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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사람

장미의 계절

by 벗님2 2022. 5. 31.

 

 

 

집집의 울타리며 담장마다 핀 빠알간 넝쿨장미가

 

시선을 사로잡는 요즘..

 

오월의 싱그러움 속에 만발한 장미의 어여쁨은

 

오월이 계절의 여왕임을 여실히 보여준다.

 

 

 

 

 

 

 

 

 

 

빼꼼공원 울타리의 넝쿨장미..

 

 

 

 

 

 

 

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의 넝쿨장미가 예쁜 날에..

 

 

 

 

 

 

운동 다녀오고

어제 만들어둔 샌드위치 허겁지겁 먹고는

잠깐 졸았나 보다.

 

선영씨의 톡이 와 있다.

장미공원이라며 안 가봤으면

꽃 지기 전에 같이 가보자는 선영씨의 톡..

 

 

달력을 체크하다가 깜짝 놀랐다.

오늘이 5월31일이라니..??

막연히 5월 중반쯤 되었으려니 생각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5월이 어느새 그 막바지라니..

 

날짜가 가는지 오는지..

세월을 까무룩 잊고 나 뭐하며 살고 있는지..

 

어쨌거나 꽃 지기 전에 장미꽃 같이 보러가자는 선영씨의 그 마음이..

예뻤다.

고마웠다.

 

 

 

 

 

빼꼼 공원에서..

 

 

- 벗 님 -

 

 

 

 

 

 

CRY CRY / 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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