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 토요일
아침바다 산책을 한 후..
모닝커피를 마신다. 바다를 바라보며..
점점 썰물이 되어 갯벌이 드러나고..
조개를 캐는 사람들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바다와 커피를 마시며
바다와 어우러진 사람 풍경을 감상한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그게 문제될 건 없었다.
비 오면 비 오는대로 바다풍경은 낭만스러웠고
바닷가를 찾은 사람들도 아랑곳하지 않는 듯 보였다.
일부의 사람들은 오히려 비를 즐기는 듯 보였다.
커피를 마시며 비 내리는 바다를 바라본다.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 ..
더할 수 없이 평화로운 내 마음..
지금 이 순간이 어쩌면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
- 벗 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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