약간 인스턴트 맛..

 

그래도 이국땅에서는 참 그리울 맛..

 

 

 

난 사과를 껍질째 먹는다.

 

 

 

 

 

9월 22일 일요일

 

 

둘째 아주버님께서 보내주신 한우..

 

쏭이랑 성수 불러 한우파티를 한 날..

 

 

 

 

 

 

 

 

 

해마다 두 번.. 명절 때마다

귀한 한우를 보내주시는 둘째 아주버님..

덕분에 우리 가족 때마다 소고기 파티를 한다.

맛난 거 먹을 때면 먼 이국땅에 있는

우나 생각이 더 난다.

 

 

 

 

 

쏭이가 사 온 한우육회랑 황도.. 꿀맛..

 

 

 

 

 

식사 후..

 

집 앞의 메가커피에서..

 

 

 

 

 

 

9월 24일 화요일

 

 

 

 

 

 

 

쏭이랑 성수가 온 날 집 앞의 얜시부에서..

내남자와 난 만족했던 곳이라

아이들랑 한 번쯤 가보고 싶어 함께 갔었는데..

쏭이랑 성수는 우리처럼 만족스럽지 않은 눈치..

 

 

 

쏭이가 저번에 사 온 고무나무에서

 

새쑨이 자랐다. 신기..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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