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공원 백범 김구 기념관..
백범 김구 묘역
마음 좋은 사람
얼굴 좋은 것이
몸 좋은 것만 못하고
몸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다
B기업의 신입사원 공채가 있던 날..
1차 서류 통과하고 2차 면접 보러 가던 날..
우나는 피곤하다며 여긴 합격해도 어차피 안 갈 거라며
면접 보러 가지 않으려고 했다.
내가 면접 보는 거 비싼 돈 주고 학원 다니는 경우도 있다는데..
귀한 실전 경험 쌓는다 생각하고 그냥 가자며 꼬드겼다.
그러면 면접비나 벌러 가야겠다며 마지못해 나선다.
가기 싫어하는 우나 등을 밀어 면접장으로 보내 놓고
난 바로 옆의 백범 김구 기념관을 관람한다.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한 시간도 안돼 면접을 마치고 나온 우나..
후훗~
면접 본 이야기를 들으니 기가 차서 웃음이 나온다.
아예 떨어질 마음으로 면접을 본 모양이다.
2시간쯤 후.. 면접이 또 하나 있어 을지로로 향한다.
- 벗 님 -
홀로 아리랑 /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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