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토요일
센터 수업이 없는 날이거나 휴일엔..
아침 일찍 매미산 둘레길을 걷는다.
춘천 아주버님께서 또 야채를 잔뜩 보내셨다.
도대체 농사를 얼마나 많이 지으시는지..
종류도 다양하고..
오이를 하도 많이 보내주셔서..
냉장고 보관할 공간도 없고 해서..
오이소박이를 담기로 한다.
만개의 레시피를 참고해서 오이소박이를 담는다.
오이를 소금에 직접 절이지 않고
끓는 소금물에 데치는 방식은 처음 해보는데..
간이 조금 심심하긴 했지만..
오이가 아삭아삭한 것이 얼마나 맛나든지..
쏭이가 먹어보고 맛있다고.. 쫌 사달란다.
내남자와 우나는 싫어하고 쏭이랑 난 좋아하는 오이소박이..
양념도 그렇고 이번 오이소박이는 내 생애 최고의 소박이..
쏭이가 맛나게 잘 먹으니..내가 행복하다.
- 벗 님 -
너의 이름 청춘 /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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