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의 대기업 최종합격 소식이 날아온 날..
집 근처의 치킨 집에서 축하주를 마신 날..
기분이 업 되어 생맥을 벌컥벌컥 마셨다.
꼴랑 500cc 한 잔 마시고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했다.
태어나 처음으로 술 마시고 토를 했다.
사람들은 이리 괴로운 술을 왜 마시나?
우나는 맥주 한 잔 마시고 토하는 사람 처음 봤다며
기막혀 하며 깔깔 웃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행복하고 기뻤던 날..
- 벗 님 -
술 한잔 해요/ 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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