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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내남자

주말마다2

by 벗님2 2024. 5. 7.

 

 

4월 14일. 일요일..

오늘도 내 남자 사무실로 출근..

주차문제도 있고 해서 아침 일찍 도착했다.

오늘도 아침은 김밥..

 

 

 

 

 

 

 

 

 

원래는 미스터 피자의 피자부페로 가기로 했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 부페를 먹기엔 시간이 어중간해서..

점심은 초밥이랑 소바로 방향을 바꿨다.

과하지 않고 깔끔하고 적당히 배부르다.

초밥은 언제나 옳다.

 

 

 

 

 

 

 

 

 

 

 

요즘은 미장원이 거의  예약제라

바쁜 내남자는 시간을 맞추기 애매해서

이발할 시기가 늦어졌다.

마침 미스터 피자 뷔페 앞에

젊은 남자 미용사 두 명이 하는 미장원이 있어

예약 없이도 가능하다기에 식사 후

미장원에 들렀다.

내남자 이발하는 동안 

카페 느낌의 미장원에서 서비스로 제공해 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기다린다.

 

지난번 동네 미장원에서 자른 스타일이

참 괜찮았었는데..

이번 내남자 헤어스타일은 그냥 소소하고 밋밋하다.

 

 

 

 

- 벗 님 -

 

 

 

 

 

나에게 그대만이 / 유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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