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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내남자

주말마다

by 벗님2 2024. 5. 6.

4월 13일. 토요일

 

주말의 하루..

요즘은 바쁜 내남자 따라  주말마다

내남자 사무실로 출근을 한다.

하루 세끼는 꼭 먹어야 한다는 삼식이과인 내남자..

일단 김밥 한 줄로 아침을 대신한다.

 

 

 

 

 

점심 때는

내남자가 맛있다고 추천한 콩국수..

퓨전 느낌의 콩국수는 꽤 괜찮아서..

다음에 또 먹으러 갈 생각이다.

 

 

 

 

 

 

 

 

 

 

 

 

 

점심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탄천을 걷는다.

벚꽃 한창일 때 참 예뻤겠다.

천당 아래 분당이라는 말속에..

아름다운  탄천도 한몫을 하지 싶다.

 

 

 

 

 

 

 

 

 

저녁으로는 일본식 덮밥..

깔끔하지만 음식이 전체적으로 달아서

별로다.

 

 

 

 

 

 

 

식사 후 또 탄천을 걷는다.

이번엔 건너편 쪽으로..

눈부시던 하아얀 벚꽃들 하늘히 진 후..

화려한 겹벚꽃나무가 그 자릴 대신한다.

 

 

 

 

- 벗 님 -

 

 

 

 

 

나에게 그대만이 / 오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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