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화요일
내일이 말복이다.
마침 엄마가 주신 인삼뿌리가 있어..
아이들 불러 함께 삼계탕을 먹었다.
8월 20일 화요일
낚시를 즐기는 성수 친구가
이번에 문어를 많이 잡았다며
문어 2마리를 들고 왔다.
한 마리는 문어숙회로..
한 마리는 문어라면으로 먹기로 한다.
문어 두 마리로 문어 파티를 한다.
그 친구 덕분에 푸짐하고 참 맛난 시간..
쏭이가 사 온 멜론과 체리로 디저트 타임..
사는 행복이 뭐 별건가?
사랑하는 사람과 맛난 거 나누는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행복인 거지..
- 벗 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