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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내남자

해운대 옛철길에서, 당신과 나

by 벗님2 2024. 4. 23.

 

 

 

 

 

 

 

 

나 스무 살..

당신 스무 두살.. 

어느덧 38년이란 세월이 흘렀네..

 

그때 그 시절과 변함없이

해운대 앞바다는 청청한데..

당신얼굴엔 깊은 주름이 패였네..

내 머리칼에도 하얀 무서리가 내리고..

 

 

 

 

 

- 벗 님 -

 

 

 

 

 

당신만은 못해요/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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