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89 금남호남정맥투어3(한국닥종이박물관,가죽재,메타쉐콰이어길,화심두부,국사봉)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한국닥종이박물관.. 마이산 아랫자락에 위치한닥종이박물관에 잠시 들러보았다.추억을 소환하는 정다운 풍경들.. 가죽재.. 부귀면 메타쉐콰이어길.. 모래재.. 화심 순두부 유명한 맛집인가 보았다.식당의 규모가 크고 식당 입구에는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내남자 주차하는 동안 나도 줄을 서서 기다렸다.생각보다 빨리 자리가 났는데 입구 쪽이라 좀 추웠다.순두부 전문집인데 난 두부로 만든 돈까스를..내남잔 들깨순두부를..둘 다..그냥 순두부찌개를 시킬 걸..조금 후회했다.그래도 두부돈까스는 맛났다.그리고 후식으로 식당 입구에서 판매하는두부도너츠도 사먹었는데..까칠한 내남자도 맛나단다. 임실군 봉재.. 국사.. 2025. 2. 12. 마이산 탑사에서, 당신과 나 2025년 12월 26일 일요일 마이산 탑사에서, 당신과 나.. - 벗 님 - 2025. 2. 11. 마이산 탑사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은수사에서 탑사로 가는 길목에 매표소가 있어입장권을 사고 탑사로 내려간다.저 아래 탑사가 보인다. 마이산 석탑은 이갑룡 처사라는 분이30년 동안 쌓아 올린 것이라고 한다. 저 금동불상을 어땋게 저 절벽 아래 놓아두었을까.. 마이산 탑사의 능소화 1985년에 심은 능소화가 암마이봉 절벽을 타고오르고 있다. 능소화 피는 계절이면 정말 장관이겠다. 사실 탑사 바로 앞에 정류장이 있어..등산을 하실 거 아니면 남부정류장으로 네비 찍고 가면 된다.우리는 처음이라 몰라서 북부정류장에서 등산코스로 올라와서조금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계단을 오르고 계단을.. 2025. 2. 11. 마이산 은수사 2025년 1월 26일 일요일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전주에서 다시 진안으로 가는 길..저 멀리로 보이는 마이산 봉우리 위로무지개가 떴다.왠지 좋은 징조인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볼수록 신비하다. 어떻게 저런 봉우리가 생겨났지.. 흑돼지로 유명한 진안.. 내남잔 복 받으려고 저 돼지 조형물을 두어 번 만진다. 마이산 사양재.. 오늘 우리의 첫 여정지.. 마이산까지 왔으니..유명한 탑사까지 가봐야 한다고..내남자도 나도 이렇게 등산까지 할 줄은 몰랐다.잔설이 남아있는 계단길을 오르는 일이 녹록하진 않았지만난 오랜만에 산행이라도 한 듯.. 기분이 상쾌했다.이른 아침시간이라 우리 말고는 홀로 등산하는 남자 한 명뿐이었다. 500여 개?? 계단을 다 .. 2025. 2. 10. 금남호남정맥투어2(비행기재,작고개,서구이재,데미샘)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비행기고개를 넘으며.. 이곳은 비행기재.. 무진장.. 무주 진안 장수눈 온다무진장 온다 비행기재에서.. 비행기재에서.. 작고갯길에서.. 해발 850m, 서구이재에서.. 데미샘.. 멀리로 보이는 마이산 봉우리.. 다음 여정지인 마이산 사양재 가는 길.. 어느새 날이 저물어 간다. 오늘의 일정을 마름하고마이산 아래 식당에서 버섯모둠찌개로 저녁을 먹는다.종일 속이 안 좋았는데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니이제야 속이 좀 풀린다. 쏭이의 전화가 왔다.오늘 수성 목성 화성? 이 다 보이는 날이라며 별을 보란다.별 보러 밖에 나왔다는 쏭이가 별 사진을 보내왔다.. 2025. 2. 9. 금남호남정맥투어1(무룡고개,지지터널,동화호,당재터널,뜬봉샘,수분령) 2025년 1월 25일 토요일 지난 설연휴는 길었다.연휴기간 동안 2박 3일 내남자랑 금남호남정맥투어를 떠났다.그리고 설 전전날에 울산으로 갈 예정이다.새벽 일찍 출발해서인지 차는 별로 막히지 않았다. 오후 1시쯤..첫 목적지인 전북 장수군에 위치한무룡고개에 도착했다. 무룡고개에서.. 논개생가식당..나름 검색해서 찾은 맛집..난 춥기도 해서 따뜻한 국물음식을 주문하고 싶었는데..매너 없는 내남잔 나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소고기육회비빔밥을 주문해 버린다.국물음식은 2인이 기본이라 하는 수 없이 나도 육회비빔밥을 먹을 수밖에..빈 속에 추운 날 찬 음식이 들어가니 내내 속이 안 좋았다. 논개생가마을 우리가 목적한 곳은 아니지만 지나는 길에 있어잠깐 들러봤다.예스러.. 2025. 2. 8. 엄마, 피자만두 만들자 2025년 1월 18일 토요일 피자만두를 좋아하는 쏭이..언젠가 집에서 피자만두를 만든다고 하더니너무 맛있다고 이참에 대량으로 만들어서냉장고에 쟁여두고 먹을 거라며피자만두 만들 재료를 잔뜩 사들고 왔다.만두 만들 준비 하느라 바쁜 쏭이랑 나를 내남자가 담았다.우나 카톡에 우리가 답을 안 하니내남자가 엄마랑 쏭이 바쁘다며 저렇게 우리 사진을 찍어서우나에게 전송해 준 모양이다. 내꺼.. 쏭이꺼.. 예전엔 만두를 예쁘게 잘 빚었는 거 같은데..손이 서툴고 예전의 그 감각이 살아나지 않는다.내가 만든 만두는 통통하고 유순해 보이는데..쏭이꺼는 뾰족뾰족 날카톱다. 우리가 만든 피자만두를 시식해 본다.맛있다.그래도 난 저번에 만든 손만두가 더 맛남.. 한바탕 피자만두 만들기가.. 2025. 2. 8. 쏭이랑 손만두 만들기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쏭이가 손만두를 만들자며 재료를 사들고 왔다.내가 손만두를 좋아해서 아이들 어렸을 적부터손만두 만들기가 조금은 번거로운 일이라 자주는 아니라도종종 손만두를 집에서 만들곤 했었다. 속재료가 많이 남아김말이랑 고추말이도 만들었다. 그리고 쏭이가 좋아하는 피자만두도 만들었다. 막간을 이용해서 우리가 만든 만두랑 김말이랑 피자만두를 시식해 본다.완전 맛있었음.. 그리고 찜기에 손만두를 쪄낸다.통통하고 윤기가 흐르는 찐만두.. 쫄면과 함께 먹는 손만두의 맛은 별미 중의 별미..돈 주고도 못 사먹을 맛이다.쏭이가 아니라면 나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일이다.쏭이가 하자 하니 하는 것이지..그리고 쏭이는 무슨 음식이든 제대로 맛깔지게 하는 편.. 2025. 2. 7. 소원트리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작년 12월부터 서있던 도서관의 트리..동그란 카드에 소원을 적어 저리 매달아두었다.잠시 쉬는 중에 매달린 소원들을 찬찬 읽어보았다.그 중 ..내 마음에 닿는 소원들을 담아보았다. 도서관이다 보니 시험공부하는 학생들이나취업준비 중인 젊은이들의 소원이 많이 눈에 띄었다.나도 소원카드 하나 써서 매달아 두었는데..내껀 찾을 수 없었다.모두모두 소원하는 것들이 다 이루어지길.. 하루라도 빨리 저 멧돼지 끌어내려 죗값 치르게 해주소서..세상 사람들이 아픔도 슬픔도 그 어떤 부당함도 억울함도 없이 살아가게 하소서..세월호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태원 젊은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 되게 하소.. 2025. 2. 7.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